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요즘 코로나로 전 세계가 뒤숭숭하고 동아시아인이란 이유만으로 테러 당하는 상황들을 보며 

아....몇년간 여행은 글렀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작년 내 여행을 추억하다가 

너무 심심해서 추억복기겸 낮에 잠을 너무 자서 잠이 안오는 겸 겸사겸사 얘기해볼까하고 


나는 해외여행을 몇번 가보진 않았는데 

여행간 나라들이 조금 약간 내 친구들의 노선과는 좀 다른 편이었고 로망하는 여행지도 좀 달랐지

그리고 제작년 내가 꽂혀 있던 곳은 인도 라다크였어. 


꽂힌 이유는 내가 좀 대자연 이런류를 좋아하는데 

2017년도에 "안녕 나의 소녀시절이여"라는 다큐에 꽂혔는데 거기 배경이 라다크라더라구

그 해에 인도행이 결정되긴 했었지만 내가 가는건 겨울, 그러나 라다크는 여름에만 갈 수 있단 소리에 

막연하게 언젠간 가겠단 마음만 갖고 있다가 덜컥 비행기 티켓팅을 해버리고 말았어 


인도 라다크는 

인도에 속해 있지만 좀 특수한 여행지였어 

우선 해발 3500 ~ 5600m가 넘는 히말라야 고산지대

갈 수 있는 방법은 인도 델리에서 육로로 3일에 걸쳐 가거나, 비행기로 1시간 만에 가거나

장단점은 육로로 갈 경우 고산지대에 서서히 적응하다보니 고산병이 올 확률이 적고 가는 동안 보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답지만 

어마어마하게 걸리는 시간과 승차감이 좋지 못한 버스 좌석, 가는 길이 위험하단 이야기가 있어 

비행기는 빠르지만 비쌈, 국내선이지만 많이 비쌈, 고산병 오기 딱 좋음 뭐 이런 장단점이 있지


내가 은근 평소엔 따지고 재는게 많은데 여행지를 선택하고 행동에 옮길때 만큼은

굉장히 과감하게 정해버리고 진행하는 편이라 힘들어 보이거나 실제로 과정 복잡한 여행지도 좀 서슴없이 가는 편이야

그래도 인도라....혼자가긴 좀 걱정되서 친구에게 동행 제안을 먼저 해봤는데 거절당했지만 굳이 망설이진 않았어 

거절당한 바로 그날 어떻게든 되겠지란 심정으로 국제선, 국내선을 모두 티켓팅 해버림

그리고 그렇게 거절했던 친구도 1주일뒤 마음 바꿔 결국 그 친구도 티켓팅(이유는 나 아니면 그런데 간다고 다시 나설 사람이 없을것 같아서 였어 ㅎㅎ)


이제 루트를 정하고 여행준비만 하고 떠나면 될것 같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도까지 비행기를 타고 또 국내선을 타고 입성한다고 끝이 아니라 

그 라다크 안에서 또 투어를 하기 위해선 현지 여행사에서 차를 빌려야하고 차를 빌리기 위해 

인원을 모아야해 안그럼 너무 비싸거든 ㅠㅠ

그래서 인도카페를 통해 정말 정말 힘들게 내 친구 포함 5명의 인원을 모으게 되었고 (장장 두달간에 걸친 모집...컨텍)

그 사이사이에 또 루트를 정하고 어느 여행사 혹은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좋을지도 정했고

여행자 단톡방 추천으로 여행사가 아닌 개인 드라이버에게 직접 연락해서 예약까지 마치게 되었어 


벌써 지친다 하겠지만 8개월 정도 느긋하게 준비하다보니 뭐 못할건 아니었지만

확실히 그냥 티켓팅하고 숙소와 루트만 정하면 되는 여행보단 손이 많이 가는 여행지긴 하지


아 참고로 라다크에 대해 약간 설명하자면 인도에 속해있지만 

사람들의 외모도 종교도 분위기도 본토와 전혀 달라. 

옛날에 티벳인들이 건너와 만들어진 라다크 왕국이란 독립적인 국가였던만큼

외모도 티벳인들과 비슷하고 대부분의 종교도 티벳불교야 

인도처럼 사기와 거짓이 난무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사람들이 기질 자체가 달라.

