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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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5월 초에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샀는데

3달 넘게 써서 후기를 쓰러 왔어.

 

우선 내가 고른 제품은 요즘 많이들 쓰는 린클 거는 아니고

장윤정이 광고하던 지엘 음식물 처리기야.

지엘 음식물 처리기는 후기를 찾아봐도 업체 광고가 대부분이고-_-

실제로 린클 음식물 처리기 쓴다는 말이 많아서

린클 외 다른 제품을 사도 될까 엄청 쫄았는데

결론은 엄청 만족 중!

(이런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기능적인 면에서 거의 똑같을 거 같으니까

맘에 드는 모델로 골라 봐.)

 

일단 내가 린클 말고 지엘로 산 이유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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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클은 겉면이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엘은 실버 처리 돼 있어서 좀 더 이쁘더라고.


최근에 최신 버전이 나왔는데

한 층 업그레이드(?)된 거라 디스플레이 모양이 좀 다르고 속뚜껑이 추가됐다고 해.

내가 알기로 쿠쿠에서 나온 음식물 처리기가

이 음식물 처리기 모델과 디스플레이만 다르고

미생물 배합 협력업체가 지엘인 걸로 알고 있어.

생긴 것도 거의 똑같아서 사실상 동일 제품이 아닐까 싶어.


사실은 지엘에서 1인용 음식물 처리기가 화이트로 예쁘게 나왔길래

나는 1인 가구기도 해서 그걸 사려고 했는데

사이즈 견적 상담 받으면서 상담사분이

나는 1인용 사이즈는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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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질척여 봤지만

역시 거절당함.^^


아니, 사겠다는데 안 된다고 딱 잘라 얘기할 거 있냐?

그냥 사용량을 조심해서 사용한다고 해 주면

나도 1인용 샀을 텐데

상담사가 안 된다고 좀 단호하게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고민 끝에 대용량으로 사기로 했고,

지엘 거는 하루 최대 처리 가능한 용량이 2kg이라서

아주 넉넉하게 쓰고 있어.

  

배송은 바로 왔는데

첨에 받았을 때는 너무 커서 아, 망했다 싶었음.

생각보다 진짜 너무 크더라고.

새벽 감성 + 충동 구매가 저지른 대가를 치르는구나 했지.


근데 쓰다 보니까

진짜 작은 사이즈 샀으면 바로 망가뜨렸겠다 싶어.

남들은 금방금방 안 찬다는데 나는 금방금방 흙이 차오르네.^^


4BgWaCR9facO0mC20uc0IW.jpg

뚜껑 열면 이렇게 바로 음식물을 버릴 수 있는데
앞에서도 말했지만 요즘 나오는 모델은 여기에 속뚜껑이 추가됐으니까 참고해.
나는 일부러 속뚜껑 없는 걸 찾아서 산 거라 속뚜껑 없는 거에 만족하고 쓰고 있어.
음식물 버릴 때 속뚜껑 있는 건 좀 불편하겠더라고.
그래도 속뚜껑이 있으면 냄새가 훨씬 덜 나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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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동안 무럭무럭 키운 내 미생물들.

사진 찍기 전에 양배추 좀 넣었더니 중간중간 저렇게 양배추가 보이네.

 

미생물 키워 보니까

과용량, 과투입만 조심하면 되겠더라고.

상담사도 음식물 자체보다

과용량, 과투입으로 미생물이 사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라.

잘게, 자주 버려 줬더니 아주 쑥쑥 잘 자라.

수박 껍질 버릴 때도 며칠에 나눠서 버렸더니

미생물들이 안 죽고 잘 처리해 주더라고.

나는 양념 같은 건 물에 한번 헹궈서 버리는데

아주 쎈 양념만 아니면 김치 이런 건 그대로 버려도 크게 문제는 없나 봐.

근데 그대로 버리면 냄새에는 영향을 좀 미칠지도?


하나 아쉬운 점은 저 삽을 둘 데가 마땅치 않은 거.

