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잘비라고 요상하게 생긴 빗자루(?)가 있는데
버전이 몇개 있던데 나는 올 봄에 오 ㅏ디즈에서 펀딩을 해서 샀어. 핑크색 있는 버전임.
반려동물털이랑 머리카락 청소에 좋다 그래서 샀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존좋이야 ㅋ
뭐 물기 치우는데 그런데도 좋다는데 나는 오로지 털이랑 먼지 치우는데만 써봤어.
머리카락이랑 털같은게 진짜 잘 쓸어져. 그리고 물로 닦아주면 끝이라서 좋음.
먼지 모아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과정이 좀 귀찮긴 하지만..
우리집처럼 청소기가 꾸졌거나 (디베아 쓰레기임) 아니면 평수가 작거나 하면 추천!
좋은 청소기 있는 톨들은 굳이 살 필요 없을거 같긴 함 ㅋ
아 그리고 젤 추천하는건 댕댕이 키우는 집이야!!!
내가 집에서 셀프미용을 해주는데 지금까지는 눈에 보이는 털들 치우고 물티슈로 꼼꼼히 닦는다고 닦아도 털이 어디서 계속 나왔거든?
근데 물티슈로 닦은 뒤에 쓰리잘비에 물 묻혀서 한번 쓸어주니까 털이 엄청나게 붙더라고 ㅋㅋ
이미 물티슈로 꼼꼼히 닦은건데.. 그 뒤에도 쓰리잘비로 쓸고 물로 헹구고 다시 쓸고 이걸 한 세번을 하고나야 좀 덜 붙어..
마루바닥에 희고 얇은 털이라 진짜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데 끊임없이 묻어나옴 ㅋㅋㅋ
근데 우리집 댕댕이는 푸들인데 비슷하게 저런 얇은 털이어야지 고무에 붙을거같아.
두꺼운 털은 아마 머리카락같이 그냥 쓸리려나? 두꺼운 털 댕댕이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그건 잘 모르겠당.
아 그리고 별 하나 뺀거는 돌려서 길이조절하는게 자꾸 돌아가서 풀릴때가 있거든. 이거 짜증나서 뺌 ㅋ
그리고 보관이 은근 귀찮아. 그 빗자루쪽이 바닥에 닿으면 휘어서 어디다 훅을 붙여서 걸어놓거나 거꾸로 세워놔야 돼.
뭐 그래도 몇달동안 아주 잘 써서 토리들한테 추천하러 왔당!!
토리들 정보에 맨날 도움만 받다가 글을 쓰니까 아주 뿌듯하군 ㅋㅋ
구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