여긴 거의 정찰제이고 물가는 본토보다 비쌈. 그리고 인도본토보다 훨씬 청결해

그리고 개방된지 몇십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꽤 빠른 변화를 겪고 있고 10년전 와보셨던 동행오빠 말론 그때에 비하면

메인바자로드가 거의 시골 읍내에서 명동급으로 바뀌어 있다고 놀라시더라고 

그리고 인도 모리총리가 라다크까지 연결되는 철도를 깔겠다고 발표했으니...이곳도 더 빠르게 바뀔거라 생각돼..

개인적인 생각으론 나쁜쪽으로....인도화 될듯해서 다급하게 가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이유중 하나야.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8월 11일 나는 인도행 비행기에 올랐고

9시간의 비행기시간....인도커리 기내식의 사육에서 지쳐갈 때쯤 인도 델리 간디공항에 내려 또 9시간의 공항대기

아침 6시쯤 되어서 슬렁슬렁 약국에 찾아가 고산병 예방약 "다이아목스"를 사려고 했으나 품절...

비행기 타기전에 먹으라고 했는데 어쩌지 싶어서 그 터미널을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뛰어다녔지만

오로지 그 약국 뿐....다시 온 내가 안타까웠는지 약사님이 다이아목스 대용약이란걸 대신 주시기에

그거라도 먹고 비행기에 올랐고 한시간 뒤 히말라야 설산 위를 날아 한국에서부터 20시간만에 우린 드디어 라다크에 입성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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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다본 8월의 히말라야 설산 봉우리



내리면서 느낌은 시골 버스터미널에 내린 기분

그리고 군인이 매우 많다. 

라다크 옆엔 카슈미르라고 파키스탄이랑 분쟁지역이라 공항내 사진촬영도 안되고 오전에만 비행기가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민감한 지역이라 

도착 기념샷 같은건 남기지도 못함. 라다크 입국 신고서를 작성 후 숙소까지 타고갈 택시를 컨택하기 위해 밖에 나가니 

수많은 택시 기사들 사이로 눈 마주친 택시 기사에게 "400루피 오케이?"라고 대뜸 던졌더니 "오케이"하고 바로 거래 성사 

나는 이 금액이 대충 인터넷에서 보고 간 금액이었는데 다른 동행들보다 100루피는 적게 주고 들어간 거였더라고...

밖을 나가니 해가 너무 부셔서 선글라스를 꼈음에도 눈이 부시고 조언대로 긴팔을 입었지만 피부가 좀 따갑다란 느낌

그리고 뭣보다 숨이 너무 차다는게 내 첫인상이었어 


택시기사가 차 세워둔 곳까지 100미터쯤을 걸어 나가는데 10걸음도 안걸어서 숨이 헐떡 헐떡

아.......우리가 정말 히말라야 위에 서 있구나를 실감하는 순간이었지 

우리 숙소가 꽤 메인바자로드에서 꽤 먼곳에 있었고 유명한 곳이 아니어서 택시기사도 꽤 헤맸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 좁은 길을 일일이 다 들어가 문 앞까지 데려다 줬던 그 택시기사...이름을 들었는데ㅠㅠ잊어버린 내 기억력이 아쉬워

너무 친절했고 보통 그 위까지 안올라오려 했다고 하는걸 보면 운이 참 좋았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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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친절했던 우리의 숙소


우리의 숙소는 내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만큼 무척 아름다웠고 

운좋게도 우리가 예약한 방을 다른 사람에게 내어줬다면서 우릴 더 고급진 방으로 배정해줘서 택시기사부터 뭔가 일이 잘 풀리는 느낌에 

들떴었는데....그때까지도 참 좋았는데 ....


씻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뛰어대는 심장과 두통에 헤롱 대기시작했어 

아... 이게 고산병이구나 했지만 이건 예고편이었지 

없는 입맛에 고산병 약을 다시 먹기 위해 한국에서 싸간 햇반을 죽처럼 끓여먹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고 

다음날 전날보단 그나마 나아진 상태로 일행들과 만나 퍼밋을 신청하고 투어가서 먹을 식사거리 장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그들을 만나 메인로드 여행사를 돌며 가격비교 후 퍼밋신청을 하고 장을 보고 오후에 시간이 남길래 택시타고 근처 사원 같을델 보고 왔는데...