아니, 솔직히 70, 80만원은 하는데

기계에 삽 걸어 놓을 데가 없다는 게 말이 됨?

린클은 새 모델 나온 거 보니까 이제 삽 거는 거 새로 생겼더라?

 

나는 일단 없으면 없는 대로 써야 하니까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벽걸이 고리 하나 기계 옆에다 붙여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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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걸어 놓고 쓰고 있어. 굿.

 

내가 제일 걱정한 게 냄새와 소음이었는데,

처음엔 냄새가 좀 나더라고.

근데 이게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아니고 미생물 냄새라서(한약재+라면스프 냄새랄까?)

그게 막 역하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었어.

어차피 뚜껑 열 때만 나니까

그럭저럭 참을 만했음.

솔직히 거기서 냄새가 더 없어질 거라고 기대도 안 했거든.

음식물을 넣었으니까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2주쯤 지나니까 한약재 냄새가 점점 옅어지는 거야.

 

나는 채소나 과일류를 많이 넣는데

특히 시트러스 계열을 자주 먹어서

레몬, 귤, 오렌지 껍질을 많이 넣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약간 향긋한 냄새가 나서 신기했어.

근데 귤 껍질이나 이런 섬유질 껍질은 없어지는 데 오래 걸리고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어.(이건 뒤에 부산물 사진 보면 앎)

과일 말고 다른 음쓰 버릴 때는 향긋한 냄새는 안 나고 구수한? 냄새가 났어.

우리 집에 놀러 온 사람들이 뚜껑 열면 음쓰 냄새가 아니라서 신기해할 정도.


냄새는 필터가 처리해 주는 것 같은데

지엘은 필터가 반영구라 한 달에 한 번 세척 정도만 해 주면 된대.

필터 교체 이런 거 돈도 돈이지만 주기적으로 사야 하는 게 귀찮았는데

나 같은 귀차니즘에겐 딱이지.

 

소음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

나는 아예 딴 방에 두고 써서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있으면 거의 안 들리는데

쓰레기 투여하고 웅~ 돌아가는 거 보면

확실히 소리가 없진 않아.

근데 그게 오랫동안 소리나는 건 아니고 이따끔 나는 정도라서

냉장고 소음이랑 비슷한 느낌?

어쩔 수 없이 생활하면서 적응되는 그런 거 있잖아.

의식하지 않으면 딱히 신경 쓰이진 않는 그런 소음.

그래도 가능하면 주생활 공간 말고 다른 공간에 두는 거 추천해.

초반에는 확실히 (역하진 않지만) 냄새가 없잖아 났었고

소음도 내가 감안할 수 있는 정도지, 없진 않으니까.

 

그리고 두 달 넘게 쓰다가 얼마 전에 부산물을 버리면서 사진을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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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처리기에서 덜컥덜컥 끼이익~ 소리가 나길래

이게 뭔 소린가 했더니

부산물이 바퀴에 걸려서 나는 소리더라고.

(떡볶이 떡이 주범이었음ㅠ)

 

내가 산 음쓰 처리기 모델은 흙을 특정 봉투에 담아 보내면

포인트로 반환해 줘서 지정 사이트에서 야채를 살 수 있게 하는데

그거 하려면 어차피 부산물은 버리고 흙만 보내야 해서

(부산물이 없을수록 점수가 높이 측정된다고 해)

한 번씩 부산물 처리 작업을 하거든.

업체에서 부산물 정리하라고 채반 키트까지 보내 줘서

열심히 채반 내린 결과물도 찍어 봤어.


나 되게 비위 약한 편인데

손으로 만져도 더럽단 느낌은 안 들고

그냥 흙 만지는 기분?


처리기에 넣으면 전부 흙처럼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껍질 종류는 특히 이렇게 말라서 남더라고.

저 부산물 중 상당수가 수박 껍질일 것이다.

요 몇 주 동안 수박, 레몬, 메론을 얼마나 먹었던지...

