판소 후기들 4444(스압)

1탄:  https://www.dmitory.com/novel/81896946

2탄: https://www.dmitory.com/novel/82813078

3탄: https://www.dmitory.com/novel/87669312

5탄: https://www.dmitory.com/novel/113497888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문피아)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죽는 국민망겜 최종장을 클리어하자 그 게임 속 ex급 능력의 조연이 된 주인공. 원래 알고 있던 게임 내용+치밀한 성격으로 죽을 예정이었던 캐릭터들을 살리고 미래를 바꾸며 게임의 엔딩을 해피엔딩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

 

 

노정픽답게 재밌음 ㅋㅋ강추! 주인공 성격이 지능캐인게 젤 맘에 들음. 상황이 모두 주인공이 상상한대로 펼쳐지고 해결 또한 그러함. 그리고 주인공들이 자신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캐릭터들 볼 때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봐서 따뜻한 느낌임. 약간 우쭈쭈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 너 하고싶은대로 다 해~ 이런 느낌이라서 ㅋㅋ 주인공이 귀여움 ㅋㅋㅋ 그리고 캐릭터들끼리 티키타카 잘되는 느낌? 캐릭터들 다 저마다의 매력쩔어!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 경찰(완결)

누명을 쓰고 복역하다 나온 그 날, 주인공은 누군가에게 칼맞아 죽게됨. 눈을 떠보니 우리나라 제일의 대기업 막내아들이 되어있음. 심지어 시간도 자신이 누명쓰기 이전으로 회귀해있음. 예전 자신이 누명을 썼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죽었다는걸 확신한 주인공은 경찰이 되어 그 사건을 파헤치기로 결심하고..과거 정보를 가지고 사건을 해결하고 법으로 응징하지 못하는 가해자들을 자신이 가진 권력과 재력으로 응징하는 스토리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에 기반한 사이다. 현실에서 권력자들이 가해자일 경우 법망을 피해가거나 돈으로 해결해 답답하고 억울한 상황이 많은데 주인공이 더 큰 권력과 재력으로 가해자들 심판하는게 진짜 너무 사이다... 뭐라하지 이상적으로 돈많은 사람의 모습?

돈 많은 사람들이 해줬으면 하는 이상적인 모습들이 그대로 실현되는걸 보면서 엄청난 사이다가 느껴짐.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검으로써 많은 검사들을 자신의 손으로 키워온 왕가의 가보인 주인공. 어느날 망나니 1왕자가 검을 가지겠다고 설쳐대다가 검으로 자신의 배를 찌르고..검이었던 주인공은 망나니1왕자 몸에 들어가 눈을 뜨게 된다. 검 일때의 지식을 활용해 검사로서 성장해나가며 몬스터와 다른 왕국으로부터 자신의 나라를 지키는 스토리.

 

역시 노정픽답게 재밌음 222 강추22 주인공 나름 매력있음 ㅋㅋ 주인공이 희생하고 옆에 사람들이 부둥부둥해주는 스토리임. 원래 강한 주인공인데 최신화에서는 약해져서(?) 부둥부둥이 더 심하다고함.(아직 거기까지안봄)

굉장히 시리어스하고 전쟁내용이 80프로일정도로 일상 내용이 없는데 은근 개그요소도 있고 시리어스한데 무겁지는 않은 느낌?이라서 술술 잘 읽히는거같음.

 

 

도굴왕(완결)

    

유물이 등장한 세계, 평범한 사람도 유물을 얻으면 권력자가 되는 세상, 그 안에서 유물을 돌아다니며 도굴을 하는 도굴꾼인 주인공이 유물 모으면서 다른 유물자들 엿멕이는 이야기..

