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점심사먹고 와서 땀 흠뻑 흘린옷 세탁통에 넣고
저녁에 운동하고 나서 땀 흠뻑 흘린 옷 세탁통행
그 과정에서
옷통:반바지 반발티 런닝 빤스x2
불화자x2
양말x2
수건x2
각각 이렇게 담고 정해진건 아니지만 예를 들면
월요일 옷통
화요일
수요일 불화자
목요일 옷통
금요일 수건
토요일 불화자 양말
일요일 옷통
뭐 이러는듯..?
여름엔 2주 그 외엔 한달에 한번 이불빨래
너무 자주빠는건가...?
생각해보니까 일주일에 딱 한번정도 안 빠는 것 같아;;
22222 나도 하루에 한 번 돌리는데 많이 빤다는 생각이 안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빨래 쌓인 것 보다 소중한 내 쾌적함..
오우 부지런하다.....근데 뭐 자기 생활따라 맞는 거 아닐까ㅋㅋㅋ
나톨은 속옷이나 수건 그날, 그 외에 무게 나가는 옷들은 일주일에 한번 세탁기로 직행
그러쿠나~ 아래층에 주인 살아서 세탁기 돌리는거 누군지 다 알아서 신경쓰이더라규
내 옆집들은 주말에만 돌리길래 ㅠㅠ
게다가 통돌이.. 일부러 1단계 물수위로 돌린다..
하긴 주말에 몰아서 7단계 2-3번 헹구는거나 매일 1단계 1번 헹구는거나 최종적으로는 매일이 더 물 적게 쓰긴한데 너무 심하게 돌리나? 싶어서 ㅋㅋㅋ
오늘은 두번돌릴 예정이었거둔..
음.. 적게 매일 돌린다니까 걱정될 수도 있겠지만 나도 그렇게 바보같이는 안 해 ㅠㅠ
옷가지 10 혹은 15개씩, 브라 4-5개, 양말 한 열쌍이내, 수건 5장 조금넘게?
이 정도가 각각 세탁할 때 들어가는 거라서 1단계에 브라는 물이 과하기도 하고 물도 적으면 옷감상하기 때문에
나도 적당히 상황봐서 2단계로 하거나 솔직히 수도는 내 돈도 아니라서 뭐 그렇게 악착같이 1단계로 하지 않아.
여튼 세제도 많이 써서 환경오염 뭐 그러는데 솔직히 자취하면서 환경오염 챙길만큼.. 내 자금사정에 한해서 살지 환경보다야 내 자금먼저 생각해야 돼 난. 이런 변명을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환경오염 하고 있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세탁세제도 아주 소량쓰고 계량해서 쓰기까지 하는데 저정도 세탁양은 5-10g정도이고 5g 실제로 측정해보면 한스푼도 안되는 양이야.
그리고 아주작은 펌핑용기에 섬유유연제 넣어. 이것도 한스푼도 안되는 양일거야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너무 과하지도 않다고 느껴짐. 환경생각해서 적게 하고 이런게 아니고 애초에 세제 남는 기분 싫어해서 헹굼횟수 늘릴바에야 양을 좀 적게 하는 편이거든. 세탁세제 빨리쓰지 않는 것도 딱히 염두에두는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영향도 있으니까.
내가 그렇게 운동을 과격하게 해서 진흙 다 묻히는 옷도 아니고 그냥 체취 살짝 베는 정도일거라.
횟수 묻는데 너무 환경오염이라느니 물 양이니... 물 그렇게 많이 안한다고 걱정하는 것 같아서 말하면 또 물 적게 한다고 뭐라해, 자취한지도 좀 오래됐고 바보같이 자취하는 것도 아니고 되게 현명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기본적인 거에 계속 어택을 하니까 좀 그렇네....
응? 어디가 계속 어택? 물어봐서 다들 그냥 성실히 답해줬는데..
도대체 어떤 댓글이 어택으로 느껴지는건데? 예민한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