거길 가는게 아니었어 평지도 힘든데 무려 오르막 꼭데기에 있는 사원에 오르려니 평소보다 10배는 힘들고 5걸음마다 쉬어서 간신히 올라갔지..

뭐 오르니 좋긴 좋더라만은 돌아보면 거길 가는건 아니었어 


*퍼밋이란? 라다크에서 더 깊숙히 들어가는 여행지들은 비자같은걸 따로 돈내고 신청해서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음. 가는길 중간에 군인들이 점검함.

이거 없어서 중간에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만큼 필수로 받아야하고 보통 하루정도 걸림. 여행사에서 대리신청 해주고 대리신청비 때문에

여행사마다 약간의 가격차이가 있음. 사진은 따로 필요없고 여권과 돈만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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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메인로드에 있던 살구주스집...참 자주 갔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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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할머니한테 장 볼 때도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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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엽서 살때도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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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아와 투어 일행들과 저녁식사를 매우 근사한 곳에서 하게 되었는데 도저히 음식이 안들어 가지는거야

아...불안하다 했어. 이 먹보다 음식앞에서 이렇게 아무 생각이 없을 수 있다니..

그렇게 숙소를 올라가는데 여기서도 실수...택시를 탔어야 했어 ㅠㅠ 산책귀신이 들렸는지 거기서도 산책하겠다고 걸어가자고 한 나를 매우 치고 싶다.

10걸음 걷고 쉬고 10걸음 걷고 쉬고 그러다 바람이 한 번 내 몸을 싹 스치고 지나간 뒤론 아예 주저 앉아 버렸고 상태가 심각해졌어

일행들에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나도 너무 힘이 드니 악다구니를 써서 일어나 슬로우 모션 걸어 놓은듯 어찌어찌 걸어가긴 했는데 

숙소 문앞에 다다라선 이미 몸이 휘청거리더니 방에 들어가 긴장이 풀리자 급격한 호흡곤란이 오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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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길....기어이 가서


친구는 그 때 샤워를 하고 있었고 난 침대에 엎어져 꺼억 꺼억 간신히 호흡을 하고 있었는데 sos를 칠 힘도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고 

심장만 터져버릴듯이 빨리 뛰고있었어. 샤워를 하고 나온 친구는 내 상태를 보고 주인 아주머니께 산소 스프레이를 빌려왔지만 그래도 불안했는지

병원을 가자고 하더라고 하지만 미련한 나는 괜찮아 질거라고 극구 사양하다가 주인아저씨까지 찾아와 결국 나와 프랑스 여자애와 그 아이 엄마, 내 친구를 태우고 

다른 지역 응급시설에 데려다 주셨어 ... 


검진을 해보니 산소스프레이를 그렇게 끼고 있었는데 

심박수 136/산소포화도 72가 나오더라고....

그런 고산지대에서도 80이상은 나와줘야 정상이라는데 72라니....

미안하다고 혼자 버텼으면 죽을뻔 했다는 소리지. 


주사 맞고 다이아목스 약을 처방받고 산소호흡기를 1시간 쓰고 나서야 숙소에 갈 수 있었는데

주인아저씨와 친구에게 어찌나 미안하던지...원래 더 쓰고 있어야 된다고 했지만 너무 미안해서 2시간까진 차마 못쓰고 있겠더라구 

산소포화도 검사로 83이 나오자 귀가를 허락해 주셨는데 기계가 너무 오래되서 작동을 안하자 의사선생님이 주먹으로 쾅쾅 치던게 인상적이었어 

고산병 왔던 후기들 보면 최소 1일에서 4일간 입원을 해서도 결국 안되서 투어 포기하고 돌아갔다는 후기까지 봤었는데 이 또한 운이 좋았던거지..


내가 고산병을 직격으로 맞은 이유는 몇가지가 있을텐데

우선 내가 산 약이 너무 약한 약이었어. 라다크에 와서라도 다이아목스를 사 먹었어야 했어 

가장 큰 이유는 적응할만큼 제대로 된 휴식시간이 부족했어 2일 정도는 푹~쉬었어야 했지만 

정해진 일정은 있고 나가보니 생각보다 컨디션이 괜찮은 줄 알고 마구잡이로 싸돌아다닌게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지 


나중에 혹시라도 고산지여행을 하게 된다면

꼭 물을 많이 마실것 2-3일간은 꼼짝말고 푹 쉴것

고산병 약을 꼭 복용할것

배부르게 먹지 않을것 

따뜻하게 입고 다닐것


꼭 알아두자. 


