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토리들 안녕

나 드디어 오늘 독일로 유학가는데

이렇게 큰이사는 첨이라 싸느라 쌌는데도 넘 걱정된다

일단 후라이팬 냄비 그밖에 식재료 진짜.. 단 1도 못챙겼어...ㅠㅠㅠ

맥시멀리스트라서 옷이랑 책, 화장품으로도 금방 30키로가 되더라..

스타킹 후라이팬 냄비 라면 등등 심지어 조그만 찜질용 전기장판 생리대도 못챙겨가는데... 이거 다 살수 있겠지?

넘 무섭다ㅠㅠ
  • tory_1 2019.08.21 10:29
    먹을거랑 전기장판은 구하기 힘들지도 모르는데 나머지는 가서 사는게 편할거야ㅜㅜㅜ 후라이팬은 무겁ㄱ도 하고
  • tory_2 2019.08.21 10:33

    독일 어느지역인지 모르겠지만 거기도 다 사람 사는데고 한국 마트도 큰 도시엔 있고 후라이팬 같은건 가서 사도 괜찮을거 같아 톨아! 그리고 가서 꼭 필요하다고 느껴지는건 가족들한테 택배로 보내달라고해!! 

  • tory_3 2019.08.21 10:36
    나도 다음주에 출국인데...독일에서 전기장판은 구하기 어렵나?ㅜ유럽겨울 너무 긴데...
  • W 2019.08.21 10:46
    3토리야! 보이어? beurer라고 전기장판 <br />
    이게 한국꺼보다 전기덜먹고 많이 안비싸대서 <br />
    전기장판은 이거로 살려구.. 근데 나는 생리통심해서 조그만 찜질용도 필요한데ㅠ 이건 붙여달라 그래야겠어
  • tory_7 2019.08.21 11:29

    보이로 전기장판인데.. 한국 전기장판과 비교하면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어..

    그건 정말 어느정도 보온 효과(미지근....)정도지. 한국 일반 전기장판 처럼 후끈후끈 따끈따끈이 아니거든.

    30분 정도 내내 이불 얹어서 최고로 해놨는데도 따뜻한 느낌이 없어서 고장난 줄 알았어. ㅠㅠㅠㅠ

    가격도 비싼 편이고... 그냥 바로 중고로 팔아버리고 한국산 저렴한거 샀어

  • tory_5 2019.08.21 10:56
    후라이팬 냄비는 가서 사!!
  • tory_6 2019.08.21 11: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20 01:09:20)
  • tory_8 2019.08.21 11:51

    오잉 후라이팬 냄비??그런 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가서 보고 없으면 사야지ㅠㅠ wmf 독일거잖아.이것저것 다 없을거야,생각하고 짐챙기면 한도 끝도 없어~토리가 당장에 제일 필요한거,속옷이랑 옷,신발같은 걸 많이 가져가야지!!한인마트도 있고 다 구할 수 있어!!나는 꼭 가져간다면,한국식으로 밥해먹는다는 전제하에 차라리 밥솥을 싸가겠어.전기장판+밥솥,아니면 개인용품만 싸!!

  • tory_9 2019.08.21 12:31
    나머진 가서사고 책같이 무거운거 기내용캐리어나 백팩에 최대한넣고 찜질용전기장판 수화물에 챙겨넣어봐 ㅠㅠ 파쉬 이런거 사면되기야하지만 다 돈이고.. 한국에서 택배 보내는거 개비싸
  • tory_10 2019.08.21 12:47
    후라이팬 냄비랑 식재료를 왜?... 중세시대가는거아니고 현대독일인데..
  • tory_11 2019.08.21 12:54

    엥 여기도 사람 사는데야 팔거 다팜ㅋㅋ.... 전기장판도 여기서 사.... 

  • tory_12 2019.08.21 13:07
    나 첫 유학때 생각난다 ㅋㅋㅋ 그때 이민가방에 샴푸까지 챙겼었는데 ㅋㅋㅋㅋ독일유학관련 정보 찾아보고 이것만은 한국에서 꼭 챙겨와라 하는 것만 챙겨가도 정말 충분해 ~ 짐 많으면 가져가는 것도 푸는 것도 스트레스야. 다 사람사는 곳이니까 ㅋㅋㅋ 요샌 왠만한 나라에서 한식 식재료도 거의 다 파니까 들고가는 수고비 생각하면 적정비용으로 현지에서도 살 수 있어!
  • tory_13 2019.08.21 13: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26 18:54:23)
  • tory_14 2019.08.21 13:35

    유학이지 유배 아니잖아ㅋㅋㅋㅋ나도 그런생각하고 엄청나게 싸들고 오긴 했지만...

