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어니언

안국 어니언 유명하다고 말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해봄!

들어가면 가게이용하는 줄 테이크 아웃줄 따로인데 난 가게 이용하려고 가게줄 섰음!

생각보다 자리는 금방났는데 문제는 주문하러 가는 줄...

테이크아웃줄과 함께고 계산대가 1명이 하는거라서 엄청나게 느림! 

가게줄 보다 10배는 더 걸린 느낌임; 

빵은 뭔가 특색있다기 보다는 요즘 유행하는 보여지는게 좀 화려한 인스타카페 빵들 느낌이라서

솔직히 기대를 거의 안함 하지만 줄선게 너무 아까워서 소금빵과 블루베리가  올라간 타르트?같은 빵을 고름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해서 기다리는데 문제는 주문하고 나오는것도 느림 ㅋㅋㅋ

그리고 받아서 자리가서 앉았는데 그냥 한옥에 낮은 상에 방석만 올려둔거라서 먹는거 불편함

그냥 저 한옥감성이 좋은거겠지 하면서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아메리카노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다

진짜 왠만한 커피집보다 맛있어 약간 산미가 있는 느낌의 커피인데 내가 산미있는 커피 좋아해서 맛있게 느꼈을지도!

유명한 커피집 이런데도 다녀봤고 한잔에 이만원하는 커피도 마셔봤지만 안뒤쳐지는 것 같아

그리고 소금빵은 그냥 평범한 소금빵이었는데 저 블루베리타르트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다

블루베리도 크고 신선하고 맛있는데 빵의 크림도 크림치즈가 너무 강하지않고 적당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맛!


맛 - ★★★★★
장소 - ★★★★☆
대기줄 - ★★★☆☆


그냥 빵이랑 커피만 30분 이내로 구매가능 하다면 또 방문하고 싶음! 

시간 여유가 많고 한옥 분위기 좋아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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