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내가 어케 해야될지모르겠어.

처음올라올때는
그런가보다하고 죄송하다했어.

2번째 청소기소리가 시끄럽데.
9시도 안된시간이였지만 임신+아기있다니까
그냥 알겠다고하고 주말만 돌려.

3번째 소음이 날수가없는데 올라와서
우리집아닌것같다고하고 돌려보냄.
(힘들어서 씻지도않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올라옴)

4번째 올라옴.
과일 먹으라고 가지고 올라옴.
10시넘어서는 걷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데.
슬리퍼 신어달라고해서 이미 신고있다고 보여줌.
이때 진짜 레알 짜증난게 우리집 계속 들어올려고함.
근데 그냥 들여보냈어ㅠㅠ(후회중)
우리집에 소리날리가없어요...움직이는게싫거든요.
그러더니 의자에 소음방지폼 부치라고했어. 오케이했어
아기있냐고 계속 물어봄. 이때도 빡침 학생인데 자꾸 물어봐.

제일 큰 문제는 집주인한테는 말하기를 싫어해.

내가 너무 짜증나서 저도 이제 해줄수없는게 없으까
그냥 집주인한테말하시라고..저는 진짜 모르겠다고.
근데 말해봐야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말하기를 싫어해.

엄마는 내가 말하라고하는데(집주인)그건 고자질같아서ㅠ

진짜 지금 나토리 스트레스받고있는즁.
혼자있는데 무섭기도하고..매일 남자여자 같이 올라오거든.

나는 이제 해줄수있는거없다고하는데
집주인한테는 말하기 싫어하고...나는 뭘해줄수있냐고.

이게 전부 저 분들 이사오고나서 1달안에있었던일이야.

주택있어서 예민한것같다는데..
그러면 계속 주택사시지...하고싶은데 무서워서 참음.
아니 주택이랑 일반 원룸 당연히 방음차이 날건데
어느정도로 조용한걸 원하는지 모르겠어.

얘기들 지금도있고 임신했다고해서 진짜 계속 참는데
또 한번올라오면 그냥 난 모른다고하고 문닫을것같아..ㅠ

++
여기가 방음 1도 안되긴할거야
개소리 다 들리고
잘려고 누워있으면 옆집 전화소리가 들리는 정도니까.

근데 여기 원룸 빌라고...집주인한테말하라고ㅠㅠㅠ
  • tory_1 2018.01.16 13:18
    그냥 있어도 서로 소음이 들릴정도면 집 문제인데 그냥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얘기해 내가 일으키는 소음도 아닌데 자꾸 찾아와서 힘들게 한다고 그런거 얘기하는 건 고자질도 아니고 세입자로서 정당하게 해결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문제야 그리고 앞으로 찾아오면 문도 열어주지마
  • tory_2 2018.01.16 13:26
    직접해결하다가는 문제 생길수 있어. 될수 있으면 집주인 통해서 얘기해봐.
    방음 잘 안되는 곳에 첨 오면 모든 소음이 윗층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
    아랫집 소음, 위의 옆집 소음 등등 다른데서도 다 나는건데.
  • tory_3 2018.01.16 13:31
    앞으로 올라오면 신고한다고 해. 불법이라고.
  • tory_4 2018.01.16 13:32
    나도 주택살다가 고시원도 살아보고 원룸도 살아봤는데 저거 다 핑계야...
    그냥 지가 드럽게 예민한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사람이 사는데 어떻게 생활소음이 안 나냐ㅠㅠㅠㅠㅠㅠㅠ
    토리가 냈든 안 냈든 진짜 발망치 쿵쿵대거나 새벽 한두시에 청소기+세탁기돌리거나
    아니면 평일 낮에라도 마늘을 한 삼백개 빻는다거나 집에 트램플린을 설치한다든가 트레드밀이 집에 있다든가
    그런거 아니고서는 그냥 다 생활소음인건데 ..

    그리고 저런 울리는 소음이 무서운게 쿵쿵소리가 난다고 해서 윗집만이 절대수가 아님.
    옆집 아랫집 심지어 대각선 집 소음도 타고 올라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 사람에게 소음=윗집소음이 아니란거부터 각인시켜줘야될듯.

