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안녕

마음방 글은 아닌 것 같아서 이리로 왔어


나 머리카락이 엄청 빠져

머리카락 빗을 때마다 우르르 빠지고 손으로 빗질만 해도 많이 빠져

파마 묶은머리 하려고 머리 기르다가

청소할때 화나서 길이 짧으면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서 잘랐어

난 깔끔한 편이 아닌데도 머리카락 몇개 떨어져있으면 그렇게 불쾌하고 지저분해보이더라. 손으로 잘 집어지지도 않고. 묶고있는데도 바닥에 수시로 보여. 

지금 길이도 휴지통으로 치워도 끝에 삐죽 튀어나오고. 

머리카락이 뻐져서 옷에 몇가닥 들러붙어 있을때도 많은데 내 눈에 정말 지저분해보여

생머리라서 파마를 해놓으면 머리카락 빠진 세 좀 덜 지저분해보이고 손으로 집는 것도 잘 집어지지 않을까 했거든. 묶고 있을 때 덜 흘러내리고. 생머리 묶은 것 보다 조금 더 예쁘고. 

파마머리 한 사람 머리카락 떨어진 거 보고 다시 파마머리가 땡기는 중이야.  

어제 생각해보니까 체모에 꼬부랑털 있잖아. 그거 바닥에 떨어지면 엄청 지저분해보이지 않니?

생각해보니까 내가 봤던 파마한 머리카락은 나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얇은편이었거든. 그래서 괜찮아 보였던걸까 싶어. 

파마머리나 생머리나 내 머리카락은 별 차이 없을라나??

난 파마 금방 풀리는데 돈 들여서 파마를 할지 더 지 몇주동안 계속 왔다갔다해. 

토리들 생각은 어때??

  • tory_1 2022.06.27 20:39

    머리는 그냥 하고 싶은 머리 하고 3마넌짜리 핸디청소기를 사십시오~~~

    나도 머리카락 손으로 줍는 거 짱나서 걍 내 손 닿는 곳에 핸디청소기 놓고 보일 때마다 호록 빨아들임

  • W 2022.06.27 21:08

    핸디청소기 있어! 근데 원룸 방음이 심하게 안되고 전기도 아낄겸 해서 잘 안쓰게되더라. 청소기로 해결하려면 수시로 켜야되서. 나도 모르게 잘 시간에 켰다가 움찔하게되서 쓰는거 피하게 되더라

  • tory_1 2022.06.27 21:41
    @W

    아님 책상 청소 용으로 나오는 쬐깐한 무선 미니 청소기도 있거든 ㅋㅋㅋ 그런 것도 한 번 찾아 봐봐 나 너무 청소기에 진심이네.. 그치만 손으로 줍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함,,,

  • tory_2 2022.06.27 20:41

    파마한 거나 생머리나 거슬리긴 매한가지지 뭐 . 난 걍 보일때마다 테이프로 톡톡 붙여서 치워버림 ㅋㅋ손가락으로 집다가 성질 다버려 ㅋㅋ 거기카락 진짜 ㅅㅂ ㅋㅋㅋ그 상자 박스 붙이는 테이프 있잖아 ㅋㅋ 싸게 먹히고 돌돌이 매번 뜯지 않아도 되서 간편해! ㅋㅋ

  • W 2022.06.27 21:19

    박스테이프 편하지. 쓰레기에 박스테이프 양이 많길래 쓰레기 줄일까 싶어서 좀 줄이고 있어. 박스테이프 잘못 사서 접착력 약한거 세개나 산 김에..😥 토리 말대로 손으로 계속하면 성질 다 버릴라나 

    옷에 붙은 머리카락 바닥에 붙은 머리카락이 좀 덜 불쾌했으먼 싶었는데 파마나 생머리나 똑같을라나 

    사실 연애생각 없어서 짧게 치고 싶은데, 주위 눈치 보이는거랑 내얼굴 남동생이랑 판박이라 

    셋중에 마음의 결정을 못하고 있다 그만 생각하고싶은데. 

  • tory_4 2022.06.28 01:02

    난 짧은 숏컷+펌 했는데(구글에 리프컷 쳐봐) 머리카락이 짧으면 짧을수록 두피에 부담이 덜가고(실제로 탈모(여성)가 심한 사람의 경우, 머리를 삭발하고 다시 기르는 경우도 있음.) + 머리카락 빠지는 게 긴머리 보다 더 정확하게 보여서 좋더라. 내가 머리카락이 길었을 때는 온가족이 탈모 걱정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유명한 탈모 교수님 예약해서 방문까지 했었어...ㅎ... (아니었음) 어쨌든 내가 토리라면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짧게 자르는 것이 머리카락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

  • W 2022.06.30 08:12

    댓글 늦게봤다 ㅎㅎ

    리프컷 검색해보니까 내가 청순+부내 난다고 생각했던 그 머리네

    사진 다들 존예인데 나한테도 어울릴지 사진 더 보러 가야겠다 난 펌도 삘리 풀리는데 괜찮을라나

    미용방에 글을 올렸어야됬나 싶어서 토리들한테 좀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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