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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빵먹으러 다님 https://www.dmitory.com/star/225829227
빵순이 계속 빵먹으러 다님 https://www.dmitory.com/star/225899675
빵순이 빵도 먹고 케이크도 먹고 다님 https://www.dmitory.com/star/226034875
1. 연희동 보연희 ★★☆
댓글로 추천받은김에 연희동 간 김에 다녀와봄. 사람 많더라ㅋㅋ
근데 사실 나 파르페 먹으려고 가서 파르페+케이크 한조각 하려고 했는데
너어어어무 배불러서 파르페만 먹었는데
파르페 안에 들어있는 쿠키크럼블이랑 생크림이랑 딸기랑 안어울리고
딸기가 진짜 너어어어무 맛이 없더라. 그래도 안에 딸기가 잔뜩 들어서 딸기만 맛있었다면 가격(14,500)이 거품까진 아니라고 느꼈어.
다만 딸기가.... ... ..... 그래서 케이크 먹었어도 크게 차이 없었을거라고 생각해서 후기 남김. 딸케는 먹지 말라고.
그리고 생크림 동물성인데 좀 느끼해. 점도가 묽은 편임
2. 수원 망포 하얀풍차 ★★
하얀풍차는 치즈바게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고 다른건 기억에 안남는데 치즈바게트만은 기억에 남아.
진짜 달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단거 못먹지 않는데 이건 내 기준에서 너무 과하게 달다고 생각했어.
맛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달아서 별점 깎음 ㅠ
3. 북촌/혜화 솔트24 ★★★☆
여기도 기본에 충실한 빵을 파는 곳. 소금빵은 아직 안먹어봤고 크로와상류만 먹어봤는데
유행타지 않는 맛있는 크로와상 이었다고 한다. 또 가야지 했는데 아직 못가고 있음. ㅠㅠㅋㅋ
4. 연남 호라이즌16 ★★
일단 여기 가격이 너무 비쌈. 물론 요기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 많다는거 아는데
나 일단 토마토로 만든 빵이나 디저트 있다? 사먹어 봄
그리고 호라이즌16에서 대실패함. 그 때 사간 맛 몇가지 다 실패함...
그래서 대중적인 평에 비해 여긴 내 평가가 좀 박하다고 생각함.
5. 선릉역 로브니 ★★☆
로브니 시그니처인 로브니 먹고 옴. 딸기랑 바질 흔하기도 하고 시그니처니까 바질 잘 살렸겠거니 했는데
역시나 바질은 밥반찬 같은 맛이 났다고 한다.
그리고 무스 질감이 너무 아쉬웠어. 쫀득하고 부드럽고 그런 질감이 아니라 약간 서걱한 느낌이 있었음.
6. 역삼 바게트K ★★★
맛있는 바게트집. 밀가루에 따라서 바게트 종류(이름)도 다름. 그런데 타이밍을 잘못맞추면 빵을 사기가 힘들고
샌드위치류(잠봉뵈르 같은거) 맛있다고 하는데 한번도 못먹어봄.
바나나푸딩 유명한데 바나나류의 단맛을 선호하지 않아서 먹을 생각도 안해봤어.
추천토리 있는데 혹시나 다음에 사게 되면 바게트에 발라먹어볼게!
7. 연남동 띠옷 ★★★☆
여기 홍대병 케이크집임!! ㅋㅋ 여기 국산 제철 식재료 사용한 패스트리 전문점인데
메뉴 이름만 들으면 이걸 디저트로 만든다고? 하는데 존맛임
특히 무스케이크 존맛이고 케이크 시트도 현미로 만드신다고 함. 밀가루 못먹을 때 여기만한 곳이 없음.
계절 지나면 다음 계절까지 다시 못먹는 종류 케이크때문에 자주 가야하는데 못가고 있어서 아쉬워죽겠음 코로나 ㅗ
8. 암사동 루틴 ★
여기 빵 종류 진짜 다양하고 크고 저렴한 동네빵집임. 근데 왜 별점이 짠가? 하면
광주광역시 쪽에선 거의 주류인 양파베이글 이건 찔기고 맛도 없는데
크로와상이 진짜 최악임. 찔기고 기름 쩐내 비슷한거 나고 떡졌음. 난 크로와상 제일 좋아하는 빵이라 정말 화가 났어 ㅠㅠ
9. 암사동 바른종베이커리 ★★
여기도 동네빵집이고 종류 진짜 다양하고 그런데 뭔가 요즘스타일 빵집은 아닌거 같아
대체적으로 빵이 질고 묵직하지만 빵 반죽 자체가 맛이 없다고 느꼈음
10. 합정 리밀커피&밀리 ★★
여긴 맛없는건 아닌데 정말 수많은 구움과자 맛집들과 비교해서 너무 특색없고 맛도 평이해서
별점을 많이 줄 수가 없었음. 뭐라고 할 말이 없는(코멘트가 없는) 맛
11. 방배동 꾸꾸 ★★
상동. 하면 너무 성의없고 ㅋㅋ 여기 비주얼이 너무 예쁘고 인스타 운영을 잘하셔서 좀 기대하고 갔는데
맛이 인스타 비주얼을 쫓아가지 못하더라.
