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분명 내가 가고 싶어하는 여행이고 

막상 가면 좋아할거면서 왜 여행 준비 과정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가..

나 톨은 예약 트라우마가 있어서 첫 장기 여행 준비할 때에는

넘어가는 페이지 하나하나 캡쳐 뜨고 폴더별로 분류했었음...ㅠ

그리고 가는 숙소 정보 네이버 검색 쫙 돌려서 항목별로 분류해서 리스트업해서 들고댕김

그냥 리셉션 가서 물어보면 될 것을!!!! 그 짓을 하고 댕겼어ㅠㅠㅠㅠ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스트레스야

숙소 위치는 적당한지, 공항-시내 이동은 어떻게 하는지, 환전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날씨 기타등등

걱정은 끝도 없다 

이런 건 성격인걸까 정말 

나 같은 톨 없니?ㅠㅠㅠ

  • tory_1 2019.01.21 21:31
    완벽주의자거나 성격이 꼼꼼하면 그렇지 않을까함 난 좀 대충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크게 스트레스는 안받는거 같음 일단 떠나면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주의자임 ;;
  • tory_2 2019.01.21 21:35
    나는 당장 내가 집 근처 식당리스트 추리고 있어. 새 메뉴 나왔다는데 직접 가서 보고 판단하면 될 걸 인터넷으로 끝까지 후기를 찾아헤매. 여행갈 때는 더 심하면 심했지, 스트레스 받아ㅋㅋ 모르면 가서 해결하면 되는데, 모를 때 난처했던 (나도 모르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 지..
  • tory_3 2019.01.21 21:35
    난 다 검색해보고 그러는데 그게 스트레스는 아니야 즐기면서 하는 편 가끔 할 거 많음 짜증날 때도 있긴 한데ㅋㅋㅋ 모르고 가는 것보단 덜 스트레스라 열심히 검색하고 스케줄짜감... 난 항공사 카운터 - 보안검색대 - 출입국 카운터 - 면세점 -탑승 게이트 최단 경로까지 알아가야 해...ㅋㅋㅋㅋㅋㅋ
  • tory_4 2019.01.21 21:54
    난 토리정도까지는 아닌데 ㅋㅋ 이번에 아고다로 호텔 예약했는데 갑자기 아고다에서 피해받은사람들 기사보고 불안해져서 호텔로 예약확정됐냐고 메일보냄 ㅋㅋ 그리고 이동거리/시간 다 검색하고 웬만한 교통티켓이나 투어권도 다 검색하고 미리사둠. 토리가 요즘하는것들도 기본적으로 다하고. 아 그래서 나도 여행가기전부터 벌써 피곤함. 안하고싶어 ㅠ 근데 안하면 불안해서 못견디겠어 ㅠ
  • tory_5 2019.01.21 22:13
    그것보다 그냥 막상 갈려면 귀찮음 ㅋㅋㅋㅋ
  • tory_6 2019.01.21 22:29

    난 그래서 준비할 부담이 없는 곳만 가 ㅇㅇ 막 엄청 로망인 곳 가려면 온갖 공을 들여서 완벽하게 훑어봐야 직성이 풀리잖아... 그니까 좋긴 하되 관광스팟 별로 없고 한적하고 내가 욕심 안부릴 수 있는 가벼운 곳 가서 느긋이 즐기다 옴 

  • tory_7 2019.01.21 22:33

    나도 그러는데 성격 같아......ㅠㅠ

  • tory_8 2019.01.21 22:38
    이런거 싫으면 패키지로가는데 정신건강에 좋은 거 같아ㅠㅋ
  • tory_9 2019.01.21 23: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3 16:18:57)
  • tory_10 2019.01.22 00:43

    여행가면 계획대로 안될수도 있는건데 내 동생이 이런스타일이야 토리까진아니지만 내가 스트레스 ...시간적여유있는 내가 일정 경비 교통정보 알아보는데 알아본대로 이야기해주면 확실히 알아본거 맞냐 난 그냥 대충대충 알아보고 가서 어차피 또 구글맵 켜서 볼테고 한데 뭐하러 이중일을 하나 싶고 ...맛집도 알아두워도 시간이 안되면 못가고 하는건데 ...... 여행스타일이 안맞아서 피곤한 스타일 .... 

  • tory_11 2019.01.22 01:01
    나는 가방싸는게 젤 싫더라...항상 미루고 미루다 전날 새벽에 우다다닥
  • tory_12 2019.01.22 11:30

    나 이러다가 비행기 놓치고 숙소 못간적 있어서... 완전 내려놓음. 그리고 여행 안하다가 다시 시작하는데 그냥 갈 곳만 어떻게 가는지 알아두고 일정 안 짜기로 함

  • tory_13 2019.01.22 12:11

    난 토리랑 반대로 계획 짜는거 귀찮아하고 대충대충 무계획으로 돌아다니자는 마인드인데.... 

    항공권을 예약한 순간 온갖 걱정이 몰려오면서 틈틈이 리서치하고 예약하고 알아보고 그러고 있어. 

    특히 숙소랑 장거리교통편(기차, 국내항공권)은 결국은 여행 떠나기 전에 거의 다 예약하고 떠나는 편이야. 

    처음 항공권 끊을때만 해도 숙소는 가서 정하자고 분명 생각했는데 도착 당일 숙소만 예약한다는게 점점 불안해지면서 그 다음 일정까지 쭉쭉 예약하게 되더라. 그리고 숙소 정하다보면 며칠 머무를지 알아봐야하니까 가볼곳, 먹을곳도 다 찾아보게 되고 둘러볼 곳도 찜하게 되고 그러다 교통편 예약하게 되고 결국 전체 일정을 대략적으로는 다 짜고 출발하는 계획적인 사람이 되는 웃긴 상황이야. 

  • tory_14 2019.01.22 17:44
    나도 여행전 그런 스크레스가 싫어서 대충 지역하고 맛집하고 첫 며칠 숙소만 잡아놓고 와서 맘 내키는대로 갔음 물론 이건 3주이상 장기 여행일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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