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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하!!!!

이번편엔 약후방주의 짤이 있어서 오픈된곳에서 보는걸 권하지않아..
누가 보면 쪼끔..민망해질수있어..(..)

덧붙여 참혹한 장면도 몇 개 있으니..여러모로 주의하고 봐줘 톨들아..ㅠㅠ




그럼 7편 시작할게!




기본적으로 추노꾼들은 뒤가 구린 일에 써먹기 좋은 사람들이야.

돈에 환장했지, 싸움실력 출중하지, 저자바닥 온갖 추잡한 일 익숙하지...
게다가 추노꾼이란 놈들 중 제대로 된 가족이 있는 놈이라곤 한명도 없어.
어디서 갑자기 죽는다고 해도 쥐도새도 모른다는거지.

그래서 좌의정은 황철웅에게 임영호와 석견의 살해 명령을 내릴 당시
뒷처리 담당으로 추노꾼들을 기용하길 권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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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천지호인가.
귀천을 가리지 않고 일을 맡는다 들었다.
얼마면 자네들을 살 수 있는가."



대길이패가 송태하를 쫓으러 떠났으니, 한양 저자거리에 남은 추노꾼은 천지호패거리 뿐이였지.

대길이가 오천냥 받고 신나게 추노일을 받아들인것처럼
천지호도 뭣모르는 벼슬아치놈 구슬려 돈 한번 벌어보겠다 기분 좋게 황철웅을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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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웅은 충주에서 임영호를 살해하고..
천지호네 패거리는 그장면을 그대로 목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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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언니! 아따, 참말로 죽여버렸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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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빼야되는거 아니유? 
살변에 한번 휘말리면, 옴치고 도망갈 구석도 없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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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바람부는대로 닻 대는게 인생이여. 
이렇게 된거 돈이라도 울궈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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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시신을 수습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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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돈에 환장한 추노꾼이라 한들 살변은 금기였는데, 
설마하니 살변의 뒷처리를 하게 될 줄은 몰랐지.
하지만 지금와서 발을 빼기엔 너무 깊숙히 발을 들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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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의정은 추노꾼들에게 포상을 준다며 꾀어내 독살하고,
황철웅은 그자리에서 주저없이 베어버린다.)

결국...살변의 목격자를 없앤단 명목으로, 천지호는 동료들을 모두 잃고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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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히..만득아, 걱정하지마. 한양 올라가거든 꼭 니 웬수 갚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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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못갚아도, 원수는 꼭 갚는게 이 천지호야!"


석견을 죽이는데 실패한 철웅은 제주에서 태하와 싸우다 패하여 쓰러지고,
천지호는 혼자 살아남아 동료의 돌무덤을 만들어주며 원수를 갚겠다 다짐해.

운 나쁘게 정치싸움에 얽혔단 이유로 죄다 죽어버리고
이젠 한양 저잣거리에 추노꾼은 천지호와 대길이만이 남아있었어.















*** 이 밑으로 살짝 후방주의! ***













대길이가 포승줄에 묶여 끌려간 곳은 바로...
고문장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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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하를 잡았을 때, 4살 가량의 아이가 있었을 것이다.
그 아이를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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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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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새낀지 나발인지..나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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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문의 목적은, 원손의 행방을 알아내는 것.

대길이는 당최 무슨일이 벌어지는건지 자세한 내막은 몰랐지만
아는척을 했다간 언년이에게 위협이 가해질것만은 본능적으로 알아차렸지.
뻔히 다 봤으면서도 원손을 모른척하는 모습에 태하는 살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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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ㅡ 상을 주셔야지요. 도망노비를 잡아왔으니 말입니다.
이게 무슨 소금에 곰팡이 필 일입니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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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분간 못하는걸 보니, 눈은 있어도 망울은 없는 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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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놈이 밑도끝도 없이 싼 똥에 발라당 자빠지기 싫습니다.
보내주시지요. 보내주시면 은혜는 빽빽히 갚겠습니다요,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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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급소가 몇개나 있는지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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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단중,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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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이 전광이니라."

추노의 모든 장면을 통틀어서 나톨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야^_^*
(대길이가 인생최애라고 했지만 딱히 저 아름다운 배판때문에 그런건..! 사..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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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맞으면..숨을 쉴때마다 경련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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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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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놈이나 니놈 패거리들이나, 하나같이 눈빛이 불량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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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였냐."