12. 합정동 합정빵다방 ★★★
여기 진짜 좋은 점은 밀가루 없이 쌀로 보통수준 이상의 구움과자를 만든다는데 있음.
국산마늘버터스콘은 좀 자극적인 맛이었고 까눌레가 바닐라가!! 바닐라 까눌레가!! 바삭하고 맛있었음. (얼그레이는 별로임!)
밀가루 못먹는데 빵좋아하는 토리들아 합정빵다방에 가보는거 추천!
13. 연희동 황까페 ★
국내에서 펑리수 만들어 파는 곳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감.
기본인 파인애플맛 사봤고 안에 든 파인애플잼 노맛인데 그것보다 겉에 감싼 케이크가 진짜 핵노맛임
맛도없고 너무 심하게 바스스하게 무너져서 실망했다고 한다.
14. 한남동 콘디토리오븐 ★★
여기는 포장비주얼이 다하는 곳.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체크해뒀다가 근처 지나가는김에 들러서 사봤는데
까눌레도 딱히 뭐라고 할 수 없는 애매한 맛이고 밤파운드는 생김새만 귀여웠다고 한다. 근데 가격은 비싼편인 것 같음
15. 답십리 본노엘 ★★☆
여기는 밀가루빵 못먹던 시절 쌀식빵이랑 쌀쉬폰있다고 해서 가봄
쌀식빵은 너무 거칠어서 못먹을맛은 아니지만 두번은 안사먹었고 쌀쉬폰은 질감 괜찮은데 진짜 너무 달았어.
위치도 너무 멀어서 두번은 안사먹었음.
16. 상도동 우부래도 ★★★
밀가루 못먹는 빵순이의 성지. 여기 식빵은 흑미 백미 흥국미였나 이렇게 다양하게 있고
식빵뿐 아니라 바게트 등 쌀로 만든 빵이 내가 알기론 가장 다양하게 파는 곳이었음.
맛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아서 밀가루 못먹는동안 여기 빵 덕분에 견뎠음. ㅠㅠㅋㅋ
17. 여의도/연남 등등 뺑어니스타 ★
쌀은 죄가 없다. 녹차타르트였나.. 뭘 먹었는데 너어어어어어어어무쓰고 반죽은 너어어엉어어어어어무 딱딱하게 익음.
기대한만큼 실망이 정말 컸던 곳. 난 비건은 못하겠다고 생각한 곳이기도 함 ㅠㅠ (비건 저격XXXXXXXX)
18. 신반포 등등 김영모과자점 ★★★★
여긴 3.5와 4의 중간정도. 감점요소는 조금 비싼 가격임. 근데 솔직히 뭘 골라도 평타이상이고
제발 와규샌드위치 먹어줘요. 바게트 빵 바작하고 안에 든 야채며 고기며 진짜 존맛입니다요.
여기 케이크도 맛있다는데 아직 케이크를 못먹어본게 아쉬우므로 조만간 빵털러 갈 예정
1년에 한번 생일쿠폰 주는데 그거 쓰러 주로 감! ㅋㅋ 그리고 난 동선상 신반포점만 가봤어
19. 부암동 몽핀 ★★
작년 크리스마스때 딸기데코로 물의를 일으켰던 ㅋㅋ 석촌 르빵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카페인데
규모가 진짜 크고 자연지형 이용한 인테리어 멋짐.
근데 솔직히 가격 좀 비싸다고 생각됨. 르빵이랑 맛은 같은데 르빵은 가성비도 장점중에 하나가 아닌지?
그리고 공주밤빵인지 밤식빵인지 이건 진짜 밤빵이 이렇게 맛없기 있기없기?
20. 석촌 르빵 ★★★
올해 기준 말고 예전 기준으로 별점. 롯데월드타워에 입점해있던 시절 조각으로 먹었는데 전형적인 딸케임.