 

이런 건 채로 걸러내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고

흙은 계속 뒀다가 더 쌓이면

일쓰로 버리거나

아까 말한 봉투에 담아서 택배 보내면 되는 듯.

 

미생물이 탄수화물을 좋아한다고 해서

떡도 금방 없어질 줄 알아는데

떡볶이 떡은 안 없어지더라.

딱딱하게 굳어서 저대로 계속 있어.

저 떡볶이 떡들은 진짜 초반에 넣었던 건데도 크기만 좀 줄었고 분해가 미비하더라고.

근데 크림치즈떡 이런 건 다 없어졌어.🤔

파스타 같은 것도 먹다 남긴 삶은 파스타는 없어지는데

안 삶은 건조 파스타는 안 없어져.

그래도 애매하게 음식 남을 때 안 먹고 버려도 되니까 넘 좋아.

먹다 남은 게 제일 분해 잘되더라고ㅋㅋㅋㅋ

 

빵, 면, 이런 건 진짜 기똥차게 없어지는데

섬유질 많은 껍질 종류는 저렇게 부산물로 남는 거 보면

고온건조시키는 거랑 뭔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해.


그래도 결론은 진짜 엄청엄청 만족 중이라는 거.

음식물 쓰레기가 아예 안 나오진 않아.

기계가 처리해 주지 못하는 쓰레기도 있고

음식물 처리기에 양념류는 씻어 버리는 게 좋대서

씻겨 내려간 양념은 배수구에 남아 있는데

그건 따로 버리고 있거든.(그래서 냄새가 덜 난 것도 있는 듯)


근데 예전에 비해 음쓰 버리러 가는 횟수가 확 줄어서 만족스러워.

산 지 세 달 조금 넘는 동안 2리터짜리 음쓰 봉투 두 번 버리러 간 게 다야.


음쓰 나올까 봐 억지로 다 먹던 것도

부담 없이 남겼다가 미생물 키우는 데 주니까

잔반들 버릴 때 받던 스트레스를 안 받아서 좋아.

2리터짜리 봉투에 잔반 버리면 진짜 금방 차잖아.

특히 요리했는데 망했을 때... 하...

먹기는 싫고 버리자니 음쓰 봉투 금방 차고...

이제 그런 스트레스 안 받고

애매하게 남은 거나 먹기 싫은 건 음쓰 처리기에 넣어 버리면 되니까

그런 고민에서 해방돼서 진짜진짜진짜진짜 좋음.


젤 큰 단점은

장기적인 측면을 봤을 때는 좋지만

역시 초기 비용이 너무 커서 부담스럽다는 거.

지금이야 이렇게 비싸지만

나중에 이게 보급화되면 가격도 좀 내려가지 않을까 싶어.


올해 산 소비 중에 제일 만족하는 소비가 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산 거라고 할 정도로

일단 지르고 나면 돈이 아깝진 않더라.

특히 나처럼 집에서 자주 해 먹는 사람은

금전적, 공간적 여유만 되면 하나쯤 둬도 좋을 것 같아.


긴 글 읽어 줘서 고맙고

죽을 때까지 얘네들 데리고 잘 살아 볼게~

  • tory_1 2021.08.13 16:47

    우와 미생물 첨에 한번 만들면 계속 쓰는거야?!

    큰집에서 흙에 묻어서 썩힌담에 비료로 쓰던데 같은 방식인가ㅋㅋㅋ

    혹한다ㅜㅜ

  • W 2021.08.13 17:20

    응, 미생물 안 죽이면 저대로 계속 쓰는 거야. 흙 차오르면 조금씩 퍼서 버리면 되고ㅋㅋㅋ

    미생물 죽어도 미생물 키트 따로 사면 돼서 괜찮아.(근데 미생물 키트가 비쌈)

  • tory_2 2021.08.13 16: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19 02:24:27)
  • tory_3 2021.08.13 16:59

    6평짜리 원룸이라 저런거 꿈도 못 꾸지만 집에서 온갖 음식 다 해먹는 요리왕비순인지라 집 옮김 꼭 사야겠단 생각이 드네!