    솔직히 토리가 조폭처럼 생긴 남자였으면 지도 함부로 못 왔을걸?ㅋㅋㅋㅋㅋㅋ
    어려보이고 만만하니까 저렇게 집까지 들어올라고 하지....ㅋㅋㅋㅋㅋ

    토리도 이제 문 열어주지 말고 또 쟤네 와서 문 두드리면 바로 집주인한테 콜해.
    그리고 걔네한테도 이렇게 직접적으로 찾아오시는거 불법인거 아시냐고. 집주인통해서 말하거나 정당하게 신고하시든가 하라고

    진짜 여자혼자 살면 넘나 피곤하다 ㅋㅋㅋ
  • tory_5 2018.01.16 13:40
    근데 진짜 너무한다 저정도는 참고 살아야지 다같이 사는 생활소음인데. 자기들은 아무소리도 안내고 사나;;
  • tory_6 2018.01.16 14:19

    그냥 문을 열어주지 마...

    아무도 없는것처럼 문 두드려도 대꾸도 하지 마..

  • tory_7 2018.01.16 14:24
    에궁 토리가 많이 힘들겠네 ㅠㅠ 집주인한테 다이렉트로 이야기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은데 내생각엔 ㅠㅠ
  • tory_8 2018.01.16 16: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1 08:56:47)
  • tory_9 2018.01.16 16: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08 16:55:11)
  • tory_4 2018.01.16 16:57
    심지어 저 정도로 방음 안 되면 저 집 애기 낳으면 가관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와 원룸에서 애 키우면 애 진짜 밤낮없이 울어댈텐데.....

    차라리 찐톨 어서 그 원룸 탈출해라 ㅋㅋㅋㅋ.....진짜 끔찍할듯..... 내친구들 애 우는거 보니까 방음 잘 되는 신축 아파트에서 키워도 진짜 소음 장난아니던데 ㅠㅠㅠ원룸에서 갓난애기라니..
    지들이 남들 피해줄 생각은 못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18.01.16 18:29
    밑에집 너무 예민하다. 집에 무작정 들어오려는 것도 고소할수있는 뭐 된다고 들었는데..
    청소기도 어떻게 주말에만 돌리게해 진짜 토리 스트레스 많이 받을듯 토닥토닥
  • tory_11 2018.01.16 19:57
    핸폰 켜고 무단침입으로 경찰 부른다고 해.
    만만하게 보였다...
  • tory_12 2018.01.16 20:56
    아니 집안엔 왜 들여볼려고해... 무섭잖아 다음부턴 절대 문 열어주지말고 (남자든 여자든) 그냥 없는척해
  • tory_13 2018.01.17 11:37
    원룸에서 아파트 수준 기대하면 어쩌자는거야 그인간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4 2018.01.17 14:21
    한 번만 더 찾아오면 그 앞에서 그 밤에 바로 잠시만요! 하고 집주인한테 전화해 안받더라도 계속 전화해서 표시 남겨. 안받네요 내일 주인이랑 통화하고 그 때 얘기하시죠 하고 전 더이상 할게 없어요 해버려.
    고자질이 아닌데도 너토리가 너무 착한 사람인 거 같아서 씁쓸하다. 착한 사람만 손해보는 세상이 싫어 젠장 ㅋ
    그리고 자려고 누웠는데 옆집에서 통화하느 소리가 들릴 정도면... 너토리 그런 집에 어떻게 사는거야 대체 ㅠ ㅠ
    층간 소음이고 측간 소음이고 진짜 엉망인 건물이거 같다..
  • tory_15 2018.01.19 11:37
    아니 임신한거고 애낳은거고 다 그쪽사정이고ㅋㅋㅋㅋ 걍무시하고 할거 해...소음방지폼도 지가 거슬리면 지가 붙여주던가... 본인 예민한걸 가지고 남탓을 하네
  • tory_16 2018.04.23 17: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23 1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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