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휴가를 비수기에 길게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1주일 다녀왔어.
일요일 한국 출발 / 일요일 한국 도착. 3월말에 감.
여자 혼자 감. (해외여행 경험은 많지만 혼자여행은 초면)

여행지카페에 글을 쓴거에 살을 많이 덧붙여서 쓴거라
혹시 존댓말 다 못 고친거 있으면 알려줘 고치겠심동!




1. 비행기 - 에어서울

비행기는 그당시 저렴한 걸로 고름.
JC나 스카이앙코르는 3박5일짜리가 가장 저렴한 반면
4박6일로 넘어가니까 비싸지더라.

에어서울은 아시아나에서 꽤 많이 쓴 비행기를 넘겨받아 쓴다는 말이 있어서
밥+음료만 안 나올뿐 비행기 좌석은 좋아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
키가 170인데 무릎이 남음ㅋㅋㅋㅋ 굿ㅋㅋㅋ




2. 비자 작성 헬게. 미리 영어로 어떻게 쓰는건지 준비해서 와

왜 승무원들이 장가계, 씨엠립노선 힘들어한다는지 잘 알았음.
애기들의 탑승빈도는 매우 낮아.

그대신 패키지 성지이기에 어르신들이 꽤 많이 탐.
비자 작성을 시작하면
그 분들이 작성을 잘 못하시니까ㅠㅠㅠ
승무원한테 써달라는 것부터 술렁술렁대는 북적임이 엄청 났어;;;

나도 비자 작성 때문에
미리 인터넷에서 찾아서 PPT 파일로 써왔었거든.
나도 미리 준비할 때 존ㄴㄴㄴㄴ나 복잡했는데 어르신들은 오죽하겠냐며...
어르신들의 마음은 이해는 되지만 승무원한테 몇십명이 써달라고하는 헬게이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했음.

심지어 나한테 근처 앉은 분이 써달라고 헬프쳐서 한분만 도와드림ㅋㅋ큐ㅠㅠㅠ
그래도 젠틀하게 부탁하신 분이라 무난하게 써드렸고 과자도 얻어먹음 헤헤

부모님이 캄보디아 패키지를 가시게 된다면
비자신청서에 있는 각 항목별 내용을 영어로 써서 드리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능

비자 제출할 때의 1달러 뇌물은 가치관에 따라 판단하면 되.
나는 노골적으로 1달러 달라고 출국/입국 심사 때 받은적 없었어.
다들 자발적으로 주는 패턴이었어.

정확하게 대문자로 써서 30달러 주니 별말 없이 가져가더라.
그대신 다른 패키지 고객들과 다르게 늦게 나오긴 했어.

개인적으론 돈 1달러 냈음에도 늦게 나오면 안내서 늦게 나오는 것보다 더 화가 날꺼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안 냈었는데
뭐 늦게 나와도 5분~10분 차이라 참을만 했어.





3. 연락올꺼 아니면 유심칩 하면 좋아

smart가 가장 큰 지점이라고는 하는데
나는 줄 안 서고 있던 다른 매장에서 했거든ㅋㅋㅋㅋ

일주일짜리 LTE무제한 + 통화가능으로 했는데 4달러 실화냨ㅋㅋㅋㅋㅋ
좋았어.

어차피 앙코르와트 돌다보면 통신이 안 터지는 곳이 생기는데
이건 1위 업체이든 내가 쓴 업체이든 불통인건 똑같더라구 ㄸㄹㄹ;;; 





4. 3월4월 유적볼 생각으로 오지마 ㅠㅠㅠㅠㅠㅠ

와...개더움
오히려 7~8월보다 덥대
우기가 아니라 건기 끝판이니까 비가 안와서 더 덥...

그래도 대만, 홍콩의 여름과 같은 습한 극한더움은 아니야.
습하지 않은 30도의 온도?ㅋㅋㅋㅋㅋ
낮 12시 ~ 4시까지는 돌아다니기 힘들긴함.

