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유방초음파랑 엑스레이찍고
미세군집이랑 이상세포소견 보여서 조직검사하고
조직검사하면서 거의 진단....까지(모양이 안좋다 거의 암이다라고 의사가 말함) 받은 톨이야 하루하루가 너무 두렵고
결과기다리고있지만 뭐 거의 확정이니까...... 막막해서......
어제는 어렵게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리고 한참 울고 지금도 일하다가 갑자기 울고 일하고를 반복하고있어
찾아보니까 유방암은 수술해서 조직검사하기전까지는 아무것도 확실할수없고 예측할수가 없어서
최악의 상황만 생각하게 되는데
잘 이겨낸 톨이나 현재하고있는 톨들 아니면 주변에서 지켜봤던 톨있을까 ?
아무말이라도 듣고싶어
수술하고 지금 3년 째인데 예후 좋아서 병원에 갈 때마다 칭찬받는다고 하셨어
원래 금요일 저녁마다 엄마랑 맥주 한캔 하는게 일상이 었는데 엄마 술 5년간 못 대게 하고 나도 같이 집에서는 안 먹어서 둘다 간이 깨끗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