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진짜 정신나갈거같어 2년전에 우울증땜에 병원다녔는데 어찌저찌해서 약끊고 괜찮아졌거든 우울증은 완치란게없다는 것처럼 그사이에 넘 우울하고 죽고싶은적 여러번있었어...잠깐 우울한거말고 장기적으로 우울한거...여튼 그래도병원갈정도는 아닌거같아서 이겨냈는데 나진짜 아빠땜에 정신나갈거같아 울아빠 돈도안벌고 58살인데 나초딩때부터 돈안벌었음 그런주제에 엄마한테 윽박지르고 나한테 윽박지르고 나도 똑같이 지랄하면 아빤더지랄하고 엄마는 또내탓하고..아빠성격알면서 왜그러녜 나보고참으라는데 내가우울증걸린것도 참아서그런더거거든 왜참으라는건지 모르겠어 의사쌤도 나한테그런말안했는데 난 그게최대한참은거야 거기서 뭘더참으라는건지몰겠어 며칠전에도 별거아닌거에 아빠가 나보고 이기적이라는데 내가 저딴새끼한테 그런소리들으니깐 머리가 존나띵하더라고 그후에 진짜 분노가치밀어오르는데 머리가터질거같았어 어제도 나한테 윽박지르는데 그목소리자체가 날미치게만들어 정신나갈것만같아진짜 칼로다가 찔러죽여버리고싶어 아니면 내가 보는앞에서 자살하고싶어 나진짜 너무미칠거같아 지금이글쓰는것만으로도 머리터질거같아 존나욕하고싶어 밥먹는데 지혼자 인상찌푸리고 숨막히게할때마다 돌아버릴거같아 책상엎어서 그릇같은걸로 존나내려치는상상해 이러다가 내가진짜 아빠죽여가지고 뉴스에만 나올거같아...나너무불쌍해....어떻게 저딴걸 애비로만나지??....많고많은 아빠중에 왜저딴걸 허구언날 술처마시면서 자기는 술중독자가아니라고 나 수능전날에도 개지랄떤거 울엄마한테 수치스러운말했던거 나 우울증걸렸을때 내가 나약해서 그런거라고 지랄했던거 재수하는데 열심히하라더니 술처먹더니 돌대가리라고 욕 퍼붓던거 어쩜그리앞과뒤가다르지 또 내가 지 사과안받아줬다고 의자던지고 형광등깨부신거 그외에도 존나많은데 생각이안나..원래블로그에다가 비공개로 다적었는데 내가 삭제해버렸거든 ..왜삭제했을까진짜 ....아빠얼른뒤져서 보험금타고싶다 난 이런생각하는 내가싫었는데 이젠 일케생각하게만든 애비새끼가 넘싫어
  • W 2018.07.25 11:31
    내가 똑같이 지랄한다했지만 솔직히 지랄한것도아니야 그냥 말대꾸하고 나도 띠껍게 말하는정도?그것도 많이참아서 그런거지 그것마저못하면...요즘따라 아빠생ㅏㄱ하면 머리 터질거같고 밤마다 울면서 자거든 ..근데 내가울때 머리에 힘줘서울어..의도하는건아닌데 분노끌어모으듯이..ㅋㅋㅋㅋ그러고나면 머리가 넘 지끈거리고 심박수도 올라가는거같거든??걍 몸점체가 쿵쿵뛰는게느껴지는데 그러다가 죽을수도있나...일케말하는거자체가 웃기지..?나근데 죽고싶은데 자살할용기가없어..어떻게죽어야지 안아프게 죽을수있는지몰겠어 저러다보면 머리가터져서 죽지않을까?뇌압상승이런거있자나
  • W 2018.07.25 11:34
    나진짜 너무 내가 불쌍해서 눈물나...........이글쓰는데도 눈물난다 ...나도걍 좀만행복해지고싶은데 왤케날힘들게해 왜ㅜ.............나진짜넘힘들어 이런일이 몇번짼지모르겠어 지긋지긋해 나진짜 다내려놓고 자유로워지고싶어...넘힘들어 진짜지긋지긋해 지겨워이런것도 자살하는사람들은 대단해..나도 자살하고싶은데 무서워서 난못해...나고통없이죽고싶다 오늘당장이라도
  • tory_2 2018.07.25 11:34
    ㅜㅜ토리야 어쩜 나랑 똑같니
  • tory_3 2018.07.25 11:36

    토리야 .. 정말 너무 힘들겠다 내가 대화라도 같이 하고싶다 ㅜㅜ

    우리 아빠도 노답이었는데 그나마 엄마가 성격이 센 사람이라

    지금은 몇 년 지나서 완전 바뀌어서 이빨빠진 호랑이 됐거든 ..


    너무 이상한 생각은 하지마 ..

  • tory_4 2018.07.25 11:37
    토리야ㅠㅠ토닥토닥...많이 힘들겠구나ㅠ근데 토리말대로 저따위 인간을 하필 아버지라고 만난탓에 여지껏 토리 고생 많이했는데 이대로 토리가 죽어버리면 너무 안타깝잖아. 고생한만큼 행복해질자격이있잖아 토리는!일단 집에서 나올 방법을 생각해보자ㅜㅜ
    나도 가족이랑 갈등 심해서 고등학교때부터 우울증 심했어서 토리 마음을 조금은 알것같아.그때는 주변에서 누가 뭐라고 위로하고 이야기해도 다 ㅈ같고 내 상황 알지도못하면서 입바른소리해대는거같아서 화만나고그랬는데,대학교 가면서 집에서 나오고 가족이랑 떨어져서 지내니까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어.진짜로 행복하다 라고 느끼기 시작하더라.집에는 가족이랑 맞대고있기싫어서 잠만자고 그 외에는 늘 밖으로 나돌았는데,혼자 살면서부터 집이 최고다 라고 느끼고..
    토리야 힘 안내도 돼 노력도 참는것도 지금까지도 아주 열심히 잘 했어 토닥토닥..우리 집에서 나와서 숨도 돌리고 좀 행복해져보자ㅠㅠ
  • W 2018.07.26 08:46
    고마워 톨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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