이 때 앙코르와트를 도니까 정신이 혼미하겠어요 안 혼미하겠어요
진짜 옷에 땀이 뚝뚝 떨어지더라.

흰색 반팔티를 일정 끝나고 벗으니 화장이 땀에 흘러내려서
목주변이 살색 색칠이 되어있었음
(심지어 나 목에는 화장 안했음에돜ㅋㅋㅋㅋ 진짜 땀이 턱/코에서 뚝뚝 떨어졌음)

그리고 저 때 덥고 + 비수기이니까
투어가 잘 안 구해졌어.
대형여행사 패키지, 같은 데이투어 외에 관광지에서 본 한국인 딱 2명 밖에 없었음.

톤레삽 / 앙코르와트 투어 간 것도 동행 가까스로 구해서 다녀왔었고
뱅밀리아 투어는 영어진행 투어도 설촌에 부탁해서 알아봤는데
원하는 날짜에 모객이 불가능하다고 통보받아서(ㄷㄷㄷ)
결국 호텔에 택시예약해서 따로 갔어. 혼자 간거라 택시 혼자타기...쫄렸다 ㅠ (기사 밥값 내줘야되는 것 빼고는 문제는 없었음)

현지투어들은 2인이상이면 출발 가능,
차량제공 투어는 4인부터 가성비가 좋게 나오는 구조로 보여서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4명이서 올 수 있게 팀 꾸리려서 갈까 생각들었음ㅋㅋㅋㅋㅋ

톤레삽은 깜퐁플럭 맹그로브는 물이말라서 못 봤고
선상가옥만 쪽배 탔어.
선상마을 세팅이 다 되어있는게 신기했음.
게하 사장님이 하는 투어였는데 
한국인이셔서 한국 관광객 실정에 맞는 이야기들 잘 해주셨어.
기념품 추천도 잘 해주셨구.

유적자체는 너무 좋았어.
개인적으로 뱅밀리아의 정제되지 않은 아름다움이 뽐뿌였어.
이건 가이드 설명 없이 봤음에도 내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좋아서 대만족.

앙코르와트는 설명들으면서 가서 아는 폭이 넓어져서 좋았고 ㅋㅋㅋ
대기업여행사(ㅎㄴ투어)에서 하는 일일투어로 갔는데
한국어하는 캄보디아 가이드분이 문화설명도 해주시니까
여행 초반에 궁금했던 점 마구마구 몰어볼 수 있어서 편했다능

핵심 가이드용 한국어를 다 잘 하심ㅋㅋㅋㅋㅋㅋㅋ
같이 투어한 관광객들 부를 때 호칭이 '형님! 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핫스팟일 때 찍어주겠다고 핸드폰 받아서 파노라마 뽝! 찍어주심.





5. 일회용 마스크 꼭 챙겨가.

디미토리 포함 어떤 여행커뮤니티를 가도 
다들 일회용 마스크를 가져가라고 해서 왜그러지? 하면서 챙기긴 했는데,
흙먼지가 장난 아님 ㅎㅎ

나톨... 서울에서도 미세먼지 심한 날 흙냄새에 대해서 1도 이해 못하는 둔한 인간인데
여기서는 공항 -> 숙소 툭툭탈 때부터 알아서 착용^^





6. 치안은 한국에서보다 조금씩만 더 신경쓰자

필리핀여행 수준으로 치안 대비를 하고 갔으나
삼일차부터는 괜찮다고 판단되어서 아래 4가지 원칙만 지켰어.

