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구단들 "불공평"... 흥국생명 "이재영·김해란, 빨리 재활해서 대표팀 보내겠다"
[오마이뉴스 글:김영국, 사진:박진철]
https://img.dmitory.com/img/201905/2oA/goN/2oAgoNQBcOQ40a4QcI40Wa.jpg
우려가 커지자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을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프로구단 사이에서도 흘러나오고 있다. 대표팀 훈련 도중에 흥국생명 선수가 3명이나 빠져나가면서 현재 대표팀에 흥국생명 선수가 단 1명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다른 구단들은 "리그 우승 팀에서 대표팀 선수가 1명만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다. 선수 공백이 커지면서 다른 구단의 선수들이 몸 상태가 안 좋은 데도 당초 예정보다 더 일찍, 또는 더 오래 대표팀에 남아 있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A 프로구단 감독은 "솔직히 프로 선수는 대부분 어느 정도 부상을 안고 있다"며 "병원 진단서 제출해서 대표팀에서 나간다면, 지금 대표팀에 남아 있을 선수는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B 프로구단 관계자는 "문정원은 무릎 부상 상태가 대표팀에서 나간 선수들보다 더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대영, 이효희는 나이도 많은 데다 몸 상태도 좋지 않다. 그런데도 대표팀에서 가장 훈련을 열심히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C 프로구단 관계자는 "대표팀에 남고, 나가는 기준이 불명확하고 불공평하다"며 "부상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선수 본인 의지와 구단의 협조 정도에 따라 좌우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 구단 핵심 관계자는 15일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적극 해명했다. 그는 "우승 팀에서 대표팀 선수가 1명인 부분에 대해 다른 구단들이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는 건 충분히 이해한다"며 "저희 구단도 솔직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이재영, 김해란 선수가 최대한 빨리 재활을 해서 올림픽 세계예선전을 앞두고 대표팀의 요청이 오면 복귀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구단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해란도 올림픽 세계예선전에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전문 출처 :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047&aid=0002227119
https://img.dmitory.com/img/201905/6mm/FGL/6mmFGLPCGQkAIQyQg60suG.jpg
그러나 무릎부상이라는 선수와 함께 산악훈련하는 사진이 올라옴(흥국생명 김미연 인스타)
매번 똑같은 구단이 국대시즌만 되면 꼭 이 사단을 내는데 다른구단은 다 바보인가 싶고 화남
[오마이뉴스 글:김영국, 사진: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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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커지자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을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프로구단 사이에서도 흘러나오고 있다. 대표팀 훈련 도중에 흥국생명 선수가 3명이나 빠져나가면서 현재 대표팀에 흥국생명 선수가 단 1명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다른 구단들은 "리그 우승 팀에서 대표팀 선수가 1명만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다. 선수 공백이 커지면서 다른 구단의 선수들이 몸 상태가 안 좋은 데도 당초 예정보다 더 일찍, 또는 더 오래 대표팀에 남아 있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A 프로구단 감독은 "솔직히 프로 선수는 대부분 어느 정도 부상을 안고 있다"며 "병원 진단서 제출해서 대표팀에서 나간다면, 지금 대표팀에 남아 있을 선수는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B 프로구단 관계자는 "문정원은 무릎 부상 상태가 대표팀에서 나간 선수들보다 더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대영, 이효희는 나이도 많은 데다 몸 상태도 좋지 않다. 그런데도 대표팀에서 가장 훈련을 열심히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C 프로구단 관계자는 "대표팀에 남고, 나가는 기준이 불명확하고 불공평하다"며 "부상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선수 본인 의지와 구단의 협조 정도에 따라 좌우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 구단 핵심 관계자는 15일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적극 해명했다. 그는 "우승 팀에서 대표팀 선수가 1명인 부분에 대해 다른 구단들이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는 건 충분히 이해한다"며 "저희 구단도 솔직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이재영, 김해란 선수가 최대한 빨리 재활을 해서 올림픽 세계예선전을 앞두고 대표팀의 요청이 오면 복귀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구단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해란도 올림픽 세계예선전에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전문 출처 :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047&aid=0002227119
https://img.dmitory.com/img/201905/6mm/FGL/6mmFGLPCGQkAIQyQg60suG.jpg
그러나 무릎부상이라는 선수와 함께 산악훈련하는 사진이 올라옴(흥국생명 김미연 인스타)
매번 똑같은 구단이 국대시즌만 되면 꼭 이 사단을 내는데 다른구단은 다 바보인가 싶고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