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쪽에 학원을 다닐예정이야
(더 정확히 말하면 탄방동<->갈마동 사이에 있음! 그래서 갈마동먼저 알아봤는데 여기 분위기도 그렇고 너무 별로라며..)
얼마전에 등록 하고왔고 이제 자취방 구해야하는데
딴데는 안그런거같은데 서구 쪽은 찾아보는 동마다 사건사고가 많네... ㅠㅠ
다른데도 물어봤는데 사람들마다 괜찮다 아직도 무섭다 의견도 엄청갈리고
대전이 조용한 동네래서 와보고싶었던것도 있는데 갑자기 팍식어서 학원 그냥 가지말까 생각도들어..;;
피하라고 들은데가 괴정동 갈마동 월평 시청역 주변도 피하라 한거같고,,, 이쪽은 그래서 가격대가 싼가?
(근데 이렇게 다빼면 ㄹㅇ 서구는 갈데가 많이없는거같은데...)
대전 잘 아는토리들아.. 원룸으로 구할건데 서구쪽에 치안괜찮고 생활하기 괜찮은 곳 몇군데만 알려줄 수 있을까
아..그런가 어딜가든 번화가는 사고가 나 ,,?ㅠㅠ
창원도 잠깐 살아봤거든? 그때도 도심 한가운데 고시원이었는데 처음에 걱정했었는데 여긴 크게 시끄러운일도없었고 나도 뭐 사건 휘말린적이 없었어서..
여긴 검색하면 사건부터 뜨니까 덜컥 겁나.. 뭐 요즘에 사건 없는데가 있겠냐마는,,
그래도 걱정부터 되네,, ㄷㄷ
아 탄방동 갈마동사이에 있어! 본문에도 추가할게~
대전에서 15년이상 산 톨인데 서구 흉흉한 동네는 아니야~
치안좋고 깨끗하고 괜찮아 공공기관도 제일 많고 깔끔한 동네야!
서구 오래 산 입장에서 진짜 서구가 좋아.
난 탄방동에서 7년 월평동에서 6년이상 살았는데 새벽늦게도 잘 돌아다니면서 위험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
둔산쪽도 살기좋고 월평, 탄방도 살기 좋아
월평에 롯시도 있고 트레이더스도 있고 월평역 갈마역 정부청사역 많이 포진해있어서 교통도 좋아.
갈마동도 예전에는 조금 어둡고 그랬는데 요즘 갈리단길이라고 점점 좋아지는 중이야.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둔산,탄방 > 월평 > 갈마,괴정 순으로 추천할게
괴정은 술집이나 유흥가가 좀 많아서 시끄러울 순 있는데 여기도 자취생들은 많은걸로 알아.
뭔가 두서없는 댓글같아서 도움이 될려나 모르겠네
혹시 더 궁금한게 있을까?
나도 서구 유성구 쪽이 다른구보다 돈많은편이라곤 들었어!! ㅋㅋㅋ
그 둔산여고쪽? 매물도 많은편이고 가겨대도 싸던데 여긴 토리가 봤을때 어땠어??
여고 앞은 좀 위험한가? 이상한 사람들 많이 오려나?
그리고,,,혹시 둔산 탄방 이 주변으로 벌레는 많은 편이니..?
부산은 서면쪽에 바선생이 길거리에 돌아다녀서 식겁했잔아,, 그래서 시내 잘안나가고 집순이로 시간보냄,,
둔산동 살았는데 넘 좋았어..
둔산 여기는 진짜 좋은가보다 다들 여기부터 추천하냄!! 꼭 필수로 볼게 ㅎㅎㅎ
와 검색해보고 왔는데 옆에 시민광장뭐지?ㄷㄷ 여기도 짱좋을거같다 강가도 있고 여기도 고려해볼게 고마워!
나도 타지에서 와서
시청역 쪽 오피스텔 살았을 때는 걸어오는길에 술 먹는 사람들 많아서 시끄러웠고
지금은 탄방동 사는데 조용하고 쾌적해서 만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