1) 지퍼있는 에코백 : 이동 중엔 잠그기 (슬링백이었다가 바꿈ㅋㅋ)
2) 핸드폰 또는 카메라를 들고 걸을 때엔 최대한 인도쪽에 붙어서 걷기
3) 너무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니진 않기 : 최대 저녁 10시
4) 외지를 갈 경우에는 투어사 또는 호텔 예약으로 툭툭 잡기 

1달러 달라는 애기들도 붙기도 하거든?
그런데 이 아이들이 순해. 
정말 돈만 달라고 붙는거지, 소매치기를 시도한다는 인상은 받지 않았어.
(내가 애기들이 붙으면 가방을 경계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그런데 캄보디아 현지가이드분이 말씀해주시는게 프놈펜은 다르다고. 
혹시 여행 중 프놈펜 가는 거면 인도에서 핸드폰 손에 들고 있지 말라고 했어 ㄷㄷ





7. 툭툭 럭키몰 ~ 나이트마켓 구역까진 최대 2달러선이 적정.

탑승 전 흥정은 반드시 하고 타야됨.
좋은 호텔 앞에서 툭툭 잡으면 가격이 많이 안 내려간다는 풍문도 들었음.

여행 중간에 pass app (우버 툭툭이버젼으로 보시면 될듯)을 알게 되고
pass app 으로 불러서 다니니
대부분 1~2달러선에서 해결했어.

일반 툭툭 기사들보다 지도를 잘 보는 편임.
거리 비례로 과금되고 목적지를 지도 보고 가주어서, 
목적지 쯤에서 'here stop' 외치면 멈춰줌ㅋㅋㅋ

도보로 걸을 만한 길은 걸으면 툭툭 타겠냐고 기사들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노툭툭~ 하면서 거절 의사만 명확하게 밝히면 됩니다.
억지로 붙잡거나 강요하는거 전혀 없어! 굿.





8. 여유가 되면 호텔놀이 추천추천

호텔은 혼자가도 무족권 더블베드룸으로 잡았어.
그래도 저렴했다능.

4만원짜리 호텔도 무료픽업 + 와이파이 + 에어콘 + 수영하기 가 만족스러웠던 좋은 컨디션이었음.
단지 샤워기가 없어서 슬펐을 뿐 ㄸㄹㄹ

8만원짜리 호텔에 투숙할 때에는 과한 친절에 당황함;;
이 가격에 내가 호사를 누려도 되는건지; 서비스를 받을 때마다 저 말을 혼잣말로 맴돌았다.
 
하루에 2번씩 청소는 기본, 수영하려고 가니 소소한 과일 꼬치도 줌.
그 대신 다른 나라 유명휴양지랑 다르게 
호텔측에서 튜브/구명조끼는 제공해주지 않으니 한국에서 튜브를 꼭 가져가서 놀아줘.
나톨 짐싸다가 짐이 너무 많아 튜브를 빼고 왔는데 후회함 ㅠㅠㅠㅠ

그리고 호텔 중에 무료픽업/드롭오프 서비스까지 해주는 곳도 있으니
예약할 때 옵션 잘 찾아봐봐.





9. 파인다이닝/캐주얼다이닝도 추천추천.

현지 음식은 꼭 먹어야되는 일부 음식은 먹긴 했는데,
대부분의 로컬 음식이 태국 / 베트남에서도 먹음직한 음식이었어.

내 입맛에선 파인다이닝/캐주얼다이닝 쪽이 더 가성비 포텐터지는 식도락 여행이었음.
많이 나와도 음료/후식 포함시켜도 1인당 2만원 안쪽 ㅋㅋㅋ

내가 갔을 때 만족했던 캐주얼 다이닝 식당은
- FCC 레스토랑 : 서양식요리, 앞에 강과 정원 뷰가 너무 좋았어.
- Malis 레스토랑 :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요 인당 8불이면 음료/커피 무제한 + 식사 무제한. 음료수 4잔으로 이미 뽕을 뽑았다.
- 라넥스 : 프랑스요리, 전채요리+메인+디저트+칵테일 합쳐서 28불 (가장 비싸게 주고 먹은듯)

예능보는거 좋아하는 톨들은
원나잇푸드트립 현주엽(이라 쓰고 갓주엽이라 읽는다)편으로 공부해서 가.
나도 많이 참고해서 갔고 만족스러웠어. (정글버거 좋았음ㅋㅋㅋㅋㅋㅋ)
그대신 갓주엽은 천상계 클라스이니까 1메뉴당 양이 많은거 잊지마...☆

나도 어디가서 한 대식가 하는데 (고기집가면 2인분씩은 기본으로 먹음)
진짜 ㅋㅋㅋㅋ 1인 1 메인메뉴 넘게 먹기가 힘들더라.