 

첨엔 도굴하는게 뭐가 재밌어..했는데 의외로 꿀잼ㅋㅋ 그냥 정직하게 도굴하는게 아니라 유물자들 엿멕이면서 걔네들 유물 훔쳐오고 또 같이 함께할 동료 모으면서 유물 권력자가 되려고 하는 주인공임. 주인공 야망쩔고 성격도 좋지않고 나쁘고 마이웨이임. 근데 능력은 있어서 사이다를 넘어 스프라이트샤워할수있음. 지금 131화까지 읽었는데 고구마답답이부분 하나도 없었음

 

만렙 플레이어의 쓸만한 공략방송(카카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던 주인공에게 시청자중에 한사람이 7년전으로 회귀할수있다면 하실거냐고 묻고 주인공은 당연히 그렇죠~ 이러고 넘겼는데 일어나보니 진짜 회귀해있음. 알고보니 그 시청자는 ‘신’ 이었고 회귀후에도 계속 방송보면서 이런저런 능력 주인공한테 주면서 도와줌

7년전에 출시되지 얼마 안된 게임(영지물)으로 방송을 시작하는데..! 7년후 공략까지 알고 있는 주인공이 지금은 저평가되는 게임 속 직업 선택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계속 새로운 공략 알려주는 이야기.

 

그냥 별거없이 사이다스러운 방송하는 이야기인데..그냥 은근히 재밌는 느낌? 나는 술술읽혔음.

겜 속 주인공 동생이 귀여움..솔직히 주인공이 넘 완벽하게 게임해서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겜 속 동생땜에 귀여워서 뭔가 밋밋함에 재미를 추가해줬음 ㅋㅋㅋ원래 개쓰레기 동생이라고 게임할 때 모두가 초반에 다 죽여버리는데 주인공이 잘다뤄서 츤데레동생이 됐음 ㅋㅋ

솔직히 동생 없었음 이 소설의 매력 반이 줄었을거임..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귀신을 보는 고등학생 유단은 어느날 반월당이라는 가게에 들어가 여우 백란과 반월당의 요괴점원을 만나게 되고, 그 뒤 그들과 엮이면서 기묘한 이야기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뭔가 몽환적인 이야기 좋아하면 강추! 에피소드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에피소드마다 각 다른 요괴들이랑 얽히게 되는데 요괴랑 얽히는데도 문체가 잔잔해서 그런지 뭔가 동화 속 이야기를 듣는 기분임. 딱히 감동적인 스토리라든가 그런건 아님!

근데 고정적으로 얽히는 요괴들도 귀엽고 각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항상 얽혀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분명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선인데도 뭔가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음..

 

 

탑 셰프의 비밀서고(카카페)

 

알바하며 살아가던 주인공한테 갑자기 요리서고가 오픈되었다는 시스템이 나타나는데!

무한한 레시피와 완벽한 가이드를 겸비한 요리서고덕분에 최고의 셰프를 향해 나아가는 스토리

 

요리만화는 첨 봐서 주관적일 수 있으나 재밌었음. 요리묘사가 엄청 생생하거나 침고이거나 그런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배고픔..그리고 요리 하는 과정이 자세해서 뭔가 나도 요리 해보고 싶은 생각 굉장히 들게 함 ㅋㅋ

뭔가 적당히 재밌고 주인공도 적당히 매력있어서 적당히 보기 좋은 소설임

참고로 난 불호이긴한데 현실연예인이나 예능같은게 이름만 바꿔서 등장함...진짜 너무 거슬려서 이것때매 하차할까 생각할정도..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4000년전 대마도사로써 악의 축인 로드라는 존재와 싸우던 주인공은 로드에 의해 무저갱에 갇히게 되고 4000년의 시간동은 무저갱을 그저 떠돌다가 겨우 술식?에 성공하여 현실세계로 돌아오는데 성공하는데..눈을 떠보니 가문에서도 학교에서도 내놓은 존재인 프레이의 몸속에 들어왔음. 프레이의 몸으로 다시 예전의 힘을 되찾고 로드에 맞서기 위한 스토리

 

적당히 보기 좋은 소설임 흔한 양판소는 절대 아니고 상당히 짜임새있고 치밀하게 진행되는 스토리임. 이 소설이 1부와 외전(2부)가 있는데 난 아직 1부도 다 못봤지만 외전이 더 재밌다고 하는거 봐서는 생각보다 더 괜찮은 소설인가 봄. 깊이 있는 소설이긴 한데 주인공이라든지 캐릭터들 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계속 읽을까 말까 계속 고민되는 소설 ㅎㅎ