어쩄건 야밤에 이 난리를 펴놓고 

나는 다음날 판공초와 라다크 지프투어 3박4일 일정을 떠나게 되었어 


  • tory_1 2020.03.23 05: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06 06:59:52)
  • tory_2 2020.03.23 05:32
    담편 너무 기대된다... 난 남미 갔을때 고산병 예방용으로 타이레놀 먹었어!
  • tory_3 2020.03.23 05:42
    잘 읽었어~처음듣는곳인데 너무 멋있을것같다! 다음편 기다리고있을게ㅎㅎ
  • tory_4 2020.03.23 05:49

    나도 언젠간 가보고 싶은 곳 ㅠㅠ 

    인도는 델리부터 해서 중부쪽으로 23일 했는데 인도 여행은 글쎄 싶은데 라다크는 가보고싶어ㅠㅠ

    근데 남미에서 고산병으로 진짜 고생고생 했어서 겁나서 모르겠어ㅠㅠ 

    글 잘봤어! 다음편 기대할게! 

  • tory_5 2020.03.23 05:54
    재밌게 잘 봤어! 다음 얘기가 궁금해지네. 그리고 미안해서 산소호흡기 1시간만 꼈다는데서 토리 맘이 이해되면서도 미안하다구 자기 건강을 미루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ㅠㅠ 건강에 관한 한 조금 이기적이어도 돼!!
  • tory_12 2020.03.23 09:20
    이 톨 말 다 받아. 건강 특히나 생명이랑 직결되는 건 꼭 그래야 해. 2시간 기둘리는게 송장 치우는 거 보다 훨씬 낫다고..
  • tory_6 2020.03.23 06:02

    아 라다크 다큐에서만 본 곳인데 후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 고산병은 내가 한 번도 안 겪어봐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큰 일 날 뻔 했는데 잘 회복해서 다행이야 ㅠㅠㅠ 안 그랬으면 톨의 재밌는 후기를 못 봤을 테니 ㅠㅠ ㅋㅋㅋㅋㅋㅋ 좋은 글 잘 봤어!!

  • tory_7 2020.03.23 06:08
    소중한 추억 공유해주어서 고마워..
    여행 참 잘 다녀온거 같네
    지금 우리집은 인터넷이 갑자기 넘 느려져서 사진을 못보는게 넘 아쉽당 ㅠㅠ
  • tory_8 2020.03.23 06:55
    라다크 꽂혀서 올해 가려다 못 가게됐는데 다음편 기대할게!!! 토리 글보고 내년엔 나도 꼭 가야지
  • tory_9 2020.03.23 07:52
    난 2010년에 다녀왔는데 토리글 넘 반갑네.
  • tory_10 2020.03.23 08:16
    헐 너무 재밌다.. 이런 곳도 있구나
  • tory_11 2020.03.23 08:37
    오 나 노르베리 호지 여사? 강연듣고 알게됏는데 좋아보인다
  • tory_13 2020.03.23 09:28

    우우우와.... 신기하다...

    토리 글 읽으면서 나도 숨 가빠지는 기분 ㅠㅠ 다음편 기대할게!!

  • tory_14 2020.03.23 09:34
    넘흥미롭다
    동행을 꼭구해야되는거군 리더십이없는 나토리는 누가짜논팀에합류해야만가능하겠어 ㅋㅋ
    담편도 기대할게
  • W 2020.03.23 15:51

    동행 안구하고 혼자 가는 사람들도 발견 했지만 

    비용을 혼자 다 떠 안아야해서 많진 않았어. 

    비슷한 경우로 몽골도 보통 이렇게 사람 모아서 가는데 

    거기도 기어이 사람 모아 갈 자신 없어서 버스 타고 갔던 사람인데

    여긴 정말 버스로 가기엔 갈 수 있는 거리적 한계도 있고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포기하고 사람 모아서 갔어  

  • tory_15 2020.03.23 10:05

    우와 신기해

    병원비는 얼마나 나왔어?

