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궈... 사궈 사궈 사궈 요즘 너무 자주 보여서 미칠 거 같음 돌아버리겠음
뭘 하고 싶은 건진 알겠어. 구어로 '사겨'라고 발음들을 하는데 문법상 '사귀어'가 맞으니 두 글자로 줄이고 싶은 거겠지.
10년 전 가르치던 학생한테서 '~했다요?' 라는 괴상한 어미를 들었을 때 만큼 충격적이야
그것도 뭘 하고 싶은 건지 알겠어. ~했다? 라는 자주 쓰는 말투가 나오는데 상대한테 존대를 해야 하니 '요'를 붙이는 거겠지.
이해는 해 이해는 하는데... 아 나는 볼 때 마다 미쳐버리겠음.
어차피 나도 완벽하지 않고 맞춤법에 아주 예민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맞춤법 틀린 경우들은 사람들이 많이 지적하지만
이 두 경우는 지적당하는 걸 별로 못봐서 더 답답해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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