    후기 정말정말 고마워~

  • tory_4 2021.08.13 17:06
    와 너무 신기하다 환경적으로 좋아보여서 나도 땡기네 세세한 리뷰 고마워
  • tory_5 2021.08.13 17:09

    헉 톨아 이 글 퀄리티 뭐야 거의 바이럴 수준 아니니...? (농담

  • tory_6 2021.08.13 17:17
    지렁이 키울까 고민 중이었는데 얘네를 키워야하나..
  • tory_7 2021.08.13 17:18
    전기료나 그런건 많이 안들어?? 고민하고 있던 기계라서 후기 고마워! 생각보다 훨씬 괜찮네
  • W 2021.08.13 17:23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고 가전이 많아서 전기를 많이 쓰는 편이라 전기료 비교하며 세세하게 따지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는데

    크게 부담 가는 수준은 아닌 것 같아!

  • tory_9 2021.08.13 17:27
    오!!! ㅋㅋㅋㅋㅋㅋ 나 린클 샀다 ㅋㅋㅋ 반가워서 들어와봄 ㅋㅋㅋㅋㅋ 나 비위 약해서 음쓰 못버리는데 내가 이제 처리할 수 있어서 넘 좋음 ㅋㅋㅋ 물론 엄마도 굉장히 좋아한당
    양념 같은거 씻어서 넣으라고 안해?? ㅋㅋㅋ 이게 약간 귀찮.. ㅋㅋㅋ
  • W 2021.08.13 19:30

    씻어서 넣으라고 하던데 아주 짜거나 매운 거 아니면 괜찮은 거 같더라구!

  • tory_10 2021.08.13 17:57
    나 1인가구인데 린클사서 잘쓰고있어!
    안그래도 방금도 밥(음쓰) 주고 오는길인데 ㅋㅋ 냉장고청소할때도 넘 좋아~

    나는 당근에서 산지 얼마안된거 30에 사서 미생물만 5만원에 사서 쓰려는데.. 고장나서...
    다행히 1년 as무료인데 판매자가 구매정보 잘줘서 as도 너무 잘했어~
    린클 as 엄청 친절해 ㅎㅎ
  • tory_11 2021.08.13 19:11
    넘사고싶어진다 먼가 미생물을 키운다는 개념이 귀요워~~
  • tory_12 2021.08.13 19:22
    와 안그래도 음쓰처리기 궁금했었는데~~!!!
  • tory_13 2021.08.13 19: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5:56:33)
  • W 2021.08.13 19:33

    그래서 나도 음쓰를 따로 버린다고 한 거야. 음쓰가 아예 안 나오진 않더라구. 어차피 설거지하면서도 개수대에 뭔가 쌓이잖아. 개수대에 생기는 건 따로 음쓰로 모으는데(밀폐되는 통에 음쓰 봉투 넣고 냉동실에 얼림) 음쓰 버리러 가던 횟수가 일주일에 한두 번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주니까 그것만 해도 만족스러워. 개수대 정리야 원래 하던 일이니까 더 불편하다거나 하진 않고 그냥 꾸준히 번거로운 일이지. 개수대 있는 것도 물기 한 번 털고 버리면 된다고 하긴 하더라!

    생선뼈는 어차피 분해가 안 되니까 못 버리는데 나는 애초에 뼈 있는 건 잘 안 먹어서ㅋㅋㅋ

    근데 내 생각엔 그냥 생선 정도는 뼈 있는 채로 일단 버리고 나중에 부산물 걸러 낼 때 따로 버리면 될 것 같어. 부산물로 버릴 때는 다 건조된 채로 버리는 거라 손으로 건져도 더럽다는 느낌 안 들거든!