10. 모기 / 물갈이는 해결안되ㅠㅠㅠㅠ

와 진짜 각 신체부위당 1곳이상은 물린 듯.
모기퇴치 팔찌를 차고 자는데 팔쪽에 맴도는 모기찡...☆

물갈이는 최대한 대비하고 갔어.
장티푸스 예방주사도 맞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3일차에 2시간에 한번꼴로 ㅍㅍㅅㅅ를 함. 
과일주스를 안 먹을 순 없으니까 한번쯤은 감수해야되는 통과의례^_ㅠ
지사제 미리 사들고 가서 열심히 투병(?)했다능.
고급레스토랑 화장실들은 깨끗해서 일 볼 때 불편하지 않았어!



11. 총 금액 150만원 미만.

비행기/숙박 다 포함 6박8일 150만원 안되게 사용했어.
다른 배낭여행하시는 분들에 비해 많이 쓴 편이라고 생각되 ^^;;

호텔 더블룸을 잡아서 저 혼자 지낸 것도 원인이고 (1박에 6만원선으로 체류)
1인당 1만원이상하는 레스토랑도 자주 가고, 더우면 냉방되는 카페 들어가서 에어콘 쬐면서 커피 + 베이커리도 먹느라 ㅎㅎㅎ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랑 동남아 호텔놀이와 적당한 po관광wer을 섞어서 해야되는 케이스에
시엠립 또 갈까 생각 중이야!
(일행들은 투어로 보내버리고 나는 호텔놀이하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내가 찍은 사진 여러장 놓고 갈께.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



# the amazing residence, 1박당 4만원 짜리 호텔
와이파이 / 픽업 툭툭 / 에어콘 가능 (조식 불포함)
약간 외곽쪽임. 영화관 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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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viary hotel, 1박당 8만원 호텔
와이파이 / 에어콘 / 조식 가능 (픽업 불포함)
수영장 뷰 숙소는 베란다가 조악하지만
뷰가 구린 방은 베란다가 호화로웠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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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식 조식인데 일부는 주문받아서 만들어줌.
에그베네틱트와 볶음밥, 쌀국수 등등을 시켜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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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스파
발마사지만 받았어. 1시간에 20달러였나 25달러였나...가물가물.
막판 5분정도는 어깨랑 머리 마사지도 가볍게 해줌 (팁 요구 일절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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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톤레삽 일몰 쪽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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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코르와트
남들 다 찍는다는 호수반사샷.
건기라 물이 부족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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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lis 레스토랑 : 조식 무제한 메뉴
절대 두명이서 간거 아님. 메뉴 2개 시켰더니 놓을 자리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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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넥스 : 프랑스요리, 꼬꼬뱅을 시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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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스트 레스토랑 : 망고주스 + 샌드위치

샌드위치가 7달러여서 가격 비싸네 싶었으나 양이 많던;;;;;; 
빵시켰는데 애피타이저로 빵을 준것도 배부름의 원인이긴 함
빵 1/4, 감자튀김 1/2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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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C 레스토랑
파스타의 만두버젼을 먹음. 가공과정이 까다로운 파스타임에도 한국보단 저려미 (캄보디아에선 비싼 편임 9달러)
앞의 술은 리치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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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스테이크

그린페퍼 소스와 매시드포테이토가 함께하는 소고기
여기도 애피타이저로 빵을 주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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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버거 양고기버거세트

