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승곤님 나온 작품 모으고 있는데 메리크리스마스 인 블룸에도 나오셨더라구....
근데 내가 아직 블룸 작품을 한번도 접해보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네
괜찮으면 비차랑 같이 살까하는데 들어본 토리들은 어땠어?
미듣 들어봤는데 좋지도 싫지도 않은 미묘한 정도??
요즘 승곤님 나온 작품 모으고 있는데 메리크리스마스 인 블룸에도 나오셨더라구....
근데 내가 아직 블룸 작품을 한번도 접해보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네
괜찮으면 비차랑 같이 살까하는데 들어본 토리들은 어땠어?
미듣 들어봤는데 좋지도 싫지도 않은 미묘한 정도??
뭔가 막 줄거리가 존잼이고 그런 건 아닌데 힐링물? 편하게 틀어놓고 집안일 하고 그랬어.
올 겨울 되면 또 들으려고 기다리고 있어.
인블룸 시리즈가 일이나 연애나 사회나 하여튼 삶에 지친 사람들 이야기거든.
내 생각엔 그런 공감힐링물?의 함정이 뭐냐면
사람마다 자기한테 와닿고 와닿지 않는 말이 달라서,
와닿지 않으면 무감흥이 된다는 점 같아.
크리스마스편은 시리즈 전작들에 비해서는 드라마물 느낌이 조금 더 나면서
공감힐링물은 부가적 속성으로 가지고 있는 형태?
개인적으론 시리즈 중에선 가장 청자에게 공감을 덜 요구하는 편 같았음.
그게 나한텐 편하게 느껴져서 결과적으로 더 와닿더라고.
남의 이야기인듯 내 얘기도 비춰볼 수 있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해.
세 분 합도 좋았고 무엇보다 플톡이 무려 승곤님이 진행하시는 플톡이라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