  • tory_29 2021.08.17 11:53
    생선뼈 원래 일반쓰레기임
  • tory_33 2021.08.18 09: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09 15:00:56)
  • tory_14 2021.08.13 21:46
    나도 미생물이랑 건조분쇄 방식이랑 엄청 고민했다가 카라샀어
    미생물은 죽일거 같았거든... 여행가거나 그럴때 애들이 죽을까봐ㅠ
    근데 카라는 냄새가 너무 심하고 필터를 교체해야해서 불편하더라
    뭔가 담에 산다하면 이 글보고 미생물로 사볼거 같아
  • tory_30 2021.08.17 16:32
    나 지금 11개월 째 카라 쓰는데 카라 냄새 거의 없는데.. 건조하고 빼낼 때 뚜껑 열면 그 때만 살짝 냄새 나고..
  • tory_15 2021.08.13 21:57
    신기하고 재밌네 화분 기르는 기분일 것 같당 ㅎㅎ
  • tory_16 2021.08.14 00:00
    우와 신기하고 되게 좋아보여!! 아예 몰랐는데 찾아봐야겠다
  • tory_17 2021.08.14 00:43
    난 린클 3년째 쓰는데 이제 린클 말고도 다른것도 나오는구나ㅋㅋ 난 귀차나서 양념 어느정도는 그냥 넣어
    양념 씻고 거름망에 남은것도 모아서 그냥 넣어
    그리고 수분기 없는 것은 분해 안되고 그냥 남는 것 같더라. 빵 같은 거.
    나도 이곳저곳 엄청 추천하는데 초기비용이 비싸서 다들 안사더라구. 그치만 나도 자취하면서 샀던 것중에 제일 잘 산게 처리기라고 생각해
  • tory_18 2021.08.14 02: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4 08:24:47)
  • tory_19 2021.08.14 04: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4 19:35:57)
  • tory_20 2021.08.14 10:41

    토리야 후기 고마워~ 나도 나중에 여건이 되면 사보고 싶다!

  • tory_21 2021.08.14 12:42
    오오오 지름신이 온다...! 자세한 후기 너무 좋아 고마워!!
  • tory_22 2021.08.14 21:36
    난 미생물음식물처리기 10년이상쓰고있는데 넘좋아.
    음식물처리가 편함 확실히. 수박이나 음쓰 많이 나올땐 쓰봉에 담아서 그날버리니 문제없고 결혼해서 나와사는데 지금은 음쓰를 너무 안버려서 미생물이 죽어ㅜㅜ 난 엄마랑 언니도 미생물처리기써서 흙나눔받음ㅋㅋ음쓰봉 거의 안써. 냉장고정리때빼고
  • tory_6 2021.08.14 23:19

    토리는 어느 제품 써?

  • tory_22 2021.08.17 02:05
    @6 나는 미랜제품써. 지금은 다양한 회사가 있으니 더 좋은제품많을꺼야~근데 엄마집 10년이상쓰는동안 잔고장없어서 만족해. 결혼하면서 흙퍼내기 귀찮을 것 같아서 스마트카라 같은거 사려고했는데 엄마가 막무가내로 같은제품사줌..
  • tory_37 2021.08.21 17:57

    ㅋㅋㅋㅋ지나가다 미렌 유저 반가워서 댓글 쓴다

    나도 결혼하면서 엄마한테 선물받아서 지금 7년째 쓰는중ㅋ

    이사하면서 딱 한번 전원이 안켜져서 유상as받은거 말고는 큰 탈 없이 잘 쓰고 있다.

    미렌 덕에 수박같은거 먹어도 음쓰 안나와서 너무 좋아. 계속 켜두고 쓰는데 전기세 월 5-6천원 정도 나오는듯

  • tory_23 2021.08.15 17:42

    나 음쓰때문에 집밥 못만드는 사람인데 너무 유용할거같아 ㅠㅠ 

  • tory_24 2021.08.15 20:49
    헐 이런것도 있구나 신기하다 정보글 고마워!!
  • tory_25 2021.08.15 21:46