  • W 2020.03.23 15:48

    210루피 들었어. 우리돈으로 4천원쯤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저씨 차를 타고 가긴 했지만 택시 타고 갔다면 택시비가 훨씬 많이 나왔을만큼 병원비는 쌌는데 

    아마 그건 내가 고산병에 걸렸기 때문일거야. 그 지역 사람들 고산병 관련해선 엄청 배려해주고 병원비도 싸다고 들었거든. 실제로 산소스프레이를 택시들마다 구비하고 있어서 오후에 탔던 택시 아저씨도 호흡 좀 이상하자 바로 산소스프레이부터 하라고 주시기도 했어 

  • tory_16 2020.03.23 10:22
    글 너무 재밌다! 써줘서 고마워!!
  • tory_17 2020.03.23 10:25
    담편 너무 기대됳ㅎㅎ
  • tory_18 2020.03.23 10:29
    와 다음편 기대된다!
  • tory_19 2020.03.23 10:31
    존잼이단 ㅎㅎㅎㅎ 책에서봤었는데꼭가고싶어ㅜㅜ
  • tory_20 2020.03.23 10:36
    글 재밌게 읽었어!!!
  • tory_21 2020.03.23 11:21

    라다크 당연 알징 ㅎㅎ 고등학교 국어책에 나왔던거 같은데? 라다크의 삶 이렇게

  • tory_22 2020.03.23 11:25
    토리야 큰일날뻔했네 무사해서 다행이다..! 다음편 기대할게
  • tory_23 2020.03.23 11:37
    나중에 가보고 싶다 글 잘 읽었어!
  • tory_24 2020.03.23 11:44

    톨아 정말 재미있다 ㅠㅠ 지구는 정말 내가 모르는 곳 천지야...

    빨리 다음편 다음편!!!!! 현기증 난다고욧!!!!

  • tory_25 2020.03.23 11:47
    처음 듣는 곳인데 토리 글만 보고도 넘 가고 싶다ㅠ 담편 기대할게!!
  • tory_26 2020.03.23 11:56

    남토리인가했더니 여토리... 멋진데 무섭구 그렇다ㅠㅠㅠ 

  • W 2020.03.23 15:52

    허허허, 진짜 멋있어 가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수칙만 잘 지키면 꼭 한번은 가볼만 하다고 생각해

  • tory_27 2020.03.23 12:01
    빨리 다음편 보고싶다ㅠㅠ
  • tory_28 2020.03.23 12:08
    와 너무 재밌다 난생 처음 들어봐
  • tory_29 2020.03.23 12:10
    엽서 예쁠거같애
  • tory_30 2020.03.23 12:16

    내 버킷리스트에 있는 곳 라다크인데! 나도 넘넘 가고 싶은데 고산병이 무섭더라고

  • tory_31 2020.03.23 12:16

    나 라다크 가봤어! 난 그중에서도 레! 근데 그게 무려 11년전이네.... ^^; 진짜 세월 빠르다....
    난 여름에 마날리쪽에서 지프빌려서 육로로 들어갔어. 

    가는길이 험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나 역시 고산병 비스무리한게 와서 초반엔 좀 힘들었지만

    가면서 봤던 풍경이나 거기서 일주일남짓 생활했던건 잊을수가 없다고 한다.... 정말 아름답지!

    8월쯤이어서 한여름 시기였는데도 거긴 시원해서 떠나기가 싫었다 ㅋㅋㅋㅋ 

    톨이 언급한 카슈미르 지역도 그땐 들어갈 수는 있었던 것 같아

    난 레에서 스리나가르로 갔었는데 그때도 분쟁지역이라고 분위기가 제법 험악하긴 했지만 

    그래도 관광객을 막진 않았어. 지금은 잘 모르겠네... 

