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땜에 두달만에 이사하는 거 어케 생각하니..

바퀴면...이사추천
토리 짐에 바퀴 붙기전에 튀자ㅠㅠㅠㅠ
집 자체가 그러면 건물이랑 주변 방역해야하는데
집주인이 냅둔거면 답 없음

돈과 시간만 있으면 나라면 할래... 건물 자체에 퍼진 거면 업체 불러도 해결 안 돼ㅠㅠ 심지어 몇 달 살면 짐속에 옮겨와서 이사간 집에도 알깐다??? 나 학생 때 처음 살았던 하숙집이 바퀴소굴이어서 불 끄고 누우면 팔 위로 기어가고, 베란다에 짐 들추면 3마리씩 호다닥 달아나고 난리도 아니었거든? 그래서 딱 한 학기 살고 걍 본가로 들어갔는데 한 달만에 본가에 바퀴생겨서 업체 불렀어ㅠㅠㅠㅠ 신축 입주해서 1n년동안 우리 엄마가 먼지 한톨 없이 관리한 집이었는데 내 짐에서 옮아온 거...... 주인 아줌마한테 바퀴 때문에 나간다고 얘기했더니 동네 자체에 너무 퍼져서 자기도 어쩔 수 없다고, 쬐끄만 집바퀴는 바깥 왕바퀴처럼 날아다니지는 않으니까 감사하게 여기라고 하더라ㅡㅡ;;

난 완전 이거 결정적 이유 가능하다고 생각해............... 절대 못 살 것 같아 ㅠ ㅜ

우리 엄마는 절대 이해못하실것 같은데 나도 솔직히 토리들이랑 같은 마음이야.. 내 짐에 붙을수도 있겠다.. 하 ㅠ 당장 내일이라도 집 알아보고 싶은데 여기 2년 월세 계약이고 집 안나가면 내가 월세 계속 내야되니까 답답한 맘도 있고 그러네.. 미치겠다

다들 끔찍한 경험을 많이 했구나 ㅠ집주인이랑 부동산한테 벌레땜에 나간다고 말해고 되는 거겠지?

그래도 알아는 보는거 추천...진짜...바퀴개싫어

외부유입도 아니고...? 나갈수있으면 나가ㅠㅠ

마틀키 매년 구석구석 뿌려두면 시체는 몰라도 살아있는애들은 만나기 힘들던데 나는 외부유입 취약해서 마툴키로 매년 결계쳐놈

어?ㅠㅠㅠ 나 바퀴 나오지만 방역해서 어찌저찌 살려고 했는데 짐에 옮겨붙는다니까 다시 마음이....

나도 자는데 몸 기어가고 드라이기 쓰다가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나서 잉?하다가 드라이기 열어보니까 바퀴벌레 죽어있곸ㅋㅋㅋ겪어봤는데 맥스포스겔로 광명찾음
일단 우리집에서는 안 보이더라구 2년 채우고 옮김

옛날 본가가 이사갔더니 그랬어서 스트레스 미친듯이 받았었는데.. 어느정도였냐면 자는데 갑자기 얼굴 위로 바퀴가 기어가서 소스라치며 일어난 적도 있음
바퀴랑 개미랑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 박멸하는데 몇 년 걸림...
아파트 꼬라지보면 이웃집들은 아직도 나올걸.... 돈없어서 이사 못하는게 한이고 그거 한 맺혀서 자취방은 무조건 신축만 다님..

잘 때 스트레스면 급한대로 텐트형 모기장 추천 ㅠ 잘 때 몸 위에 기어다닐 거란 공포는 줄여줘서 잠은 잘 자게 됨 ㅠㅠ

나도 바퀴는 못참아… 이사갈래 ㅠㅠ

아파트면 우선 관리실말해서 전체방역 해달라고 한번 하고 그래도 계속 나오면 이사가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역대급 크고 징그러운 거는 바퀴다리에 더듬이까지 육안으로 보이고 그 바퀴가 움직일때마다 막 소리나고 너무 무서웠어 그 날은 밤에 한숨도 못 잤어
내가 에프킬라 막 뿌려서 다음 날 죽어 잇긴 했어
완전 트라우마 받아서 바로 짐싸서 본가로 갔다 ㅜㅜㅜㅜㅜㅜ

이거 말고도 베게 아래에 쥐포로 발견된적도 있고 베게커버 바로 빨았어
문 열었는데 문틈에 있었는지 내 얼굴 위로 떨어짐 소리치면서 손 휘저었는데 그 때 바퀴가 날아서 도망갔어
아 바퀴도 날 수 있구나 처음 알았어
옆으로 누워서 팔 쭉 뻗고 핸드폰 하고 있는데 손이 간질간질해서 폰으로 비췄더니 바퀴였어 그 때 방 불끄고 있어서 핸드폰 불빛으로 보니까 너무 충격적이였어
그 공포영화 보면 어두운곳에서 손전등 불빛으로 비추고 다니자나 그때 귀신 나오면 깜놀하고 나 핸드폰 던졌어 너무 놀라서

일단 독한 약이라도 쳐봐
지금 새로 자취하는곳에서 첫날에 바퀴 나온 적 있어서 마툴키 뿌렸더니 담날에 바퀴 시체 나오긴 했어
창문 틀이랑 싱크대 아래 틈 베란다 틈틈이 뿌렸고 한번은 귀뚜라이 시체 발견됬고 그 이후로는 안나오고 있어

약은 쳤어? 일단 이사를 바로 나갈수 있는게 아닐테니까 그 전까지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라면 약 무조건 쳐야함ㅇㅇ 약치면 다른집 바퀴가 유입된다고 해서 약 안치는 경우 많은데, 그렇게 유입되더라도 약먹고 죽기때문에 약치라는 거고 약친 그 자리에서 바로 죽는게 아니라 자기들 은신처(?)로 돌아가서 죽기때문에 토리 눈앞에 바퀴 시체가 몇십마리 널브러져있진 않을거야ㅇㅇ 그리고 뭐 유입이라는게 몇십만 마리가 몰려오는게 아님... 맥스포스겔 이거 진짜 효과괜찮아 두달에 한번씩 약 갈아주면 반지하집도 바퀴 보기 어려웠음 

전문업체를 불러봐봐
본가 아파트도 엄마가 관리 잘하셔서
구축인데도 바퀴없이 1ㅇ년 살았는데
비슷한 시기에 양옆으로 집 안치우고 냄새나는 이웃들이 이사오고
가운데 끼인집이되면서 바퀴출몰ㅜㅜ해서
울집에서 세스코 불러서 개인적으로 방역하고 꾸준히 관리하니깐
지금은 안나오더라
안나온지 오래되었지만 꾸준히 방역은 하고있음ㅜㅜ

이건 진짜.. 이사 가야만 한다ㅜㅜ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병걸릴지도 몰라ㅜㅜㅜㅜㅜ 바퀴는 재앙이니까..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나도 회사에서 얻어준 기숙사에서(이사불가능) 바퀴가 나와서 고민하니깐 (바퀴약파는건 아무 소용없었어) 회사 아주머니가 은행나무잎말린거 그거 깔아놓으면 바퀴 사라진다고 해서 은행나무잎 말린거를 양파망같은데 조금씩 넣어서 여기저기 막 구석에  놔뒀는데 진짜 한 몇달지나니깐 아예 바퀴가  안보였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바퀴가 우리집에서는 더이상 안나옴 지금 다른 곳으로 기숙사 이사했는데 여기는 아예 바퀴 없어 혹시 따라올까봐 걱겅했는데 없었어 

마툴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