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전 여름방학 혼자 한달 여행지 미국vs남미

이제 4학년 올라가는 톨이고
아빠가 지원해주신대서 한달 여행을 가려고 해
일단 더 가고 싶은 곳은 미국이야!

여태 가본 곳은

후쿠오카, 오사카, 홍콩, 다낭호이안, 보라카이, 하노이하롱베이, 방콕, 싱가폴, 쿠알라룸푸르, 말라카

이렇게 가까운 동남아만 가봤어
유럽도 안 가봤고!

유럽 배낭여행도 추천하던데
사실 나는 유럽 배낭여행은 크게 로망이 없는 편이야
차라리 동남아 종단을 하면 했지.. 싶은..?!
오히려 유럽은 취직하고 돈 쫌 있을 때 한두나라씩 가보고 싶더라구ㅋㅋ


영어 되게 좋아하는데 영어권을 못 가본 것도 있고..
또 디즈니+해리포터 환장함(홍콩디즈니, usj로는 부족했어..)

그래서 뉴욕인아웃으로 토론토??부터 해서 나이아가라 보고
워싱턴 갔다가 시카고 갔다가
올랜도 넘어가서 디즈니+유니버셜 한 5-6일 정도..
그리고 뉴욕 돌아오기 정도 생각하고 있거든

혼자 서부여행은 좀 무리인 것 같아서!!


그리고 내가 갈 때 동부에서 션멘데스 투어가 있어서 표 구해서 공연도 볼 예정이야><...


아무튼 이정도 생각해놨는데 사람들이
남미를 엄청엄청 추천하더라구..
이비자랑 우유니 진짜 취직전에 기회 되면 꼭 가야 한다고..
또 얼마전에 남미갔다 귀국한 친한 친구도 무조건 남미라고 하니까 귀가 팔랑거려..
진짜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


미국 가고 싶은 이유는 영어권에 대한 갈망 ㅠㅠ
영어 너무 좋아하는 토리임..
그리고 올랜도 디즈니와 유니버셜인데..

남미는 영어도 안 통한다고 하고
혼자 가는 거라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고민돼



토리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니..
남미는 미국보단 경비가 덜 든대서 좀 솔깃해

항공권 결제해야 하는데 등록금 수납이랑 딱 겹쳐서 좀 죄송하거든..
이번 학기도 전액등록금 장학금면제라서^^...ㅎ...


아무튼 ㅠㅠㅋㅋㅋ 글이 두서가 없는데 가볍게 의견 남겨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