  • W 2020.03.23 15:55

    맞어맞어 레, 저기 나온곳도 레 ㅎㅎ

    내가 너무 뭉뚱그려 라다크라고 표현했네 다음편에 좀 더 상세하게 써놔야지 

    마날리로 갔구나 대단하다 난 그떄 주어진 시간이 8일 정도라 그건 꿈도 못꾸고 

    비행기를 선택했는데 타고 가본 사람들이 무척 아름답다고 이야기 하는 후길 봤어 

    대신 엄청 힘들단 소리도....내가 갔을떈 스리나가르쪽으론 이제 택시도 위험하다고 안가는 지역이 되어서 

    비행기 값이 어마어마하게 쌌어. 이걸 아는 이유는 후기에 적어놓을께 

  • tory_32 2020.03.23 12:17
    라다크-레 묶어서 많이 가는 곳 아니던가ㅋㅋ 나도 좀 더 용기가 있었다면 가봤을텐데 북서부만 갔다와서 항상 아쉬운 맘이 있네 다음 글 기대할게
  • tory_33 2020.03.23 12:19

    어릴때 책으로 읽어서 너무 행복한 나라일것같다고 생각했었어.. 부럽다

  • tory_34 2020.03.23 12:47
    고산병 말로만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 위험하구나. 그래도 한번 여행 가보고 싶은 나라 같아.
  • tory_35 2020.03.23 13:16
    우와 신기하다아
  • tory_36 2020.03.23 13:48
    대단하다..다음편 기다릴게~
  • tory_37 2020.03.23 13: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03 13:45:02)
  • tory_38 2020.03.23 14:09
    고산병 우습게 봄 안댐 ㅠㅜ 난 엄청 체하고 앓다가 더 올라가려니 넘 힘들어서 명소 안가고 내려왔어 ㅋ.. 진심 왜갔는가
    약들 꼭챙겨가
  • tory_39 2020.03.23 14:19
    나도 2008년에 다녀왔었는데 그립다... 난 오래된 미래 읽고서 다녀왔었어
  • tory_40 2020.03.23 14:26

    와 사진도 너무 아름답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는데 너무 고생했다 진짜 다행이야ㅜㅜ 

  • tory_41 2020.03.23 14:45
    큰일날뻔했네ㅜㅜㅜㅜㅜ 고생했어 톨아 생소한 곳인데 이렇게 여행기 접하니 재밌다!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
  • tory_42 2020.03.23 14:56
    으어 고산병 넘 무섭다... 글 읽는데 내가 다 숨가쁜 기분이야
  • tory_43 2020.03.23 15: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13 04:03:42)
  • W 2020.03.23 15:57

    맞어맞어 나 이 다큐 봤고 

    사실 우리 루트에 내가 어거지로 슬쩍 끼워넣었어 

    이 마을 ㅎㅎㅎ

    어거지로 팀원들한테 이 영화 다 보게 하고 

    드라이버한테도 기억이 승낙 받아서 여기 마을도 우리 루트에 집어넣었었어 


  • tory_43 2020.03.23 16: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13 04:03:42)
  • tory_64 2020.03.24 11:20

    나도 이 다큐 말하려고 내려왔는데!!!보면서 엉엉 울었어ㅠㅠ나도 이 다큐 보면서 여기를 가보려고 마음 먹었는데, 글쓴 톨이 올려줘서 너무 기쁘다!!!

  • tory_45 2020.03.23 15:50
    고생많았었네 토리ㅠㅠ 여행이 정말 인상깊었을 것 같당 담편 기대할게!
  • tory_46 2020.03.23 15:50
    오오 저 숙소 나도 묵었던 곳이야!!!!!
    반갑다~~~ 재작년에 다녀왔는데도 생생하다.
    고산병으로 큰일날 뻔 했구나 정말 다행이야.
    나는 티벳이나 히말라야나 등등의 이유로 고산을 좀 경험해봐서 일행들이랑 슬렁슬렁 쉬면서 다녔더니 괜찮았거든.
    한국인 크루들 분 중에 고산병으로 심한 분께 우리 팀분이 산소호흡기 지원해주고 그랬건 거 생각난다.
    담에 2탄도 풀어줘~~
  • W 2020.03.23 15:58

    우와 진짜 반갑다. 

