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뽑은) 미필고 1편에서 수호님이 제대로 잘 살려주신 부분..

수호님께서 초단위로 오고가는 혐성과 가식의 경계를 연기한 거의 모든 장면들이 다 만족스러웠지만
내게 베스트였던 3장면을 꼽자면..



<17트랙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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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는 웃음소리 +
사람이 누워있는데에~^^ 그런 소리가 나와요?(정색)
하신 부분 너무 좋았어...


<18트랙 17:33>
https://img.dmitory.com/img/202008/3Px/OpG/3PxOpGqhpSOS488U2c4OY4.png

와.. 남자들 오빠소리 3인칭으로 해서 하는 거 평소엔 ㅈㄴ 싫어하는데 이 톤은 찐이야 ㅋㅋㅋㅋㅋ 인성 개파탄난 게 적나라하게 드러나 ㅋㅋㅋ


<18트랙 19:33>
https://img.dmitory.com/img/202008/1e0/nRm/1e0nRmO8UKsuAmY0Sesyeq.png


실실 웃으면서 이 긴대사를 나긋~나긋~ 레알 나사풀린 사람처럼 내뱉는데 소름돋았음
받아들입시다~ 쫌. 네? 까지 화룡점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