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신기한일이 있어서 남겨봐 

최근에 글 쓰는 사람들을 만나서 사주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

다들 시나리오를 쓰거나 드라마를 쓰거나 하는 애들이야

물론 나도 글은 잘 못쓰지만 이쪽 길을 가고싶어하는 편이거든


암튼 글쟁이들의 사주를 세명꺼를 모아봤는데

공통점이 있어서 신기했어

혹시 글쓰는 토리들도 있으면 비슷한지 봐봐


 
4XIYV6bbDIuAac4YIeYGSA.png


다 일주에 식상을 깔고 식상이 2개 이상, 시주에도 식상이 하나씩 있음

꼭 겁재는 월주 천간에 있었어

이게 세명의 공통점이야


사주를 좀 배우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천간에 겁재가 깔리면 남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경쟁구도속에서 살게 된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일지에 식상이 있으면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게 되고?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대





  • tory_1 2021.11.15 13:49

    월간 겁재에 시상일위식신인데 비슷함

  • W 2021.11.15 13:50

    헉 진짜? 너토리도 그래?ㅋㅋ  진짜 신기하다

  • W 2021.11.15 13:52

    +플러스로

    천간에 뜬 겁재들은 혼자 있을땐 일 안하는데 남들이 있으면 동기부여가 되서 열심히 해야지 하고 작업하게 된다고 하더라고 ㅋㅋ 그래서 모임에 나오게 되나봐

  • tory_3 2021.11.15 14:17

    어 모야 나도 저래! ㅋㅋㅋㅋ개신기

    식신 겁재 식신 

    식신 식신

    나두 스스로는 잘안써 직업적으로 업무 하달받아서 쓰거나 모임하거나 해야해

    넘 신기하다 ㅋㅋㅋ

  • W 2021.11.15 16:23

    와 반갑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 2021.11.15 14:35
    식상이 식신/상관 이거인가?
    나도 식신상관 짝으로 2개에 겁재가 딱 저 위치에 있다 신기하네...
  • W 2021.11.15 16:23

    응 식상이 식신이랑 상관을 같이 말하는거야 ㅋㅋㅋ 진짜 신기하네 ㅋㅋㅋ

  • tory_5 2021.11.15 16:07

    등단한 글쟁인데 식상 2개! 난 겁재가 없다 ㅠ 그 자리에 비견 있어 

  • W 2021.11.15 16:23

    정말? 그럼 경쟁구도속에 치열하게 안하고 편하게 등단하면서 글쓰는 작가 할려나?ㅋㅋ 그것도 좋지않을까?

  • tory_5 2021.11.16 04:58
    @W

    하지만 글은 경쟁구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음 ㅋㅋㅋ  난 순수문학쪽 

  • tory_6 2021.11.15 16:13

    ㅋㅋ어릴때글쓰는거좋아했는데 식상이 1도없네..ㅋㅋ그냥 중2병인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 2021.11.15 16:24

    편인이 있으면 또 상상을 많이 하게 되고 신경도 많이 쓰고 예민할수 있어서 그것도 글쓰는 작가들에게 괜찮대~~~

    다만 식상대운이나 세운의 힘을 좀 받아야겠지?

  • tory_7 2021.11.15 16:13

    나는 시주에만 식신 하나 있고, 편관이랑 편인 갖고 있는데 사주 봐주신 분이 식신이 다소 약하지만 접근 하는 스타일에 차이가 있을 뿐 관&인을 베이스로 예능에 접근할 거라고 했던 거 생각난다 작가로서 기본적으로 갖출 건 갖췄다고ㅋㅋㅋ 사주보면 꼭 추천 직업에 작가 나오는데 신살(?)들 때문인지... 어쨌든 예체능 하는 사람한테는 '식신'이 꼭 있는거 같아

  • W 2021.11.15 16:25

    맞아~ 누구든 대운과 세운과 운의 흐름에 맞춰서 작가를 할수 있기때문에 괜찮아~ 그리고 내생각에도 예체능같이 아웃풋이 필요하면 식신은 꼭 필요한것 같더라

    대신 식신이 천간에 있으면 무형에 어울리고 지지에 있으면 유형의 아웃풋에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잠깐 들었던것같아

  • tory_7 2021.11.15 16:44
    @W

    와 진짜 신기하다ㅋㅋㅋㅋㅋ 내가 식신이 지지에 있는데 사주 봐준 분이 '완전 자유로운 나만의 것!' 이기 보다는 기존에 있는 것 위에 내 것을 얹어서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했거든. 재구성하고 조립하고 이런 걸 잘하는 거라고ㅋㅋㅋ 위치에 따라 스타일이나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니 진짜 신기한거 같아!

