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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하!!!


5편은 내내 먹먹한 기분으로 옮겼더니 별로 사족을 못달았어^.ㅠ
근데 길기는 또 쓸데없이 엄청 길어져서 걱정이 된다!
부디 톨들이 재밌게 읽어주길 바라면서~!!





5편 시작할게!


야심한 밤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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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이는 김성환의 집으로 잠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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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좀 묻겠소이다. 여기가 칼잡이 백호가 사는 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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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걸자.. 큰놈이 김성환이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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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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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찾을 줄 알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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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 언년이 어딨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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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잡으니 개운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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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디 천한 종놈이..감히 하대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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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눈조차 맞출 수 없었다. 
예전의 내가 아니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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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노릇 석삼년에 네 놈이 아주 단단히 미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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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미련따위는 없네. 죽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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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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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주저하는가?
그대 부친을 죽이고 도망간 종놈이니, 
단칼에 목을 베야 할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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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이는 그동안 쌓아온 울분을 눌러 담아서
큰놈이의 눈에 자신의 것과 똑같은 상처를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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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가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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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놈의 얄팍한 이유따윈 필요없다."
"...결과만이 중요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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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그대가 만들었지. 그대의 그 장난질이 오늘을 만든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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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망한 년을 매우 쳐서 광에 가두고, 
죽을때까지 물 한모금 내어주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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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년이 미쳐서 그렇습니다요!'
'살려, 살려주십시오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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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가 그렇게 죽어가고 있는데, 그댄 무엇을 했나.
방안에 틀어박혀 울기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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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의 대길이는 정말 철없고 한심한 도련님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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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대처럼 울기만 했어야 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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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언년이 그 년을 살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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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노비가 대청에 오르느냐! 당장 못 내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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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나리님께 부탁드립니다요.
저를 봐서라도, 제발.. 
부디 목숨만은 건지게 해주십시오.
그간 살면서 단 한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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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리의 핏줄임을 내세운적이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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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 죽일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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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미가 그대 아버지의 씨를 받아 나를 낳았네."
"그 뒤로 다른 노비와 혼인하여 언년이를 낳았으니,
그대와 나는 배다른 형제이고 나와 언년인 씨다른 남매인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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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개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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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연이 한 집 건너 두개씩이니, 양반이란 참으로 우스운 존재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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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난, 그대 아버지가 아닌... 내 아버지를 죽인걸세."

대길이의 인생을 이 꼴로 몰아넣은건, 결국 제 형제의 짓인 셈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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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질세.
더이상 버릴 것도, 얻을 것도 없는 삶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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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계하기가 끝이 없는 놈이구나."
*간계(奸計) : 간사한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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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언년이를 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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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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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잊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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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는 이미 혼례를 올렸네. 전 훈련원 판관 송태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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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하."
"..송태하라고 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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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언년이는 도망가지 않으려 했지.
죽어도 그대가 사는 곳에서 죽고싶다는걸, 내가 억지로 끌고 나왔네."
"..언년이는 그대를 바라본 죄밖에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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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하랑... 혼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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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죄는 내가 지고 떠나니, ...더이상 언년이를 찾지 마시게."
"...그게 사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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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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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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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우."


큰놈이는..대길이의 손을 끌어 그대로 자결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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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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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만났구나. 노비 연놈들끼리 참, 참 잘 만났어."
"이놈아..근데 어찌하여 송태하란 말이더냐."
"그 많고 많은 놈팽이놈 중에서..."
"어찌하여 도망노비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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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어찌하여 그짓부렁이냐!"
"당장 그 눈을 뜨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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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네 놈더러 죽으라고 허락했더냐."
"당장 그 눈을 뜨거라,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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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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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 올렸다잖아."
"..."
"오라버니도 확 딴년 만나버려!"


아침댓바람부터 대길이는 진탕 술을 퍼마셔.
간밤사이에 너무 많은 충격을 받았더니 완전히 넋이 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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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어디로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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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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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군 오라버니랑 왕손이는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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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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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밌는 얘기 해줄까? 노래 불러줄까? 춤 춰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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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좀 보소~! 날 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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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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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기분을 풀어주려는 설화의 말도 들리지 않고, 
대길이는 술에 잔뜩 취해서 언년이의 환상을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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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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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이제야 좀 제정신을 차린 대길이는 장군이 왕손이와 무사히 재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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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 찾으면, 어쩔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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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기는. 그냥 법대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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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송태하와 혼인을 올린것이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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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놈들 말을 어떻게 믿어. 다 저 살겠다고 이 말, 저 말 붙여다 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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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를 올리고 잘 살고 있으면, 어쩔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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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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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면 안되지.
내가 이렇게 살고있는데...내가, 이렇게 살게 됐는데...
...잘 살면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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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마음을 다잡게. 우리에게 중요한건 오백냥짜리 송태하일세. 
...언년이때문에 일을 그르치지 않았으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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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치고 하고 말게 어딨어. 둘 다 도망노비니 그냥 잡으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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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하긴 뭣하지만, 우리도 식구 아닌가.
힘들면 조금 기대도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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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는 무슨, 시커먼 놈들끼리.
...그냥, 같이 어울려 다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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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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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장군이는 웃어버리고,
여느 때처럼 밤하늘을 보며 날을 지새워.









그리고..혼인을 했다고 둘러댔던 태하와 혜원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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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분과 혼인한 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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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않은 인연으로 만나 서로 사모하였으나, 
만나지못해 상심하다..결국 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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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그리 되었네."



