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 독학사 심리학과학사- 청소년상담사 취득 후기

제목이 너무 바이럴같고, 광고같고, 블로그 제목 같고, 왠지 맨 아래에 있는 네임택을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지만 절대 아니라는거 ㅎㅎㅎ ^^



실습과 연수를 하고 싶어 퇴사했으나 코로나의 여파로 집에만 처박혀 너무나 심심하였기 때문에 쓰는


나의 자격증 후기



나는 2년제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지만 교수님과는 초면이래도 믿을 정도로 수업을 개판으로 들었기 때문에, 또한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노베이스' 기준이라고 봐도 무방함.



또한 본인은 집에서 지원 x 로또당첨경험 x 로 대가리를 긁어봐도 10원 한장 안나오는 꼬라지로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돈이 크게 드는 방법은 여기 없음.



1. 2017 직업상담사 동차합격


나는 G-seek 사이트에서 온갖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서 권문찬 쌤의 직업상담사 강의를 들었어.


책은 사야돼 책은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도 사기 싫어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이 교수님이 필기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셔서 책이 피료해따 ㅜ


직업상담사는 1차 사지선다 필기형 2차 서술형 실기로 구성되어 있어.


나는 늘 알바나 직장과 병행을 해야하는 슬픈 운명의 소유자라서 9-6시까진 일하고 6시부터 집에서


하루에 2시간정도 했던거같아.


1차 필기를 보고나서 한달가량 시간이 주어지고 바로 2차 실기를 봐야하니 초장부터 실기를 잡는게 좋아.


1차는 강의 들으면서 기출을 조졌고


2차는 내가 빡대갈이라서 무조건 써서 외웠어.....


그렇게 겨우겨우 동차합격을 할 수 있었어...


팁이라면 ..... 권문찬 쌤만 믿고 가면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문찬쌤 만의 독특한


암기법이 있는데 난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어


부처의 탐전행 ~


난이도 : 필기 ●●○○○ 실기 ●●●○○



2. 2018 독학사 심리학과


1~4단계 시험을 통과하면 학사학위(학위수여) 를 주는 제도야. 이거 따면 뭐가 좋냐면..


대학교편입이나 대학원을 갈 수 있댜..


그리고 4년제 학사학위로 인정해줘서 후술할 청소년상담사를 취득할 수 있어.. 나는 교육대학원을 가려고 해.... 티끌모아 티끌로 ..... ㅎㅎㅎㅎㅎㅎㅎ.... 잉잉



난 전졸이라서 1단계는 면제였고


2018. 03 부터 준비해서 2018. 11월에 4단계까지


모두 통과했어. 이때는 1시부터 6시까지 하는 일을 하면서 해서 오전에 도서관가서 전공서를 내 노트에 정리했고 오후에는 i*bc 라는 곳의 교재를 사서 문제를 풀었지만 반드시 ! 전공서 위주로 봐야한다는 걸 명심해주기 바래... 인강도 있는걸로 알아 하지만... 여기까지 할게



Kocw라는 대학무료강의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도 큰 힘이 되어주었어


여기가 없었다면 1년안에는 무슨 3년 도전하다가 결국 이거 포기했을듯해....


난이도 : ●●●●○

이게 문제 자체가 어려워서 난이도가 별이 4개~ 인게 아니구 문제가 좆같아서.

문제는 좆같은 주제에

제대로된 문제집도 하나 없고... ^^~ 그래서~^^*



3. 2019 청소년상담사 3급 동차합격



9시부터 6시까지 콜센터에서 일하면서 준비했어


뒤지는줄 알았고..


업무스트레스+시험스트레스 존나 울었어 진짜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살은 안빠지더라고 핳~!참놰


8시까지 좀 밥도 먹고 놀다가 10시~12시까지


공부했었어 사실 진짜 하기 싫어서 그렇게


열심히는 공부 안했던거같아... 그래서 점수도 개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기와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필기준비는


난 거의 비전공자잖아? ㅠㅠㅋㅋ 구래서 겁이 난 나머지 시*고시 교재와 나눔*패스 교재를 모두 사서 ㅋㅋㅋ 노트 한권에 단권화를 시켰어 ㅋㅋㅋ


그리고 절대적으로 기출문제집에 의존했어


그래서 점수 개똥망 나왔으니까 혹시 청상 준비하는 톨이 있다면 전공서를 조지길.....



