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 취향이 아닌거 같아서 볼생각은 없었는데 시사회 당첨되서 친구랑 보고 왔어.
솔직히 나톨이나 친구는 하나도 재미있지 않았어. 자기팔자 자기가 다 꼬는 주인공때문에 끝까지 고구마만 처먹고 왔어. 고구마가 너무 쎄서 중간중간에 유머가 있어 웃는 사람은 많았지만 나톨은 답답해서 웃음이 안났어.
1978년부터 주인공 홍장미의 굴곡많은 인생을 그린 영화야.
여주가 정말 이쁜데 70년대 스타일 같지 않게 이쁘더라. 처음에 여주가 알바하는 곳에서 노래 부르는데 무대매너가 초보같지도 않고 70년대 스타일이 아닌거 같아서 좀 그랬어.
그리고 여주는 70년대에 미싱일 하는데 근무시간에 딴짓도 하고 밤에 술집에서 일하거나 가수되기위한 연습하고 연애까지 하는데 그걸 전부 열정으로 퉁쳐서 현실성이 떨어져 보였어.
보면서 늑대아이 생각이 났는데 늑대아이 여주보다 여기 여주가 더 별로인거 같아. 적어도 늑대아이 여주는 어장관리는 안하고 남한테 별다른 폐 끼친것도 없고 만약 아이한테 도움이 필요한 일 있으면 당연히 받았을거 같거든. 그러나 여기 여주는 그런거 없고 국가부도의 날에 나오는 한갑수 같은 성향을 넣어서 더 짜증나게 만들었어.
결정적으로 이 영화엔 악역또한 없어. 여주 주변에 남자2명 있는데 다 좋은 남자라 남자 탓할 수도 없음. 정당하게 도움 받을 곳도 생겼지만 발로 다 차고 그냥 전부 끝까지 여주가 자기가 판단하고 행동했고 그럴필요 없는데에서까지 쓸데없이 고집을 부려서 자기자신을 불쌍하게 만드는거 같음.
장년층 여성 관객은 여주한테 감정이입할수 있으려나? 70년대 향수나 추억 운운하지만 결국은 모성애만 남고 그조차 끝까지 여주 스스로 자기를 불행에 빠뜨린 격이라 여주한테 이입하긴 어려운거 같음.
여주 원톱 영화인데 아무리 장년층 세대지만 이야기할건 모성애 밖에 없는거 같아서 실망했어.
솔직히 나톨이나 친구는 하나도 재미있지 않았어. 자기팔자 자기가 다 꼬는 주인공때문에 끝까지 고구마만 처먹고 왔어. 고구마가 너무 쎄서 중간중간에 유머가 있어 웃는 사람은 많았지만 나톨은 답답해서 웃음이 안났어.
1978년부터 주인공 홍장미의 굴곡많은 인생을 그린 영화야.
여주가 정말 이쁜데 70년대 스타일 같지 않게 이쁘더라. 처음에 여주가 알바하는 곳에서 노래 부르는데 무대매너가 초보같지도 않고 70년대 스타일이 아닌거 같아서 좀 그랬어.
그리고 여주는 70년대에 미싱일 하는데 근무시간에 딴짓도 하고 밤에 술집에서 일하거나 가수되기위한 연습하고 연애까지 하는데 그걸 전부 열정으로 퉁쳐서 현실성이 떨어져 보였어.
보면서 늑대아이 생각이 났는데 늑대아이 여주보다 여기 여주가 더 별로인거 같아. 적어도 늑대아이 여주는 어장관리는 안하고 남한테 별다른 폐 끼친것도 없고 만약 아이한테 도움이 필요한 일 있으면 당연히 받았을거 같거든. 그러나 여기 여주는 그런거 없고 국가부도의 날에 나오는 한갑수 같은 성향을 넣어서 더 짜증나게 만들었어.
결정적으로 이 영화엔 악역또한 없어. 여주 주변에 남자2명 있는데 다 좋은 남자라 남자 탓할 수도 없음. 정당하게 도움 받을 곳도 생겼지만 발로 다 차고 그냥 전부 끝까지 여주가 자기가 판단하고 행동했고 그럴필요 없는데에서까지 쓸데없이 고집을 부려서 자기자신을 불쌍하게 만드는거 같음.
장년층 여성 관객은 여주한테 감정이입할수 있으려나? 70년대 향수나 추억 운운하지만 결국은 모성애만 남고 그조차 끝까지 여주 스스로 자기를 불행에 빠뜨린 격이라 여주한테 이입하긴 어려운거 같음.
여주 원톱 영화인데 아무리 장년층 세대지만 이야기할건 모성애 밖에 없는거 같아서 실망했어.
고답이면 못보겟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