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뱃속에 아기 품고 있다가 아기가 심정지로 떠나보냈다
21? 23주 그 정도 됐던 거 같은데
얼굴 안 보고 떠나보내서 너무 후회 된다고
얼굴이라도 한 번 볼걸 그랬다고 해서 나도 자식이 있어서 그런가 너무너무 슬픈거야
근데 댓글에 뭐 같은 경험한 분들이나
보면 더 안잊혀질거다.. 이런 류의 위로 글들 보다가
자기도 애 얼굴 안보고 떠나보냈는데 나중에 하늘나라 가서 애 얼굴 몰라서
애가 엄마 아빠 못찾으면 어쩌지 너무 후회된다 하는데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
아픈 마음들 잘 회복하셨으면 좋겠다
너무 슬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