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큰 동물병원 있는데 대기 장소가 통유리라서 잘보임.
어떤 분이 포메 두마리 안고 계시더라고.
흰색, 갈색 두마리였는데 흰색 애가 너무 예쁘게 웃으면서 나 쳐다보길래
속으로 나 보는거 아니지? 그냥 기분이 좋은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 동물병원을 기점으로 코너를 돌게 되어있어서 코너를 돌았거든.
세상에 걔가 고개를 딱 틀어서 방향 바꾸고 날 보고 웃네? 흐헝...넘 이쁘더라.. 아프지말어 쪼매난 귀염둥이..
아침부터 마음이 따수웠다. 사랑한다! 이름모를 갱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