  • W 2021.11.15 17:58
    @7

    그치?ㅋㅋ 토리도 조립하거나 뭔가 유형의 것으로 아웃풋을 내는구나?

    내 친구는 식신이 천간에 있어서 악기를 다룬다던가 다른 친구는 노래를 부르는 길로 일을 하더라고 ㅋㅋ 사주를 들여다보면 재밌어~~ㅋㅋ

  • tory_8 2021.11.15 16:42
    나도 글쓰고 싶은데 사주에 식상이 하나도 없고 편관이랑 겁재만 있어ㅠㅠ
  • W 2021.11.15 17:59

    그래도 글을 써서 노력하는건 사주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해 ㅠㅠ 겁재가 천간에 있으면 영향력이 있을수 있으니 도전해봐

  • tory_9 2021.11.15 17:08
    난 지장간에 식상 있는 편인으로 글 써 그래서 그런지 장르로 치면 블록버스터 대중형 아니고 독립 영화나 마이너 스타일이라고ㅠㅠ 딱 그럼ㅠㅠ 그리고 식상 대운 안 오면 뭔가 나댐력이 떨어져ㅋㅋ 대신 천간에 겁재 있어! 겁재 용도가 궁금했는데 신기하다 ㅋㅋ
  • W 2021.11.15 18:01

    겁재는 누군가에게 빼앗길수 있는 용도라고만 들었는데 겁재는 생각보다 예술인들에게 중요하더라고^^

    특히 남들에게 내 재능의 영향력을 행사한다던가 경쟁구도에서 쟁취를 한다던가 이런 것들

  • tory_10 2021.11.15 17:15

    나도 글쓰고 싶은데... 일주 지지에 식신 있구, 월지에 편인 2개.. 생각만 많구. 막상 잘 못쓰는 걸 보니.. 작가는 내길이 아닌가 벼..ㅋㅋㅋ

  • W 2021.11.15 18:02

    일주 지지에 식신이 있으면 할수 있어~ 다만 그 영역을 내가 딱 좋아하는 부분에만 사용해서 그렇지 ㅋㅋ

    운이 어떻게 오느냐에 따라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지도 몰라! 편인이 2개면 남들이랑 다른 상상력으로 글을 쓸수 있어^^

  • tory_11 2021.11.15 18: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16 09:54:47)
  • tory_12 2021.11.15 19:10

    난 그림쪽 일 하는데 연간에 겁재 있네 ㅋㅋ 골고루 일간지지  편관 3개 있고  상관정재 고루고루.. 

    나도 어디가면 예술팔자라 하던데 편관 많으면 그렇게 해석이 되는듯

  • tory_13 2021.11.15 19:37
    오 신기하다
    나는 천간에 편인과 상관 1개씩
    지지에 겁재 2, 편인 1, 상관 1개씩 있던데 이것도 글쓰는 쪽이라 그런가….
    정관이랑 식상이 없어서 뭔가 정도의 길을 걷는거같지는 않았는데 쓰기 나름이려나…뭔가 새로운 조합같아서 재밌네 ㅋㅋ
  • tory_14 2021.11.15 21:23
    관련직종에 일하고 있고 사주에 관심많아서 업계사람들 사주 많이 보는편인데 식상발달+ 재성이 있어야 유의미한 결과가 있더라. 공모전 당선은 겁재와 관도 크게 작용했고.. 실제로 식상생재 구조로 글쓰는타입. 관인으로 글쓰는 타입으로 나뉘더라. 참고로 나도 토리가 말한 시주에 식신, 월간에 겁재있는케이스고 공모전 당선됨.
  • tory_15 2021.11.15 23:43
    난 식상은 없고 편인이랑 비견있는데 직업추천중에 작가 꼭 있더라고!!근데 실제로 지금 내가 있는 직장이 글많이 써야하는곳이곸ㅋㅋ전에 어디 글 응모했는데 당선되서 상금받고 그래서 신기했어ㅎㅎㅎ이런 사주글 너무 흥미롭고 신기해!!
  • tory_16 2021.11.16 04: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5 23:33:03)
  • tory_17 2021.11.17 10:39

    오 일지 식신인데 아주 어릴적부터 그림 좋아해서 디자인으로 밥벌어 먹구 산다 ㅋㅋ 

  • tory_18 2021.11.17 16: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02 0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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