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난 원룸건물밖에 안살아봤는데

원룸도 방음 잘 되는 건물도 크게 기침하면 미세하게 들리기도 해

 

친구가 사는 오피스텔에 놀러갔었는데

나는 오피에서 막 성매매한다고 해서 오피스텔은 방음 잘되는 줄 알았어

오피스텔 구하려고 해도 비싸잖아

 

근데 옆방 부부가 대화하는 소리가 웅웅웅하면서 들리는거야

오피스텔이 이렇게 방음 안되는 곳이었냐고 하니까

전화통화소리도 가끔 들린대

 

아니 오피스텔도 어차피 이렇게 방음안되면 거기서 성매매 영업을 어떻게 함?

소리가 안날래야 안낼 수가 없을 텐데

옆집에서 바로 알지 않아?...

 

 

  • tory_1 2019.08.18 23:33
    나는!!!!! 지금!!!! 성매매로!!!!! 떡쳐요!!!!!하면서 하는거 아니니까? 그냥 커플이나 부부 신음소리라고 생각하겠지 뭐.. 그리고 오피 회사 점심 시간에도 함. 그럴때는 옆방 사람들은 출근하고 없을 때기도 하고.
    한창 유흥탐정 난리 였을때 성매매 후기 사이트 보니까
    드런 놈들은 점심시간에 오피 가고 성매매 여성이 여친인척 아양떨면서 일 끝나고 주는 샌드위치나 라면으로 점심 때우나봐... 그거 음식 맛 평가도 하고 있음 구역질 나는 새끼들...
  • tory_7 2019.08.19 10:29
    구역질난다 진짜
  • tory_2 2019.08.18 23: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19 20:41:51)
  • tory_3 2019.08.19 05:32
    걍 애인으로 알것지 뭐 신음소리에서 티가나는게 없자나
  • tory_4 2019.08.19 07:14
    방음 잘되는 곳도 있긴해 나 사는 곳처럼..
  • tory_5 2019.08.19 08:15
    나사는곳도 옆집이 친구들와서 노는거 몰랐을정도로 방음잘되서 놀람..
    복도에서 집가고있는데 옆집이 문열리자마자 웃음소리 깔깔깔 막나서
    헉 오늘 엄청 시끄럽겠네. 생각하고 집들어가니까 웃고있던 소리도 확 안나더라.
  • tory_6 2019.08.19 08:48

    방음은 결국 집바집이니까...나 사는 오피스텔도 방음잘됨 옆집에서 뭘해도 내가 모를거야

  • tory_8 2019.08.19 13:55
    나예전에 살다 탈출한데는 방음 전혀안되고 옆집 벨누르는소리
    문열리는소리 신음소리 말하는 소리 다들렸는데. 월세 70하던데였음...서울역세권...^^ 밤에 문열리는 소리만 수십번 들리고 우리집 벨누르는 새끼들도 있고 대화소리 신음소리 다들리고 존나 벽쿵쿵쿵쿵 치다가 내가탈출함...여자도 가끔보는데 사는게 아니라 걍 그거하는장소인지 여자도 매일달라....
  • tory_9 2019.08.19 19:53

    내가 사는 오피스텔은 벽이나 층간소음은 괜찮아. 근데 복도랑 연결되는 문쪽은 방음이 안돼서 집에 들어가면 괜찮은데 옆집 문 앞을 지나갈 때 TV소리 들리고 그래. 당연히 누가 지나가는 소리도 다 들리고. 문쪽에만 차음, 방음재 붙이면 될 것 같은데.

    경기 신도시고, 월세 40하는 오피스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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