태하와 혜원이는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았어.
누군가의 추격을 받고 있다는 점,
서로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점,

그리고 오래 전에 정인을 잃었다는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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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는 과거에 아내와 아들을, 혜원은 대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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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가 아내의 꿈을 꾸며 괴로워할때 태하의 손을 잡아주던 혜원이와
혜원이가 대길의 꿈을 꾸며 괴로워할때 혜원이의 손을 잡아주었던 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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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혼인했다는 말은 거짓이였지만,
사실 둘은 긴 시간동안을 극한의 상황에서 서로 의지하고 교감하며 
어느샌가 묘한 감정이 싹트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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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이측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린 두 사람은 
송태하의 전 상관의 집에 잠시 들러 옷을 갈아입고
서로에게 쌓아온 감정들이 아쉬워 헤어질 결심을 굳히지 못한 채 제주까지 동행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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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있던 측근의 도움으로 석견을 무사히 구해내는 데 성공하고,
한시름 고비를 넘기자.. 둘은 그제서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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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단 송태하뿐만이 아니였던 소현세자의 세력들은
흩어져있는 동지들을 모으기 위하여 암암리에 밀서를 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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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서중 한장은 임영호의 살변현장에서 우연히 대길이패의 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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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 원손마마께 문 올립니다. 
일찍 찾아뵙지 못한 불충을 용서하소서."
*원손(元孫) : 왕세자의 맏아들. 여기서는 석견.

남은 소현세자의 세력들, 그리고 아직도 송태하를 따르려는 부하들과 무사히 집결해.

한때 역시 노비였기에 새 세상을 향한 갈망이 있었던 혜원이는
혁명을 일으켜 새 세상을 세우려 하는 태하와 뜻을 함께하게 되고,
그들의 거처 겸 아지트에서 조금 여유가 생긴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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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그대가 필요합니다.
은혜를 갚기위함도, 책임감때문도 아닙니다.
...그간 고행을 함께한 의리때문도 아닙니다."
그대만이 내 가슴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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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늘 한결같은 남자가 되겠습니다.
...평생 아끼겠습니다. 저와 혼인해주시겠습니까?"


진짜 혼례를 올리게 돼.













그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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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이는 밀서의 흔적을 따라 송태하의 거처를 기어코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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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송태하의 모습을 발견하고, 습격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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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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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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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면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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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는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
만약 송태하를 죽인다면 언년이의 저 웃는 얼굴은 사라지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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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이다... 다 싫구나.'
'니가 추운게 싫고, 니가 아픈게 싫고, 니가 힘든게 싫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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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이는 그런 일은 할 수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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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언니."
"...사는게말이요, 참 지랄맞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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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듣자하니..언니는 뭔가 깨달음을 얻은 양반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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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되는거요?"
"..어떻게, 내 절이라도 한번 해드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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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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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무강하슈, ...부처언니."









그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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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이는 마지막으로 혜원이의 모습을 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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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야지."
"뭣들하고 있어, 어여 한양 가야지."

송태하 추노를 관두기로 결심해.





되게 슬프다 생각했는데 왜 막상 옮기니까 별로 안슬픈거같짘ㅋㅋㅋㅋㅋ
시국이 난리도 아니다 톨드라..다들 마스크 단디하고 몸조심해~!!

뒷이야기는 6편에서 계속할게.



  • tory_1 2020.02.22 14:41
    ㅜㅜㅜ 저 순정 ㅜㅜㅜㅜㅠ 본방 볼때는 언년이가 원망스럽고 죽일년 같았는데 ㅜㅜ 그냥 운명인것같다 ㅜㅜ 그냥 다 불쌍 ㅜ
  • tory_2 2020.02.22 14:41
    잘 보고 있어 고마워 원톨!
  • tory_3 2020.02.22 14:44

    이거 모야........ 톨아 나 추노 다시 보고 싶었는데 대길이 요새 보고싶어가지고.. 근데 엄두가 안나서 시도는 못하고 있었거든 ㅠㅠ 이렇게 캡쳐연재 해줘서 너무 고맙당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중에 집에가서 1회부터 봐야겠네 진짜 잘볼게

  • tory_4 2020.02.22 15:00
    하아..너무 맘이 아프다ㅜㅜㅜㅜㅜ너무 아파ㅜㅜㅜㅜㅜ
  • tory_5 2020.02.22 15:01
    ㅠㅠㅠㅠ 대길이 저대로 돌아가면 죽는거 아니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6 2020.02.22 15:05
    전편들 안보고 이것만 봤는데도 대길이 불상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7 2020.02.22 16:18

    이런 내용이었구나 진짜 고마워 ㅠㅠㅠ덕분에 잘본다..

  • tory_8 2020.02.22 21:24
    본방 보면서도 참 대길이 너무 기구하고ㅠㅠㅠㅠ
  • tory_9 2020.02.23 09:13
    대길이ㅠㅠㅠ
  • tory_10 2020.02.23 10:11
    ㅠㅜㅜ엄청 기다려써 으아아 기구하다 증말
    올려줘서 고마워
  • tory_11 2020.02.23 23:32
    추노 몰랐는데 절절한 사랑얘기네
  • tory_12 2020.02.24 13:5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길이 인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길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리야 잘보고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눈물 책임져

  • tory_13 2020.02.28 16:15
    이번편 읽으면서 눈물났어ㅠㅠㅠㅠㅠㅠ 토리야 고마워
  • tory_14 2020.03.04 17:32
    찐톨 언니 고마워 ㅠㅠ
  • tory_15 2020.12.28 12:46
    아 너무 슬퍼 진짜ㅠㅠㅠㅠ대길아ㅠㅠㅠㅜㅠ톨 고마워
  • tory_16 2023.07.08 11:0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대길이 이 약하디 약한 순정 남자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끄아아앙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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