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습도에 좀 예민해서,
호텔같은 데서 난방(뜨거운 바람 나오는 거)키면 건조해서 잠을 못잘 정도거든
이사 오고서 처음 맞는 겨울인데 거의 그 정도로 건조한거야
자다가 목이 너무 건조해서 컥!!!!!하고 깨고 ㅋㅋㅋㅋㅋ
피부도 찢어질 거 같았어. 눈,목,코랑 피부가 버석버석 ㅜㅜ
심하면 코에서 피도 나고..
온 집안에 젖은 수건을 널어놓기 싫어서
가습기 하나 들였는데 세상에 천국이 따로 읍다.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촉촉해
가습기끄고 있다가, 음.. 좀 건조한데?하고 보면
습도가 40%로 떨어져있음ㅠㅠㅋㅋㅋㅋ
가끔 너무 틀어서 유리문에 습기찬 거 보고 움찔할 때도 있음
적당히 60~65로 유지해야겠어 ㅋㅋㅋㅋ
건조한 톨들은 당장 가습기사라!!!
가열식으로 사라!!
괜찮아보이는 건 다 너무 비싸서 적당히 타협했음 ㅠㅠ
3단하면 물 부글부글하는 소리 들리는데 이정도는 들을 만해서 맨날 개쎄게 틀음 ㅋㅋㅋㅋ 이거 하나로 10평 정도는 충분히 커버될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