그런데 생크림 적당하고 딸기맛도 괜찮고 시트부분도 나무랄 곳 없는 전형적인 딸케라서 여러번 먹었음.
21. 문래동 쉐프조 ★★★
딸케로 유명한 곳 중에 하나고 나도 딸케만 먹어봄. 홀케이크 먹고싶어서 알아보다가 시켰던 곳.
가격 저렴한 편인것 같고 맛도 나쁘지 않았음. 홀케이크 안자르고 숟가락으로 퍼묵퍼묵 하고 싶어서
호캉스가는김에 패기있게 한판 샀는데 도저히 다 먹을 순 없었어!! ㅋㅋㅋ
22. 광화문 오뗄두스 ★★☆
서래마을점은 안가봄. 광화문 SFC안에 있는 매장만 몇번 가봤는데 나쁘지않은 맛과 과하지 않은 가격 덕분에
누군가의 최애는 아니어도 차애는 될 정도의 맛이라고 생각 함.
23. 연희동 르뾔이따쥬 ★★★
난 여길 합정동시절에만 가보고서 연희동으로 옮기고 구매 안해봤는데 여긴 가격이 진짜 너무 비싼게 장벽이지만
다양한 버터로 다양한 비에누아즈리를 만드는 곳임. 까지 쓰고 이상해서 검색해보니까 문 닫았나봐.......
24. 광화문/합정 등등 포비 ★★
여기 좋아하는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저격 절대 아니고 난 여기 베이글이 너무 질겅한 빵에 가까운 질감이라 안좋아함 ㅠㅠ
나는 딱딱에 가깝게 쪼오오오온득한 뉴욕식 베이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내 취향엔 맞지 않아서 별점을 낮게 줬어
25. 홍대 아오이토리 ★★
난 오직 여기 야끼소바빵때문에 몇번 갔는데 갈때마다 아 맞다 아 맞다 반복하며 후회함.
야끼소바빵 간이 안맞아..ㅠㅠ
26. 선정릉 레트로오븐 ★★★
예에에에에전에 다니던 회사 근처에 있던 빵집이라 자주 가봄. 근데 멀어지니까 다시 가고싶어지진 않음.
대체제가 너무 많고 가깝게 말하자면 여기보단 폴앤폴리나가 내 입맛엔 더 맛있어. 거기 말고도 요샌 맛있는 하드빵 파는 빵집 많아져서..
그리고 진짜 평일에도 품절이 너무 빨라서 원하는 빵 사기가 쉽지가 않았음.
27. 신용산 에이랏 (선정릉 리틀앤머치 세컨브랜드) ★
나 무스케이크 좋아하는데 그래서 에이랏 정말 싫어함. 리틀앤머치가 문 닫았던 사이에 신용산 에이랏만 영업해서
에이랏으로 가게 된건데 무스케이크가 너무 맛없어서 리틀앤머치는 아예 갈 생각도 안함. (리틀앤머치 재오픈했다가 다시 문닫았다며...?)
너무 맛없어서 할말도 없네
28. 도산공원/가로수길 등등등 아우어베이커리 ★★☆
더티초코를 낳은 곳인데 더티초코는 정작 너무 사방팔방에 존재감을 남기고 초코부분도 맛 없어서 그냥 그랬다.
의외로 버터프레첼이 나쁘지않아서 버터프레첼 가끔 사먹음. 여기는 빵맛보다 이미지메이킹을 정말 잘한 곳 같음.
29. 낙성대 쟝블랑제리 ★★☆
여긴 정말 양이 많음. 양이 엄청나게 많음. 근데 너무 달고 맘모스빵이 거대하긴 한데 딱히 맛이 있는것 같진 않음.
그냥 동네에 양많은 옛날씩 빵집? 동네에 있으면 가끔 갈것 같은데 우리집에선 멀고 줄서기도 싫어서 또 가진 않음.
30. 서초동 루스티크 ★★★
앙버터를 좋아하십니까? 그럼 루스티크 앙버터를 드셔주십시오.
치아바타 빠삭한데 입천장까지는 딱딱함은 아니고 버터 적당 팥 적당하여
브레드05 앙버터보다 루스티크 앙버터 먹었을 때의 감동이 더 컸다.
여기 위치가 정말 너무 애매해서 가고싶은데 못가고있는 것이 천추의 한임..
토리들 댓글로 추천해주는 곳 너무 고마워! 모르는 곳은 저장하고 저장한 곳은 확신을 가지고 방문을 노리고 있음.
앞으로도 추천 많이 빵얘기 많이 하기로 해!! (to be continued...)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