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는 면적대비 용량문제라는 AS진단을 받았는데
이거는 보일러 교체말고는 답이 없다잖아..ㅠㅠ
집주인은 그냥 살으래.
그러고나서 이번에 주말부터 비왔잖아
베란다 물새더라 ㅋㅋㅋㅋㅋ
하...............
베란다에 내놨던 물건들 비에 젖음..
급하게 방으로 넣어놓고 해결해달라했더니
해주긴해야하는데..당장은 어렵다며
밑에 뭘 괴워서 물건들 올려놓으래...
싱크대 물새는데
이게 싱크대 이음부분이 새는것 같은데
물 적게 쓰면 안새고
물을 많이 써서 싱크대 가득 물이 찼을정도의 양일때
아래쪽에 새더라
이것도 어느날 싱크대 하부장에서 물이 새어나와서 알았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사올때는 다 괜찮아보였는데 뭐 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세입자는 너무나도 무던해서
싱크대 온수쪽이 잠겨있어도 3년을 그냥 안쓰고 살았고
보일러 잘 안되도 그냥 춥게 살았고
비 새도 그냥 살았대
나는 이사오자마자 이거 싱크대 물 안나와서 고쳐달라고 했고
저 문제들 다 고쳐달라고 하고 그러니까
나한테 눈치주는 느낌..
전 세입자는 그냥 잘만 살았는데 하면서 ...........어휴
그럼 나 들어오기전에 저런 문제있다고 말이라도 하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 보러 왔을때 저 문제들을 몰랐던건 보일러 온수 문제까지 체크가 안되었고,
싱크대는 당시에 수리중이라 물 틀어볼 수 없었고
베란다는 비도 안왔으니 알수가 없었음 ㅠㅠ)
계속 말해보고 안들어주면 관리비라도 안내는 방향으로 이야길 해봐야하나ㅜㅜㅜㅜㅜ
너무 빡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리비가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어떻게 살아? 온수도 문제고 .. 지금 어떻게든 해결하든지 합의 안하면 나중엔 말도 못꺼냄. 그리고 이런 하자들 다 증거확보하고, 이거 수리요청한거 대화나 문자 다 준비해놔 나중에 고장냈다고 덤터기 씌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