  • tory_23 2019.08.21 19:04
    유배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9 2019.08.22 14:14

    유배에서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5 2019.08.21 13:55

    난 짐 챙길때 늘 '현지에서 살 수 있는건 안가져간다' 마인드로 챙겨ㅋㅋㅋ 그래서 주로 옷이나 책, 컴퓨터, 한국 화장품 정도만 챙겨갔던 것 같음. 진짜 현지가면 다 팔아.

  • tory_16 2019.08.21 14: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라이팬 왜케 귀엽지... 바디샤워나 샴푸도 그나라 물에 맞춰져서 나와서 거기가서사는게 젤좋다더라

  • tory_17 2019.08.21 15:19

    후라이팬 냄비 독일꺼 좋잖아~~그리고 무겁고....거기서 사는게 좋을듯,,,독일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것들-비싼것들....사가야 할것 같아..쿠쿠같은거....화장품..생리대..양말같은거..

  • tory_18 2019.08.21 15:49
    전기장판은 거기서도 살수 있음.... 거기도 사람 사는 동네고 걔네도 추위타 그냥 마트에서 겨울오기전쯤 팔던데 할인해서 20유로에 건지고 그랬음
  • tory_19 2019.08.21 15:50
    다팔아...나는 독일은 아니지만 현지 한인마트에 난방텐트도 있었어ㅋㅋㅋㅋㅋㅋ
  • tory_20 2019.08.21 16: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9 14:26:51)
  • tory_21 2019.08.21 17:11

    으잉 토리야 그렇게까지 안 챙겨도 됨 ㅋㅋㅋㅋㅋ 식재료도 한인마트가면 다 팔고 전기장판은 막상 나 추위 엄청 많이 타는데 하나도 필요 없었음 생리대는 여기꺼가 좀 많이 다르긴 한데 난 불편함 없이 샀어 (무엇보다 한국보다 훨씬 싸) 후라이팬 냄비는 저렴한거 살거면 woolworth가서 사면 엄청 싸게 사. 아니면 이케아도 나쁘지 않고. 굳이 다 챙기지 마 무겁기만 할거야... 

  • tory_22 2019.08.21 18:57
    생리대는 민감하면 잔뜩 사가! 건강엔 더 나을지 몰라도 난 별로엿어ㅠ
  • tory_24 2019.08.21 20:48

    토리야 그렇게 걱정안해도 괜찮아!! 나톨도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전기장판 Beurer꺼 1인용 쓰면 좋아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도 홈쇼핑에서 판다고 사서 쓰고 있엉 그리고 냄비나 그런거 챙길 필요까지는 없구 식재료는 나중에 부모님한테 EMS로 부쳐달라고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 넘 걱정하지 말구 부족한거 있으면 나름 여기 살면서 맞춰지고 구할수도 있고 다음에 들고 들어오면 되니깐 너무 걱정하지말자~~

  • tory_25 2019.08.21 21:21

    독일 한인마트 인터넷으로 주문가능해 

  • tory_26 2019.08.22 00:06

    후라이팬을 왜 외국까지 가져가. 식재료는 대체 왜. 나는 각기 다른 대륙의 외국 3곳에 살았고 돈, 작업(공부)할 노트북이나 자료가 담긴 외장 하드 외에 꼭 필요한 건 없다고 생각해. 전기 장판도 난 다 그나라에서 사서 사용했고.

  • tory_27 2019.08.22 01:03
    후라이팬 왜 챙겨 그것도 독일 가면서 ㅠㅠㅠ 유명한 후라이팬 같은거 대부분 독일거임 설마 쌍둥이칼의 나라 가면서 식칼 챙긴것도 아니지? 우리나라에서 진짜 비싼 조리용품 독일가면 널리고 널렸다... 조리용품은 꼭 빼 톨아ㅠㅠ
  • tory_28 2019.08.22 04:12

    독일도 사람사는데다ㅋㅋㅋㅋ 심지어 선진국이야 막상 나가면 좋은거 차고 넘침

    맥시멀리스트면 나가서 사고싶은거 써보고싶은것도 넘치고 또 넘칠걸

  • tory_30 2019.08.24 05:15

    덜챙긴건 가서사면된다! 후라이팬 냄비를 왜 챙겨 쿠쿠밥솥이면 몰라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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