대길이는 장군이와 왕손이를 진짜 죽인게 누군지 비로소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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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에 예의가 없구나."
"...최장군이랑 왕손이,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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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니가 질문한 자격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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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길이야, 이대길!
똑똑히 기억해라. 니놈이 죽는 날 나 거기 서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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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기억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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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던 여자가 원손을 데리고 있다지.
그 여자도 오래지 않아 잡힐것이다. 모든 길에 기찰이 깔릴 것이니."





모진 고문에도 둘 중 어느 누구도 원손의 행방을 밝히지 않고 
둘은 같은 곳에 하옥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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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놈들 하는 얘기 전부 다 들었어.
..지금 언년이가 원손인지 임금 손자인지를 데리고 있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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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년이란 여자를 모른다.
내 부인은 전이 김가에, 혜원이란 이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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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제주까지 갔었나? 그 위험한 곳에 잘도 데려갔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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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함께 나누는 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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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놈들이 모두 원손을 찾고 있어.
그 말은 말이야, 결국 모든 화살이 언년이한테 간다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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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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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새 세상. 그딴게 뭐가 그리 중요해.
계집 하나 못 지키는 놈이 세상을 논할 자격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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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자신도 없었으면서 왜..
...왜 날 죽이지 않았어. 왜!"


자신이 송태하를 끌고 오지 않았으면, 언년이가 위험에 처하는 일도 없었을지 몰라.
대길이는 자신을 죽일 수도 있었으면서 끌려온 태하를 한없이 원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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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이다. 어찌 해서든 살아나갈 작정이다.
살아남아서, 우리 식구들 건든 놈 만져줘야지.
은혜는 못 갚아도 원수는 꼭 갚는게 우리네 사는 법도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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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살다, 명예롭게 죽으면.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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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방귀끼는 소리말고 살아나가. 
살아서 지킬사람 있음 지키고 구할 사람 있으면 구해.
...이도저도 안되면, 멀리 도망가서 꽁꽁 숨어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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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를 언급하고 있진 않았지만
당연히 언년이 얘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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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네놈이 만약 세상을 바꾸게 되면.. 그런거나 한번 해봐라.
살기 힘들어서 도망가는 놈 없고, 
그런놈들 잡으러다니는 나같은놈 없는.. 그런 세상."


태하와 대길이는 옥에 갇혀있는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시종 벼슬아치들에게 비관적 태도였던 대길이는 
태하라면 다를지도 모른다고 조금씩 생각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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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대길아! 언니왔다~. 이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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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도 억수로 좋수.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 인사를 다 오시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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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아, 포교놈들 술 몇잔에 안넘어올 놈이 어딨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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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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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아..다 죽었다.
내가 업어서 키운놈들...너 하나빼고 다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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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왜이러시나. 나 언니한테 업힌 기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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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힉...이놈아, 내가 너 젖동냥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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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소리 그만 털고, 구경끝났으면 어여 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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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밀인데 말이야...내가 너 구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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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 풀뜯어먹다 미끄러지는 소리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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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아, 언니야 언니! 천지호라고!
내가 가르쳤잖냐... 은혜는 못갚아도 원수는 꼭 갚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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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아....이 저자바닥에서 말이야, 이젠 다 죽고..
너하고 나 단 둘이 남았어 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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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태하와 대길이의 공개처형식이 집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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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금은 서로 갈라섰다지만
그래도 한때는 대길이도 천지호 아래 자식마냥 키워진 몸이였지.
천지호는 정말 대길이를 살리려 포목점에서 옷을 지어 입고 사형집행장에 잠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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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거라! 죄인은 다른 추노패와 말썽이 비일비재하던 끝에
천지호의 동패를 살해하는 둥, 수건의 살변에 연루된 바! 
즉시 사형에 처하여 국법의 엄중함을 보이는 바다. 
마지막으로 고할 것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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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도깨비가 짓고, 벼락은 고목이 맞는 거 아니요?"

대길이의 죄목은 터무니가 없어.
황철웅과 좌의정의 합작을 만만한 백성 하나한테 뒤집어씌워
비리의 목격자도, 자신들의 죄도 모두 없던것으로 할 셈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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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 난 안죽어, 내가 왜 죽어!"