    4인가구는 아무래도 힘드려나ㅠㅠ

  • W 2021.08.15 23:05

    4인 가구가 쓰기에 아주 좋아! 보통 1.5~2kg가 하루 정량인데 이게 생각보다 꽤 돼. 오히려 1인 가구에는 좀 과한 면이 있어. 나는 맨날 집에서 밥 먹고 요리하니까 잘 쓰고 있는 거고~

  • tory_26 2021.08.15 21:51
    난 린클 2개월째 사용중(3인가구)인데 아주 아주 만족해
    음쓰버리러 밖에 안나서 좋고
    초파리도 안생기고 냄새도 거의 안나 (구수한 한약방 냄새랑 비슷)
  • tory_27 2021.08.16 01:19
    오 나도 이런 원리로 작동되는 음쓰 미생물처리기 쓰는데 장단점 완전 비슷하다!! 초기비용비싸지만 냄새안나고 편해서 완전좋아ㅎㅎㅎ
  • tory_28 2021.08.16 11:22
    나도 최근에 린클 구매했는데 정말 좋아
    죄책감도 없고.. 의외로 이거 사고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양 자체가 줄었어ㅋㅋㅋ
  • tory_31 2021.08.18 01:36
    우와 신기하다
  • tory_32 2021.08.18 07:00
    자세한 후기 고마워 토리야! 환경에도 좋을것 같다
  • tory_34 2021.08.19 10:59
    엄마한테 미생물처리 사자고 얘기중인데 토리 글 참고해서 더 설득해야겠다 고마워!
  • tory_35 2021.08.19 14:55
    오왕 안그래도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사고싶다고 생각했는데ㅠ 자세한 후기 고마웡
  • tory_36 2021.08.20 09:13
    우리집 린클 쓰는데 너무 편해 !!!!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정말 집 청결하게 유지됨 ㅠㅠ 요리하다가 정말 간단히 꼬다리나 껍질 나오는 것들 그냥 휙휙 버리면 되고 음식 남아도 부담 없고 너무 좋더라!
  • tory_38 2021.08.21 17:58
    나도 린클 지금 두달정도 쓰고 있는데 먹다가 남기는 음식 버릴때 너무 좋아. 억지로 안먹어도 돼서 ㅠㅠ 그리고 미생물 죽었을때 대비해서 평소에 미생물 건강할때 좀 덜어놓으면 비싸게 다시 안사도 된다는 글도 봤어. 린클 공식답변도 그렇게 해도 된다고 받았대.
    3개월 단위로 보험 들어놓는 느낌으로 덜어놓고 하라고. 요즘엔 집에서 밥이나 빵 남으면 우리 미생물 회식 시켜준다고 좋아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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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7 별점도아깝다 기타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 / 열기구 체험 후기(이렇게까지 운영못하는 행정기관은 처음;;) 13 2024.05.26 1110 5
21006 별점도아깝다 음식 배떡 로제떡볶이(매콤한맛) 11 2024.05.26 784 0
21005 ★★★★★ 음식 악마파르페 존맛 1 2024.05.26 1458 0
21004 ★★☆☆☆ 음식 샘표 토장 - 맛이 강해서 비추 17 2024.05.25 1408 0
21003 ★★★★☆ 음식 투썸 바나나초콜릿프라페 - 달고 맛있다 2 2024.05.25 793 0
21002 ★★★★★ 음식 텐퍼센트 커피 16 2024.05.25 1976 0
21001 ★★☆☆☆ 음식 롤링파스타 6 2024.05.25 1293 0
21000 ★★★★★ 음식 풀무원 아티장 먹물파스타 존맛 11 2024.05.24 1711 3
20999 ★★★★★ 영화 <오늘부터 댄싱퀸> 오랜만에 뭉클따뜻한 힐링성장영화ㅠㅠ 3 2024.05.24 737 3
20998 ★★☆☆☆ 음식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순살 12 2024.05.24 728 0
20997 ★★★★★ 음식 가농바이오 단백이-노른자 헤이터에게 너무 좋은 제품 2 2024.05.24 86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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