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고 잔금일 지나고 한달만에 집주인이 바뀌었어.. 집도안보고
집주인바뀌고 바로 등기부등본상 근저당 전세가에 50% 정도 잡혔고..
가등기도 생겼는데 매매예약일에서 4개월 정도 지났는데 등기 수정은 없음
짜증나기는한데 안심전세대출해서 보증보험 가입되어있으니까 만기까지는 있으려고해.
근데 어제 집주인 이름으로 대부업체에서 우편이 하나왔는데 본인외개봉금지라고 써있고..
이러다 곧 경매넘어가는 거 아닌가 싶다 ㅠㅠ
만기 7개월 남았는데,
나중에 집주인 잠수탈지도 모르니까 지금 미리 나간다는 말 해놓을까?
미리 뭘 해놓으면 좋을까..아씨 이제 빌라 전세안갈꺼야 ㅠ
웅 너무 무서웠는데, 은행하고 리파인이라고 보증보험 실무대행업체랑도 통화했는데 집주인간 매매계약서는 안받아도되고 인적사항만 변경하면 보증보험 집행에 문제 없을거라고해서 일단은 넘어갔어 ㅠㅠ
토리 사례 다른 사람들도 우르르 당한 사례 중 하나 같은데...
명의 대여한 바지들이 보통 인생 막장인 밑바닥 인생인 새끼들이 대다수인데
돈 나올 곳이 없으니 전입세대열람원 구주소로 떼면 세입자 없는 거로 나오는 꼼수 이용해서 그거로 집 담보 대부 잡는 수법임(대부업체한테도 사기치는 거ㅇㅇ)
집파인 어플 다운 받고 당장 등기부 떼서 대부 전세권 걸려있는지 부터 확인해 봐
문제는 전세권 걸려있으면 너 임차권등기를 할 수 없어서 보증보험 이행 신청부터가 애초에 막혀... 전세권 말소부터 진행해야 해
전세권말소청구소송 진행해야 하는데 이거 진행하는데만 해도 시간 엄청나게 걸림
일단 전세권 걸려있는지 부터 확인하고, 전세권 걸려있는 게 맞으면 사방팔방 뛰어다녀야 해
토리같은 사례 많으니 네이버에 전세세입자모임 카페 가입해서 '전세권설정'으로 검색하면 사례 해결했던 이야기 쭉 나올 거임... 그거 참고하면 됨
그리고 당장 허그 센터로(지사로 가면X 여기는 접수만 받는 곳임, 실제 이행 진행하는 센터 찾아가야 제대로 된 상담 받을 수 있음/서부관리센터, 북부관리센터, 동부관리센터 등등...)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할 지 직원이랑 상담하고 됨
으악 일단은 전세권설정은 등기부등본상 없긴한데..
전형적인 사기 방법중 하난데...집주인 바뀌는 거....
걱정 많이 되겠다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