죽음을 코앞에 두고 겁에 질린 대길이는 몸부림을 치지만....










************ 처형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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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형은 집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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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이가 정신을 잃은 사이 송태하를 구하러 사람들이 달려와 현장은 수라장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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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아! 대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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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천지호는 대길이를 구해서 산 깊은곳까지 도망가지만...
그 과정에서 화살을 맞아.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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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아...훈련원 황철웅이놈이,
너하고나하고 둘 빼고 우리 식구들 다 죽였다.
그래서말이야...내 너하고 같이 복수할려고..
오늘 네놈 살려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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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 아쌀하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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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말이야..언년이 찾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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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힉...미친놈. 쓸데없는 짓거리 했구나.
이 언니가 알아서 찾아준다 그랬잖아!
말도..드럽게 안 들어 쳐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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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가르쳐줬어야 말귀를 알아듣지.
내 살면서 말이요, 언니만큼 개차반 같은놈은 만나본적이 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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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아, 걱정하지마라. 세상 살다보면..더 많이 만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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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을만큼 겪었수다,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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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겪어봐야 아냐? 당해봐야 아는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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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아, 대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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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아...그래도 니놈이, 니놈이...
마지막, 가는길에... 이, 옷 한벌 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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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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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아.....발꼬락이 왜이렇게 간지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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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시원하게... 이 언니 발꼬락 한번..긁어줘라, 대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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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드러워서 참. 말하는 뽄새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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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러?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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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힉....간지러, 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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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겠수. 시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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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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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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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말이 없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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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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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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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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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어!
그러게 언년이 빨리 찾아주지 그랬어...그랬으면 이모양으로 안죽었지."
"그랬으면 이모양으로 안 뒤졌지, 이 멍청한 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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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호! 참 지랄같이 살다가 아주 지랄같이 가십니다!
발가락 긁어달라는게 유언이야?어?"
"언니 뒤졌다고, 내가 울거같애?
내, 세상 당해보니 말이요...운다고 인생 달라지는거 없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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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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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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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내가 말이요, 요즘 너무 많이 울었어.
내 이러다 눈물도 다 말라버리고,
언니처럼 개차반같은 놈 되지 않을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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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이요...여주에 가야 될 거 같소.
검둥개들이 언년이를 찾고있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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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금방 갔다와서...황철웅이 그놈 만져주고, 
우리언니..햇빛 아주 잘 드는데다가 떡하니 옮겨줄게. 응?
어디가지말고 여기 계쇼." 


천지호의 목숨을 댓가로 살아난 대길이는
지금 가장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을 언년이를 찾으러 떠나.






 7편은 여기까지야
아마 앞으로 두편이면 대길이 인생 이야기도 끝날거같아
영 우울한 내용만 연속이라 끝마치기 전에 좋아하는 부분 하나만 넣을게ㅎㅎ


오늘은 삼일절이야! 토리들 국기게양 잊지말고~
뒷이야기는 8편에 계속할게.


  • tory_1 2020.03.01 01:18

    재밌게 잘 봤어 톨아!!! 

  • tory_2 2020.03.01 01:39
    당시에 추노 안 달린 톨인데톨덕분에
    넘넘 재밌게보고있어
    진짜루 고마워
  • tory_3 2020.03.01 10:19
    추노 시작전에 복근때문에 난리였던거 이제 기억남ㅋㅋㅋ 잘봤어 담화 기대할게!!
  • tory_4 2020.03.01 11:28
    엏흨ㅜㅜㅜㅜ기다렸엉 세상에 이런 씬들이 ㅠㅜㅜㅜㅠㅠㅡ아아아 진짜 알차게 추려줘서 고마워
  • tory_5 2020.03.01 12:11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ㅜㅜㅜㅜ
  • tory_6 2020.03.02 00:12

    슬프다ㅠㅠㅠㅠㅠ

    톨아 너무 잘봤어! 고마워

  • tory_7 2020.03.03 21:17
    ㅠ ㅠ토리야 진짜 정성이야 고마워 정말 덕분에 다시 추노 달리는기분 ㅠㅠ 대길이 행복했으면좋겠다 ㅠ 당시에도 천지호 발가락 간지럽다는데 엉엉 울었었다 ㅠ
  • tory_8 2020.12.28 12:58
    톨아 너무 고마워ㅠㅠㅠ이런정성글 정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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