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고통받다가 복수했는데 위협당했어ㅠ...

층간소음때문에 너무 고통 받고 있어..
딤토에도 글 몇번 썼는데
인터폰을 해도 고무망치를 해도 대자보를 붙여도

달라지는기 없더라.....

어제도 한숨도 못자고 새벽 내내 고통받다가
오늘 아침에 잠들었는데 또 우당탕탕 뛰는거야
너무ㅜ화나서 천장 고무망치로 쳤더니

윗집 남자가 야!!!!!! 하고 소리지르고
내려와서 우리집 문 마구 주먹으로 치더라고
문열고 대판 싸웠는데

달라진건 1도 없고 나는 불안증까지 생겼어
지급 방에서 윗집 남자 목소리만 들려도 너무 손떨리고 심장 쿵쾅거려
진짜 하루종일 물한모금 밥한숟갈 못먹고 방안에 칩거중이야...

다음에 또 내려와서 소리지르면 영상 찍고 경찰 부른다고 해.

문 열고 직접적으로 싸울필요 없고 무조건 경찰이야.  

영상 찍을때는 꼭 윗층사람인거 증거 남겨야되니까 누구시냐고 꼭 묻고.

토리가 겁 많은 성격이면 그냥 참고 사는수밖에 없는데 싸워야겠다는 생각

이라면 경찰 부르는건 필수야... 절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

혹시 모르니 현관복도에 cctv 꼭 설치하려뮤ㅠㅠㅠ

그리고 넘어가지 말고 이번일 집주인한테 꼭 알려 ㅠㅠㅠ

문 열지마 절대!!! 반응 없으면 어차피 조금 지랄하다가 말거야. 그리고 여러번 찾아오면 그거 법적으로 문제된대ㅡㅡ 그래서 층간소음 때문에 피해자가 직접 이웃집에 항의하러 가는 것도 3번인가 이상 반복하면 문제된다더라? 어이없어; 문 열지말고 증거를 남기고 오래 지랄하면 경찰 불러버려.

하... 그래도 토리는 고무망치가 윗집에 영향은 확실히 가나보다;그정도로 반응오면 효과는 있다는거니 누가 더 진상이 될 수 있나 싸움인데 (대신 윗집이 성질 개판인 남자새끼라는 점 때문에 토리가 마음을 엄청 굳게 먹어야할듯ㅜㅜㅠ....) 나도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받다가 보복중인데..... 윗집 존나 반응없고 그냥 끊임없이 지 할일 하면서 시끄럽게 굴거든....ㅋ..... 현타온다.....

후 내 윗집 X도 내가 경비실 통해 항의하니까 인터폰 안 받더라고ㅋㅋㅋㅋ 외부에서 난리치면 집에 없는 척 하는 게 제일이여... 앞으로는 절대 문 열어서 싸우지말고 정 말싸움 할거면 인터폰으로 해ㅋㅋㅋ

층간소음카페 있으니까 거기 가서 글들 읽고 위안받아봐 ㅠㅠ 대처방법 대처후기도 있으니까 읽고 참고해

또 내려오면 무조건 경찰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