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 집사가 터럭색과 같은 옷으로 동족임을 표시합니다
어머니 정색합니다
(혼비백산)
와중에 누울 자리를 알아보는 집사 아버님께는 공손하게 다녀왔단 인사
는 무슨 술마시고 뻗은 집사를 쇼파삼아 누운 어머니와
있기나말기나 침대 차지한 아버님
어린이는 출근할때 드라이기 켜면
"으랏챠 이제 내가 마중을 갈 시간이군"
하는 비장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냉큼 신발장위로 올라가심
이떄 5분 이내로 단장을 마치고 가지 않으면 삐져버리심
어머니 못본새 왜 이렇게 두툼해지셨어요
이제와 늦둥이는 안돼요.어짜피 안되지만
원래 두툼한 아버지와 엄마닮아 자면서 춤추는 액희
액희가 집사 괴롭히는데 어디다 따지죠
어머니는 자유방임주의
아버님은
냅다 하품을 갈겨버리심
왠지 재밌어서 짤로 만듦
이걸 프린트해서 집창문에 붙이면 역병도 안올거같음
물론 위는 다 드립이고 집사가 술 마시고 들어왔을때 왠일로 현관앞까지 마중나오신 분
호락호락하지 않은 동네대장st
집사도 사료먹네..이가 약한가봐 사료를 물에 타먹네..(아련)
왠지 동정어린 시선을 받으며 먹은 시리얼
집사는 나만 보면 왱알왱알대네
말붙일 친구가 없나봐..아무래도 내가 더 잘해줘야겠다 (아련)
요즘 왜 나만 보면 단체로 하품을 갈기죠
내 베개인데 지가 숨는 용도로 쓰는 깜찍이
엄니...제발 정신을 차리세요
씻길때 쓰려고 대야 사고 적응시키고 있는데 꼬린이 그거 타고 용왕님한테라도 갈거야?
응아하는데 근육 자랑하는 아버님
대충 집사가 늘 보는 집안 풍경은 이렇습니다
(묵직)
담신믄 네모네모 고먐미믜 저주를 받맜습니다
의외로 자기짝지한테는 날렵한 모습 보여주는 아버님
https://youtu.be/0L1FnDwh0Wo
집사 출근하지 말라고 광광우는 라지큐티로 마무리
아버님 응아짤...와 와 와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