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후부터
일본 스케이터들이 전부 연아 베끼기 시작한거....
단순 피겨 프로그램을 베끼는 수준이 아니라
인터뷰하는 내용, 행동, 평소 옷차림 이런거까지 싹 다 베낀거...
아사다 마오 맨날 핑크 프릴 이딴 옷만 입다가 연아 사복 스탈 고대로 비슷하게 베껴 입고
연아 아이스쇼 패션도 지 취향 섞어 구리게 따라하는 것도 유명했고
연아가 후배들을 돕고 싶다, 심리학 공부를 하고 싶다 이러고 인터뷰하니까
평소엔 상금받으면 쇼핑하겠다, 네일아트 하고싶다 이러고 다니던 아사다 마오가 갑자기
상금을 후배들에게 지원하고 싶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배우고 싶다
이러고 연아 인터뷰랑 똑같이 말하기 시작한 것도 유명하고 ㅋㅋㅋㅋㅋ
근데 더 가관은 하뉴 유즈루임
오서 밑으로 들어가서 연아가 캐나다에서 배울 당시의 모든 교육을 다 똑같이 따라함
게다가 천주교 신자도 아니면서 경기 시작 전 성호 긋는것도 따라서 그음....
이건 추후에 서양 피겨팬들에게 쟤는 카톨릭도 아니면서 왜 저래??? 하고 지적받으니까 갑자기 동작에 이상한 디테일 섞더니
자기만의 신에게 기도하는거라고 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암튼 점쟁이 말대로 연아 열심히 따라해서
결국 하뉴 유즈루 올림픽 금 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연아를 따라하는 진정한 의미는 연아의 열화 복제품이 되라는 소리가 아니라
연아만큼 노력하고 열심히 하라는게 제일 큰 거였을텐데
근데 열화복제품 자처하고 결국 금은 따긴 따서
앞으로도 쟤넨 그 진정한 의미를 절대 이해 못하고
순수한 노력이 아닌 우상인 상대를 베끼기만 하겠군....싶은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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