교재를 보자면


시*고시는 깔끔해 정리가 딱딱됨 내용 다소 빈약함


나눔*패스는 심화적인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


굳이 뭐가 더 나은지 고르라면 ... 이건 개인의 선호도


문제이기때문에 내가 섣불리 추천할수는


없는 시*고시



면접은 나눔*패스 강의를 샀어 20만원정도 했던듯 ㅠ ㅠㅠㅠㅠㅠ 하지만 돈 값을 했어


교수님이 잘생겼거든.... 그리고 사례정리하는데


크게 도움이 돼. 나는 비전공자니까 상담사례를


구조화 시키는걸 아예 몰랐는데 덕분에 큰 도움이 된 잘생김


면접은 그냥 누가봐도 정답인거같은거만 얘기했엌ㅋㅋㅋ 최대한 고지식하고 꼰대? 처럼 ㅠㅠㅋㅋㅋ


면접 질문이었던건 기억은 잘 안나는데


일단 사례는 공부가 싫은 아이가 비자발적으로 상담하러 왔다 뭐 이런식이고 어떻게 상담실로 유도할 것인가? 어떤 기법을 사용할 것인가? 등등을 물어보고 그 외로 개인적인 질문도 물어봐 ㅋㅋㅋㅋㅋ


진짜 누가봐도 정답인거같은거만 얘기했어


실제로 이렇게 상담하면 아무도 상담받으러 안올거같은 고지식함이어야 면접 통과 하나봐.....


몰라 내가 왜 붙었을까?..


난이도 : 필기 ●●●○○ 면접 ●●○○○




이렇게 총 3년에 걸쳐서 자격증을 취득해써


난 원래 빡대갈에 전졸이라는 열등감도 있었는데


이 자격증들이 그렇게 쓸모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그래도 자존감이 많이 올랐던거 같아 ㅋㅋㅋ


나는 앞으로도 임상심리사나 사복1급을 더 따고싶어


나는 이 사이트에서 정말 도움을 많이 얻었어서


나도 혹시 준비하려는 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올려보았어 궁금한게 있다면 귓말 주시면 24시간 빠른 답변 가능해요 -햬롱쌤- 이 아니구 댓글 달아쥬..

+공부법
저 3가지를 할때 내가 꼭 했던 공부법이 있는데
두문법, 백지공부법 이야!!!

두문법은 태정태세문단세 .. 이런거 ㅋㅋㅋ
백지공부법이 가히 공부시간 대비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고 생각해
아니면 누가 질문한다고 상상했어
예를들면 햬롱아 조동사가 뭐야? 라고 누가 물을때
"아 고거.. 그 왜.. 있잖아 그거 동사 앞에 저.. 그거그거... " 이 수준으로 대답하게 되는거면 그거는
아는게 아닌거. 모르는거보다 더 위험한게 애매하게 알아버리면 알긴 안다고 생각해서 노력을 안하기 때문에 ㅅㅣ바 아예 모르는거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조금의 힌트도 없이 백지에 쓸 수 있게 되거나
'조동사란 말이지 동사 앞에서 동사를 도와준다고 해서 @#×₩÷₩~~~' 이 정도로 말 할수 있게 되야
아는거라고 체크하고 넘어갔어
내가 무언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없는지를 아는 능력을 메타인지능력이라고 해
공부를 존나게 쫌하는 녀석들은 메타인지능력이 우월하대 그리고 메타인지가 자존감과도 연결되어있다고 하더라고 ㅠ ㅅㅂ 자존감이 낮으면 문제를 푼다던지 백지공부법을 한다던지 하는 중간점검을 두려워한다고... ㅜㅜㅜ 우쨧든 난 그러캐 해바써~~~ 앗 손아플라그래

톨덜아 코로나 조심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