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이어트 하는 토리인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나물 비빔밥이야 고추장 안 넣은 걸로 ㅋㅋ
평일에는 엄격하게 식단 지켜서 거의 점심만 먹거든 아침은 우유 한 잔?
하지만 금요일 퇴근길에는 동네 반찬가게 가서 시금치, 고사리, 무, 감자볶음을 사
그리고 토요일에 일어나자마자 시트콤 보면서 양푼에 나물을 다 때려 부어넣고 비빔밥을 비벼 먹어
옆에는 매화수가 있다능 ㅋㅋ
후식은 초코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약간 알딸딸하고 릴렉스 되는 그때가 제일 행복하더라
난 볕 좋은 토요일 오후에 대청소 한 다음 섬유유연제 냄새 가득한 깨끗한 집에서, 창문 열어 놓고 블루투스 스피커로는 음악 틀어 놓고 내가 좋아하는 책 읽는 게 좋아 : ) 봄 날씨가 딱 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선선해서 좋은데 요즘은 황사랑 미세먼지 때문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