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근처에 길냥이들의 식사를 챙겨주는 생선가게가 있어.
진짜 딱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챙겨주는데 아까 편의점에 가다가 밥 얻어먹는 애들에 속하는 두 마리가 뭐하다가 식사시간을 놓쳤는지 문 닫힌 생선가게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 볼 때마다 엄청 울고불고 하는거야.
급하게 우리집 고양이가 안 먹는 사료 가져다 줬는데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3/4나 혼자 먹고 다른 한 마리는 1/4밖에 못 먹었어.
근데 얼마 못 먹은 애가 지이이이인짜 불쌍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데 가져간 사료를 이미 다 줘버린터라 미안해라고 말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직도 눈에 밟히네..
워낙 여기저기서 잘 얻어먹는 애들이라 괜찮을까 싶으면서도 너무 일방적으로 밥 뺏기는거 보고 괜찮을까 싶고... 괜찮겠지..ㅜ?
질문만 남기기엔 미안하니까.. 사진도 남기고 가..
https://img.dmitory.com/img/202010/616/8QS/6168QSs5TGEQAOgiKI4OG6.jpg
작년인가 올해 초엔가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저 사진보다 더 컸더라고..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2010/4Qb/8Q2/4Qb8Q2QmpW2CiAwC4sQs6g.jpg
턱시도 냥이가 많이 먹은 냥이고 고등어 태비냥이 많이 뺏긴 냥이야ㅋㅋㅋㅋ
진짜 딱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챙겨주는데 아까 편의점에 가다가 밥 얻어먹는 애들에 속하는 두 마리가 뭐하다가 식사시간을 놓쳤는지 문 닫힌 생선가게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 볼 때마다 엄청 울고불고 하는거야.
급하게 우리집 고양이가 안 먹는 사료 가져다 줬는데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3/4나 혼자 먹고 다른 한 마리는 1/4밖에 못 먹었어.
근데 얼마 못 먹은 애가 지이이이인짜 불쌍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데 가져간 사료를 이미 다 줘버린터라 미안해라고 말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직도 눈에 밟히네..
워낙 여기저기서 잘 얻어먹는 애들이라 괜찮을까 싶으면서도 너무 일방적으로 밥 뺏기는거 보고 괜찮을까 싶고... 괜찮겠지..ㅜ?
질문만 남기기엔 미안하니까.. 사진도 남기고 가..
https://img.dmitory.com/img/202010/616/8QS/6168QSs5TGEQAOgiKI4OG6.jpg
작년인가 올해 초엔가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저 사진보다 더 컸더라고..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2010/4Qb/8Q2/4Qb8Q2QmpW2CiAwC4sQs6g.jpg
턱시도 냥이가 많이 먹은 냥이고 고등어 태비냥이 많이 뺏긴 냥이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