    난 고산병 말로만 들으면서도 어느정도의 긴장감은 갖고 있었는데

    우리 팀원 친구 말론 도착하자마자 내가 너무 잘 뛰어 다녀서 괜찮을줄 알았대 

    원래.....뛰면 안되잖아. 그런데 습관적으로 자꾸 뛰어다닌것도 고산병이 온 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해 ㅎㅎ

  • W 2020.03.23 16:00

    들어와보고 댓글이 너무 많아서 나 뭐 잘못 적은건가 싶어서 굉장히 긴장하며 들어왔는데 

    다들 재밌게 읽어줬다니 너무 고마워. 좀 생소한 여행지라 글은 재미 없지만 재밌게 읽어준거 같아.

  • tory_47 2020.03.23 16: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24 20:26:09)
  • tory_48 2020.03.23 16:30
    우와 다행이다ㅠㅠㅠ
  • tory_49 2020.03.23 17:09
    사진만 봐도 두근거린다
    판공초가 있는 곳이구나
    세얼간이 마지막 장면에 나온 곳 맞지?
    다음 편도 기대 된다
  • tory_50 2020.03.23 17:17
    와 인도에 이런 곳이 있구나 항상 보던 인도랑 다른 분위기다 경치 넘 예뻐ㅠㅠㅠ
  • tory_51 2020.03.23 17: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20 03:50:05)
  • tory_52 2020.03.23 18:34

    우와 ,,, 풍경 정말 멋지다 

    고산병은 정말 고생했네ㅠㅜㅜ 

  • tory_53 2020.03.23 22:04
    토리야 사진 너무 멋있다
    고산병이 진짜 무서운거구나ㅠㅠ 고생했어
    나두 오래된미래 라는 책에서 라다크를 처음 접하고 로망이 있었는데 토리글 보니까 대리만족이 되는거같아!! 다음편도 기다릴게!!
  • tory_54 2020.03.23 22:15
    나도 인도는 다녀왔는데 이런곳이 있었을줄이야! 재밌게 읽고있어
  • tory_55 2020.03.23 22:44

    여기는 일반적인 인도 관광지랑 좀 다르다고 하니 여자로서 치안이 위험하거나 생명 위협받는 일은 없어? 

  • tory_56 2020.03.23 22:46
    신비로운 곳인거 같아 꼭 한번은 가보고 싶네
  • tory_57 2020.03.24 00:12
    읽는데 내가 두근두근해 후기 고마워 다음편도 기다릴게!
  • tory_58 2020.03.24 00:20

    라다크, 예전에 읽은 책에서 접하고 매력을 느꼈다가 잊고 있던 지명인데 토리 글을 보고 다시 떠올랐어!

    고산병 말로만 들어봤는데 정말 고생 많았겠다. 토리 따라 여행하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읽었어. 다음 여행기 기다릴게. 

  • tory_59 2020.03.24 05:56
    나도10년전에 여자/혼자/인도배낭여행 갔다왔는데 반가워ㅋㅋ 난한달정도갔는데 끝무렵에 레 까지갔었어ㅋㅋ원래판공초보려고 인도간거였는데 뱅기를한달로끊었고 레로만족했고 좀 무서워서ㅋㅋ 걍왓는데 암트 완전북부쪽이자나 레나 라다크나 인도스럽지않고 굉장히평화로웠던거같애 가는길이너무 무서웠어 가다가낭떨어지에 차전복된거보이고ㅋㅋ 지금가라그러면 못갈듯
  • tory_60 2020.03.24 06:24
    토리 글 잘봤어!! 너무 가고싶다 사진이 정말 따뜻한 감성이 느껴져
    고산지대에선 술도 마시면 안되겠더라 평소보다 훨씬빨리취하고 필름끊겨ㅠㅠ
  • tory_61 2020.03.24 07: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1 00:31:31)
  • tory_62 2020.03.24 09:06
    와 꼭가보고 싶은곳이다ㅠㅠ 이런글 올려줘서 고마워ㅜ
  • tory_63 2020.03.24 11: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11 13:52:51)
  • tory_65 2020.03.24 11:43

