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받고왔다

난 반수생의 탈을 쓴 재수생 토리야! 상반기는 유학시험 준비하다가 다시 수능으로 돌려서 이렇게 표현해봤어 ㅎㅋㅋ

오늘 수험표 받으니까 갑자기 확 긴장되네..
수험표 받으러 고등학교 가니까 후배들이랑 친구들이랑 마주쳤는데 작년의 내 모습이 막 오버랩되더라.

솔직히 최선을 다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특히 막판ㅠㅠ)
작년보다는 잘 봤으면 좋겠다. 이게 내 소망이야 ㅎㅎ

토리들도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결과로 보답받았으면 좋겠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니까 너무 긴장하지 말고 최선만 다하고 오자!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앞으로는 꽃길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