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끊은 티켓은 통합이고

나폴리>암스테르담 (pm4시 15분> 7시)
암스테르담>인천 (pm9시25분> pm2시55분)

이었는데
지금 연착에 연착으로 나폴리 7시 40분 출발 예정이야...망할.. 아 방금 10분 더 늘어남

헤헤 이런거 생각도 못하고 여행 막바지라 돈도 다 털었는데 ^-^
일단 연착때문에 환승 못하면 다음티켓으로 준다는것만 알고있어

근데 한국행 비행기가 KLM네덜란드 항공이거든
그럼 네덜란드항공 다음비행기로 주는거야 아니면 제일 빠른걸로 주는거야?

Klm 다음 비행기가 오전 10시 반게 떠서...그리고 환승이네?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연착시 내가 요구할수있는? 챙길수있는것들에 대해 팁좀 주라..
어디서 식비나 숙박권 준다고 한것같기도 한데 긴가민가해서

도움주는토리들 사랑해..
  • tory_1 2019.09.12 01:29
    난 뒤셀도르프(에어프랑스 자회사 비행기)-파리(대한항공)-인천 오는 비행기가 연착됨(애초에 코드쉐어였음)
    파리 경유 시간이 1시간이었는데 뒤셀도르프에서 1시간 늦게 출발^^
    파리 공항 들어가면서 인천가는 비행기가 출발하는 걸 봤짘ㅋ

    하필 또 밤 9시 출발 비행기라 카운터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공항을 뱅글뱅글 돌고 직원들도 여럿 만났는데(최종적으로 처리해준 건 에어프랑스 직원: 늦게 출발한 비행기가 에어프랑스꺼),
    결국은 그날 출발하는 비행기가 없어서 다음날 출발하는 비행기를 탔어야만 했어

    내가 받은건 다음날 동일한 시각의 대한항공 비행기 티켓+공항근처 호텔 숙박권+호텔까지 가는 버스 티켓+공항내에서 쓸 수 있는 쿠폰(식사용인듯?) 이렇게 받았어
    근데 대한항공이 밤 비행기라 좀 더 빠르게 출발하는 에어프랑스 낮 비행기로 바꿨고, 좌석도 일부러 해준건진 모르겠는데 비상구 좌석을 줘서 편하게 왔음

    암스테르담->인천 직항 비행기가 아니라, 한번 더 경유를 하는 비행기야? 그럼 좌석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을까? 나랑 내 일행도 좌석 업그레이드 말이라도 한번 꺼내볼걸 그랬다~ 아쉬웠거든
  • W 2019.09.12 01: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06 17:05:55)
  • tory_1 2019.09.12 01:43
    @W 체크인? 어떤 체크인 말하는거지..?

    첫 비행기 체크인인가..? 난 첫비행기 탈 때는 공항 직원이 다음 비행기도 연착됐을거라고 해서 일단 출발했거든

    뒤셀 출발->파리도착(대한항공 이미 떠남)->경유해야하는 터미널로 나가지 못하고(길이 없었음) 도착 출구로 나옴->내가 타야했을 비행기 티켓을 들고 에어프랑스 직원 찾아감(이때 10시 넘었음)->상황설명->비행기티켓 및 각종 바우처 받음->숙소->다음날 에어프랑스로 출발
  • tory_1 2019.09.12 01:45
    @W 앗 미안!
    내가 잘못이해했어; 토리는 첫 비행기가 연착인거지?
    그럼 체크인 할 때 받았을텐데.. 다시 가서 물어볼 시간은 안되니?
    난 파리에서 하루 체류하는거라 여기서 다 해결되는 거였는데 다른 지역의 바우처도 주는지까지는 잘 모르겟다 ㅠㅠ
  • W 2019.09.12 01: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06 17:05:55)
  • tory_1 2019.09.12 01:54
    @W 그런 상황이면 바우처 주면서 설명해줄텐데 그런게 없었나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같은 항공사 직원 찾아서 한번 얘기해봐ㅠㅠ
  • W 2019.09.12 02: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06 17:05:55)
  • tory_3 2019.09.12 03:58

    나 인천-상해 동방타고 상해-밴쿠버 에어캐나다 탔는데 인천에서 1시간 늦게 탔어 원래 2시간 반으로 경유가 넉넉은 아니여도 괜찮았는데 인천에서 1시간 늦게 탐 근데 상해에서 짐 연결이 안되서 결국 짐찾다가 카운터 닫혔는데 늦게 뜬 비행기 카운터 찾아가서 동방이 늦게 떠서 늦게 내림 확인서 받고 동방에서 호텔 바우처 받아서 1박 상해에서 어쩔 수 없이 하고 담날 다른 에어캐나다 탔는데 이것도 자리가 남아야지만 탈 수 있다더라 그냥 확인서 있다고 다 태워주는게 아니더라고 다행이도 나는 캐나다 비자를 안받은 중국인들 덕에 내가 탔었음 그냥 무조건 발발발 쫒아다니면서 줘라줘라 해야지 항공사는 해주는 거 같아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안해줌 그리고 그 유럽내 항공법이 변경되서 얼마이상 연착되면 항공사에서 보상받을 수 있어 그것도 같이 요청해

  • W 2019.09.12 14: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06 17:05:55)
  • tory_4 2019.09.13 04:42
    나 연착으로 보상받아봤어!
    EU 국가에서 출발하는 EU 소속 항공이 최종목적지 기준 3시간 이상 연착되면 유럽연합법에 의해 보상받을 수 있고 지연된 시간에 대한 보상이기 때문에 식음료 바우처와 다른 항공편 연결과는 관계없이 보상받을 수 있어.
    항공사 홈페이지 고객센터 통해서 토리 티켓 정보와 항공편 정보 (연착전 연착후) 등 기입해서 보내면 연락이 올텐데 토리같은 경우는 600 유로 맥시멈으로 받을 수 있을거야 장거리라서. 항공사에서 어떤 이유로든 거절 내지는 액수를 줄이려고 한다면 소송을 대행해주는 회사 통해서 간단하게 소송할수 있어 eu flight delay lawsuit 이런걸로 구글검색하면 많이 나오고 수수료같은거 체크해서 선택하면돼! 보통 성공시 30퍼센트였던듯해. 그래서 그냥 토리가 다이렉트로 하는게 최선이구 그쪽에서 뻗대면 항공사 사장실에 등기우편을 보내는 등 압력을 넣는 사람들도 봤어. 난 루프트한자였고 그런 절차 없이 600유로 받았어. 아 지연 사유가 항공사의 과실이 아닌 경우 (날씨 등) 에 항공사는 보상의무가 없어! 도움됐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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