    너무너무 재밌어 그리고 부럽기도해 나는 용기가 없어서 어릴때 이런 경험도 없이 그냥 방구석에서 시간 보냈던것 같아 ㅜㅜ 

    집순이라 그것도 나름 행복했지만 이런글 보면 후회가 되고 그런다 다음편 기대할게 

  • W 2020.03.24 14:45
    나도 집순이고
    나 안어려ㅎㅎ30대야ㅎㅎ
    어릴땐 못돌아다녀 봤어
    그래서 50대 60대 되면 용기가 아니라 체력이 딸릴것 같아서 뒤늦게나마 가보자 결심하고 돌아다녔던 거야
    늦지 않았어. 60대에 혼자 오신 분도 뵀었는걸
  • tory_66 2020.03.24 13:03
    글 읽는데 왜내가 숨이턱막히지ㅜㅜ 고생했네
  • tory_67 2020.03.24 14:22
    토리 큰일날 뻔 했구나ㅜㅜ 사진이 너무 멋지다
  • tory_68 2020.03.24 22:58
    사진 너무 좋다. 고산병 정말 무섭구나 ㅠㅠㅠ 다음 편 기대할게!
  • tory_69 2020.03.24 23:22
    2탄이 너무 기대가 된다!!!고마워 글 써줘서
  • tory_70 2020.03.25 01:27
    멋있다...! 이런곳도 있구나 나도 가보고싶어~~!
  • tory_71 2020.03.25 01:37

    사진 너무 예쁘다 토리덕에 좋은 구경해서 고맙다 나도 언젠간 가보고 싶네 

  • tory_72 2020.03.25 09:46

    아 혹시 다큐가 순례다큐아니야? 본적있는거 같은데.. 너무대단하다 ㅠㅠ 

  • W 2020.03.25 14:47
    맞아 순례시리즈 1편ㅎㅎ 라다크 소녀가 출가해서 순례길에 오르는거. 그거 보고 빠져서 결국 실행해버렸어ㅎㅎ
  • tory_72 2020.03.25 15:05
    @W

    와 대박이다 너톨 행동력 짱짱!!! 다음편도 기대할께 ㅠ

  • tory_73 2020.03.25 14:15
    Spo2가 72??!???!! 헉.... 헐 진짜 큰일날뻔했다...
  • W 2020.03.25 14:49
    어, 나도 그냥 좀 위험했구나 했는데
    간호사 지인이 듣더니 너무 놀라면서 너 죽을뻔 한거라고 산소스프레이 안썼을땐 60대였을수도 있었단거라. 그런데 가지 말라고 혼났어.....
  • tory_74 2020.03.25 15:25
    헐 고산병...이 지역은 아닌데 나도 고산병 겪었던 거 생각나네. 해발 3000대에서 피곤하긴 한데 멀쩡하고 여행 잘 다녔던 기억이 있어서 4000대인 도시에서 무리한 일정 잡았다가 피 토하고 그랬던 거 기억난다 진짜 조심해야돼 ㅠㅠ 2탄 기대할게
  • tory_75 2020.03.25 22:10

    글 너무 재밌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

  • tory_76 2020.03.29 10:24
    라다크 첨 들어보는 곳인데 넘 매력적인 곳이다!! 인도는 평생 갈 생각 없었는데 라다크는 가보고 싶어졌어 ㅋㅋ 더 변화되기 전에 가보고 싶다
  • tory_77 2020.03.29 15:13

    앗! 나도 다녀왔어 ! 작년 8월에 레에서 한달살기 했당 ! ㅎㅎㅎㅎ 토리는 제작년에 다녀온거지??작년이었으면 나랑 지나가며 마주쳤을수도 있는데 ㅜㅜ나는 갈때는 마날리에서 육로로 올라갔고, 내려올때는 비행기 타구 내려왔엉!! 진짜 레... 최고였다 ㅠㅠ다행히 나는 육로로 올라간거라 고산은 안왔는데, 카르둥라 올랐을떈 고산이 급하게 와서 진짜 ... 죽는줄알았따 흑 ㅜㅜㅜㅜ 아직도 레에서 살던거 기억나서...레는 언젠가 또 갈거같앙 ! 사진보니 또 떠나고싶은 마음이 드릉드릉  ㅜㅜ 

  • W 2020.03.29 17:18
    나도 작년 8월에 다녀왔어
    한달살기라니 너무 부럽다.
    난 너무 쫒기듯 다녀왔어서 아쉽기도하고
    다시 가고 싶은데 과연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
  • tory_78 2020.06.03 18:35
  • tory_79 2023.07.27 22:36

    고산병 때문에 고생 많았구나ㅠㅠ예쁜 사진들이랑 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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