 

 

재앙급 영웅님이 귀환하셨다(카카페)

 

몬스터를 물리치는 13명의 각성자 중 한사람이었던 주인공은 어느날 몬스터가 끊임없이 나오는 탑에 갔다가 누군가의 배신에 의해 거기 갇히고 만다. 20년 뒤 더 강해져서 탑에서 나온 주인공은 자신을 죽이려했던 누군가를 찾아 복수하려는 스토리

 

주인공 개썅마이웨이.. 이게 도굴왕하고 같은 작가인데 이 작가 특징이 그냥 개썅마이웨이인가봄 ㅋㅋ 암튼 개썅마이웨이+넘사벽실력으로 고구마답답이 부분 하나도 없이 그냥 다 사이다를 입에다 막 들이부어줌. 또라이 수준의 마이웨이어서 주인공이 소통없이 지 맘대로 하는거 싫으면 안맞을수도... 막 친구가 주인공 짱팬이어서 술만 마시면 주인공 영웅담을 얘기해줘서 친구 아내랑 친구 자식들 다 주인공 짱팬된거 넘 웃김 ㅋㅋㅋㅋㅋ 근데 친구가 왜 내 주위는 다 왜 주인공팬이야! 이러고 울부짖는데 너때문이자나..ㅋㅋㅋㅋ 친구 귀여워서 좋아함.

 

 

퍼펙트써전(완결)

 

의사인 주인공은 어느날 친구가 만든 인공지능을 보게 되고 어떠한 계기로 인공지능이 주인공 속으로 들어가게 됨. 인공지능의 조언으로 주인공이 의술로 승승장구하는 스토리

 

사실 딱히 유머나 웃기는 부분이 있는건 아니고 의술로 빠져들게 만들게 됨. 의술에 초점을 둔 느낌! 의사 스토리 좋아하면 무난하게 재밌게 볼 듯. 인공지능 점점 사람화 돼고 친구느낌나고 나름 귀여워서 좋음 ㅋㅋ

 

 

중증외상센터(시리즈)

 

사명감 있는 또라이인 주인공이 중증외상센터를 되살리는 스토리

 

평범한 의료스토리인데 일단 외상센터를 다뤘다는 점에서 긴박함? 이런게 느껴져서 평범한 의료만화보다 더 재밌고 주인공이 또라이 개썅마이웨이여서 넘 좋구 진짜 넘사벽 천재여서 주위 사람들이 주인공 싫은데 실력에 이끌리는거 넘 멋있음....

인정하기 싫지만 멋있음 ㅠㅠ 이런 느낌..ㅋㅋ 우리나라 외상센터현실이랑 같은 상황이라 뭔가 더 감정이입하게 되고ㅠㅠ

의료만화 몇개 읽었는데 그 중 제일 흡입력있고 재밌는거같음. 아니 이틀만에 후루룩 80화 읽은게 실화인가요..

  

 

후진 없는 상담사(문피아,무료)

 

회사에서 잘리고 상담을 받고 나온 주인공한테 급 시스템메시지가 뜸. 상담에 관한 능력치가 뜨는데..

우연한 기회로 인방에 참여한 주인공은 인방을 통해 상담을 하면서 능력을 키우기로 마음먹음.

 

힐링소설. 주인공이 단순히 능력치 키우는데 급급하지 않고 진정으로 좋은 상담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맘에 든다. 인방수입을 다 후원으로 해서 뭔가 더 훈훈하고 현실같지 않음. 무료여서 보는데 부담도 없고 뭔가 힐링하는 마음으로 보고있음.

 

 

 

와 4개월만에 판소 후기네... 쓰기 귀찮아서 뒹굴거렸더니 본 게 많아서 스압.. ㅎㅎ

역시 재밌는 판소 추천해주심 한번씩 깔짝거려봅니다 ㅋㅋ  

판소 후기 5탄도 나올 수 있었음 좋겠엉! 여러분들의 추천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