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ㄹ 로판 추천 같이 하자

요즘 투베 너무 지쳐서 좋은 작품 같이 공유하자고 글 쪘옹
위에 세개는 투베끝자락에서 발견했고 밑에는 편수 얼마 안되는 작품이야

1. 백기사는 죽었다
지금 1부 끝나고 2부 연재중인데 132편까지 나왔어 남장한여주가 주인공이고 지금은 학원물이야!! 남장여주인데 절대 가볍지 않아. 주인공의 나라에서는 여자는 마법을 배우지 못함. 다른나라에서도 공격마법은 여자가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 주인공은 남장을 하고 있기때문에 다 할 수 있고 다른마법사들보다도 월등해. 보면서 현실짜증나는부분 많았어ㅠ
이런 세계관안에서 여주가 남자인척 살아가면서 느끼는 심정들이 잘 나타남. 떠먹이는듯아닌듯한 페미니즘 작품 곳곳에 있어. 읽으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끝까지 읽고싶은 소설이야. 초반에 약간GL요소 있다고 소개글에 써있는데 그게 주인공의 고민이랑 얽혀서 나타나는거라 나는 괜찮았어

2. 하계의 왕자
지금 3부까지 완결됐고 뒤는 언제오실지 모르지만 작가님이 외전 계속 연재해주고 계셔. 편수는 외전끼지 136편
여주는 남주나라가 침략한 나라의 용병인데 원래부터 여주네 나라는 칼을 숭상하는 나라. 남주나라에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는데 황자인 남주가 여주를 자기 근위기사로 만들어서 벌어지는 내용인데 복선 잘 깔려있고 정치싸움도 많이 나옴. 진짜로 사이좋고 사랑하는 황제,황후,황자인데 정치싸움에선 봐주는거 하나도 없어.
여주가 연상이고 남주는 십대초반ㅋㅋㅋㅋ 원래 7살인데 올리신거라서 남주말투에 장벽있을 수 있어


3. 달이머무는곳
여기도 용병여주. 남주에게 길잡이로 고용되면서 시작함. 마물나오고 여행하는 부분이 약간 옛날여주판소 느낌도 좀 나는것같아. 험하게 살아온 여주가 마찬가지로 험하게 살아온 남주 만나서 마음여는게 로판다움. 남주영지가 척박해서 마법사가 1명뿐인데 그 제자로 들어가서 정착해서 마법도 배우고 영지도 지키면서 사람들과 가까워 지는게 좋았어.


4. 꽃은 썩고 너는 남는다.
여주가 남주네 동생 가정교사로 들어감. 여주는 평범한데 남주가 여주 써먹으려고 접근하는중. 후회할짓은 아직 시작도 안한 상태인데 지금도 쓰레기 같긴해. 약간 리젠시풍나는 로판보다 로설 느낌이야. 문란후회집착연하남주.

5. 여명에 지는 별
재회물이고 여주남주는 중학교 같이 다녔어. 현대물인데 초능력이 있는 세계야. 활동계 지각계로 분류하는듯. 아직 세계관도 덜 나왔어 올림픽같은걸 개최하는데 남주는 주최측으로 여주는 협찬관련측으로 회의하면서 재회하게됨. 남주는 지각계고 여주를 꿈에서 자꾸 보면서 신경쓰게 된거같은데 재회하고 열심히 접근중이야 아직 초반이지만 재회물 처돌이라 추천해 ㅋㅋㅋ

6. 헌터물인 듯 아닌 듯
주인공 능력은 먼치킨이지만 게이트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하는 평범한 멘탈을 가짐. 능력이 어마어마해서 헌터관리하는 협회쪽에 들어갔어 일종의 공무원이라고 보면될듯. 작가님이 고생해서 강해지는 헌터물에 실증나서 쓰셨다니까 앞으로도 계속 먼치킨일거 같아서 좋아 능력 쩌는데 멘탈은 보통이라 더 매력있어.남주 다수인 여주원탑물이 될거같은데 연재주기는 따로 정해져있지 않아....


톨들 망태기에 있는 작품들 하나씩 추천해주고 같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