햄버거가 작아보이지만 전혀 작은 사이즈가 아님ㅋㅋㅋㅋ 
빵은 다 먹었지만 감튀는 반 남김

한국 수제버거집에서 남기는 인간이 아닌데
여기서 소식하는 것처럼 보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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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 커피 앤 베이커리 : 카페라떼 , 망고 마카롱
마카롱은 1개당 1달러 ㅇㅇ
거의 반눕는 좌석이라 더위식히며 잉여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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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엠립 공항라운지

에어서울은 밥을 안주고, 공항 식당은 왠지 구릴 꺼 같아서 비행기 탑승 전까지 라운지에 대기탐.
생맥주도 줌ㅋㅋㅋ 샤워실도 1개이지만 있고,
나는 클룩에서 미리 예약해서 조금 싸게 들어갈 수 있었어 (2만원대)

국수나 파스타도 말하면 만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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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4.11 19:33
    베트남이랑 캄보디아 중 어디 갈까 고민중인데 캄보디아는 앙코르 유적지가 볼 게 많다는데 일주일 있기에는 지루할 거 같아서 사실 베트남으로 기울었거든ㅠㅠ 토리는 어땠어? 별로 안 지루했어? 그리고 하나투어에서 일일투어도 해???
  • W 2018.04.11 20:18

    앙코르 유적지를 3일연속 가는 분들도 있더라구. 일출 / 일몰 스팟 뿐만이 아니라, 짚라인 가는 식으로 나눠서 다님ㅋㅋㅋ 난 스아실 핵심관광 외에는 호텔이나 카페에서 밍기적거리는 걸 좋아해서 ㅋㅋㅋ 톤레삽(오후) / 뱅밀리아(오전) / 앙코르와트(전일) 외 시간은 호텔이나 맛집 이었어.

    하나투어 보면 일일투어도 해.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현지투어 메뉴 들어가면 나와. 2인이상 매칭되어야 투어해준다는 단점은 있지만 흡...ㅠㅠ

  • tory_1 2018.04.11 20:21
    @W 본문이랑 댓글 둘 다 너무 도움된당! 고마워❤️
  • tory_2 2018.04.11 19:34
    씨엠립 맥주 싸서 넘 좋더라. 내가 몇년전에 갔을땐 해피아워 다 0.5불이였는데 지금도 싸나? 오백원에 시원한 생맥주ㅠㅠ 행복했다
  • W 2018.04.11 20:18

    요즘은 물가가 많이 올랐더라구 ㅠㅠㅠ 그래도 해피아워 0.5불인 곳 있어!! 물보다 싸서 계속 먹게 됰ㅋㅋㅋㅋㅋㅋㅋ

  • tory_3 2018.04.11 19: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4:47:44)
  • W 2018.04.11 20:20

    최대한 투어모집 알아봐봐. 나는 한국현지투어 업체에서 하는 네이버카페들 예약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했었어. 날짜에 투어가는 팀이 세팅되면 바로 1인 꼽사리껴서 붙는 식으로 했었고, 설촌이라는 한인카페/외국인투어 바우처 끊어주는 곳에서 매칭 되고 있냐고 물어보는 식으로 구했다능!

  • tory_4 2018.04.11 20: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12 16:07:17)
  • tory_5 2018.04.11 20:08
    헐 캄보디아 가고싶단생각안했는데 토리후기보니까가고싶다ㅠㅠ 11월에여행가려고 찾는중인데 후보로넣어둬야지ㅜㅜ일주일적당하니?? 안지루해?? 나도 그정도갈 여행지찾는중인데!
  • W 2018.04.11 20:22

    내가 핵심관광은 짧고 굵게 보고, 남는 시간에 호텔이나 카페에서 밍기적거리는 걸 좋아해서(=게으른 휴양형 관광객) 충분했어. 중간에 호텔도 옮기면서 시간 쓰고, 다른 고오급호텔 카페가서 놀기도 하고 ㅋㅋㅋㅋ 매일매일 다른느낌의 관광지를 보고 싶다고 하면 다른 곳을 찾는 걸 추천해. 전반적으로 유적분위기는 비슷해.

