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를 SARAヾ(*´∀｀*)ﾉ

7평 남짓하는 원룸 살 때야 눈 돌리면 다 보이는 곳이고 먼지도 그 때 그 때 쓸었지.


근데 이사오고 나서 청소가 은근 스트레스였어.


매일 해주면 좋은 거 누가 몰라. 일 마치고 가면 피곤하고 주말에 몰아 할 때까지 또 계속 거슬리고. 그러다 방치하기 시작하면 헬게 열리고. 여튼 악순환이었어.



로청 장단점에 대해서 많이들 말하고 고민되는 것도 있었지만 사자왕 찐토리는 참지 않긔-☆ 세상에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은 없다는 물질만능주의에 따라 질러버림✧(σ๑˃̶̀ꇴ˂̶́)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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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은 청소 금지 구역!! 드레스룸인데 청소를 위한 청소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뭐 많으면 청소 안 되서 저 방에 다 몰아서 넣어둠. 원래도 청소할 게 많지 않아서 저긴 그냥 대충 한 번씩 나톨이 청소함. ㅇㅇ



전체 청소로 방+거실 돌리고 나서 구역 청소로 거실 돌리면 애가 방에 있는 충전스테이션 찾는다고 뽈뽈 다니다 못 찾아서 아무 벽에나 가서 수면 상태 되는데, 그 때 방만 다시 구역 청소 시키면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하고 알아서 충전하러 가(*´ლ`*) 이거 보는 게 은근 재미있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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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 돌렸을 때 이렇게 더럽다고;? 싶어서 찍어뒀던 거. 청소를 안 하는 것고 아니고 자주 했는데도 이래서 쫌 놀랐어. 아, 집주인님의 털이란 너무, 너무한 것이었어요.. 의 심정(...)



왜 고민했지가 무색하게 너무 편하고 좋아. 우리 주인님은 얘 움직이면 쫓아다니면서 짖는뎈ㅋㅋㅋ 나톨도 가끔 얘 꽁무니 쫓아다니면서 구경하는데 재밌엌ㅋㅋㅋ


주인님 너무 짖어서 요즘은 아예 출근 후에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청소 시키지만 말이야.



지인이 반려 가전이냐, 애완 우렁각시냐 물어보는데. 무슨 소리야!̆̈ !̆̈ !̆̈ 로봇청소기는 반려요정님이셔!̆̈ !̆̈ !̆̈ ୧(๑•̀ᗝ•́)૭ 정말 있고없고가 삶의 질이 달라지는 정도. ㅇㅇ



이 모델, 물걸레질도 된다는데 이제 슬슬 그것도 시켜볼까 하고 있어.



말이 막 뒤죽박죽이지만, 살까말까 하는 토리들은 사.


원래 살말의 꽃말은 사라-♬♬♬ 니까.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