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들이 화장실 시멘트에 구멍 뚫고 들락날락거려;; (벌레 사진 X)

아니 딱히 엄청 위협적인 벌레는 아니고
갈색 구더기 같이 생긴 작은 벌렌데 속도도 좀 느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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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겨서 뽈뽈뽈뽈 움직여
그리고 쫄본지 내가 화장실 사용할 때면
나를 피해 달아나다 아예 죽은 척 꼼짝 않고 있길래
그냥 화장실 청소하면 안 나타나 나겠지 하고
청소 하고 가만 놔뒀다가 이제는 그냥 화장실 문 열어 보면 기어다니고 있고 아예 화장실에 살림 차렸어;;

화장실에서 볼 일 보다 봤는데 이 놈들이 이제
그냥 당당하게 내 앞에서 자기 집(시멘트 구멍)으로 쏙 들어가더라..??

그래서 이제는 정말 다 박멸해버리고 싶은데
딱히 집에서 다른 벌레를 본 적이 없어 가지고
지금 계속 검색중이긴 한데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죽여야 할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저 구멍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전에 한 번 벌레 몸통 위에 홈스타 락스형 세제
뿌려봤는데 멀쩡하게 기어가데..
화장실 딱히 더럽게 쓰는 편도 아니었는데
왜 이러는 건지ㅠㅜ

혹시 화장실에 벌레가 구멍 뚫고
집 짓고 사는 경우를 겪어본 톨이들 있으면
조언 좀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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