  • tory_7 2018.04.11 20:39
    내가 이번 여름휴가지를 여기로 했어야 했는데ㅜㅜㅜ 할수없이 이번 겨울 퇴사후 여행지로 해야겠다!ㅋㅋㅋ 후기 고마워!
  • tory_8 2018.04.11 22:28
    1월에 갔다왔는데 나도 너무너무 좋았어. 진짜 또 가고싶다ㅋㅋㅋ
    난 엄마랑 가는거라 한국어 가능한 현지인 가이드가 진행하는 투어 미리 네이버 카페 통해서 예약했어! 영어 못하는 토리들은 이쪽도 좋을거야ㅎㅎㅎ
  • tory_9 2018.04.11 22:36
    캄보디아 가고싶은데 투어 알아보는게 좀 두렵더라 ㅋㅋ
  • tory_10 2018.04.11 23:03

    왜???관광객들 많이 상대해서 잘하던데

  • tory_11 2018.04.12 00:11

    톨 후기 고마워! 올해 말 내년초 가려고 계획 중인데 도움많이 된다!!!

  • tory_12 2018.04.12 10:33

    와 3월 4월은 피해야겠다 ㅠㅠ 글만 봐도 더웡.... 나도 캄보디아 유적 보는 거 로망있어서 꼭 가보고싶은데 참고 많이 됐오 고마웡 :)

  • tory_13 2018.04.12 11:41

    톨이 후기 짱짱이다!

  • tory_14 2018.04.12 12:41

    와 음식들 넘넘 맛있어보임,, 맛있는곳만 딱딱 골라먹은거 같아보여~ ㅋㅋㅋ

  • tory_15 2018.04.12 14:28

    캄보디아 넘 재밌게 갔다왔는데.. 사진 보니까 또 가고싶다!!

    비자 1달러는 ㅋ 안줬더니 나 계속 빠꾸먹어서 공항 닫을때까지 여권 못받음 ㅋ 

    새발럼들.. 

    도착하자마자 이미지 너무 나빴는데 여행이 좋았어서 다 커버 됐다 ㅠ

    비자 미리 받아 가는것도 있던데 그거 해서 가는거 추천해~

  • tory_19 2018.04.13 11:48

    난 패키지로 가서...입국할때는 그냥 주고(빨리 문제없이 통과를 위해)

    출국할때는 굳이 안줘도 지네들이 출국 안시켜주겠냐고 해서, 대놓고 원달라 하며 붙잡혀서 모르겠다 제스쳐 두어번 해대니 걍 통과시켜주더라. 암튼, 출입국 심사가 영 기분이 그지 같았어. 앙코르는 아름다웠지만ㅠ

  • tory_16 2018.04.12 21:16

    하 톨아 지우지 말아주라 ㅠㅠ

  • tory_17 2018.04.13 10:12
    345월 동남아 제일 더울 시기인데 대단하다
  • tory_18 2018.04.13 10:31

    대박 정성봐 ㅠㅠㅠ 고마워... 캄보디아 정말 너무 가고싶다 ㅠㅠㅠㅠ

  • tory_20 2018.04.13 17:37

    헐 뽐뿌온다 잘 봤어 톨아!!

  • tory_21 2018.04.13 19:34

    나도 뱅밀리아 정말 좋았어!!! 꼭 탐험가가 된 기분! ㅎㅎㅎㅎㅎ

    아 톨 후기보니까 캄보디아 가고 싶다~

  • tory_22 2023.03.02 06:22
    여기 계획하고 있었는데 한창 더울 시기구나ㅠ 좋은 장보 고마워! 단단히 준비해야겠다ㅠ
  • tory_23 2023.12.21 14:33
    와 고마워 참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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