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팩트로만 말합니다. 선동날조 전혀 없음. 반박은 발췌 증거 제시로만 받습니다.
1. 일레이는 문학소년공이다?
「마치 오래전부터 거기에 살았던 듯 아주 자연스럽게 정태의의 침대에 길게 누워 책장을 넘기고 있던 그 남자는, 문소리가 나자 시선만 흘끔 들어 정태의를 바라보았다.」
여가시간에도 독서를 꾸준히하는 참문학소년이군요. 이 주장은 진실입니다.
2. 일레이는 병약공이다?
「비칠 듯 투명한 얼굴은 어찌나 하얀지 병자처럼 파리해 보일 지경이었다. 섬세한 이목구비는 두꺼운 뿔테 안경에 가리워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어딘가의 연구소에서 조용히 연구에 전념하는 성실하고 순한 연구원 같기도 했지만,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는 저 가느스름한 눈매를 마주하자 심장이 서늘해졌다.」
심장이 서늘 어쩌구는 흐린 눈으로 넘기시면 됩니다. "병자처럼 파리해 보일 지경"이라니 병약공이 틀림 없구요
「일레이는 잠든 게 아니었다. 다시 기절해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아파서 기절해버렸다는 구절도 나오네요.
3. 일레이는 굴림공이다?
「클러스터가 터질 때 몸을 피하면서 유일하게 산탄 세례를 받은 곳이 오른쪽 어깨였다. 사람들에게서 튄 피가 온몸을 흠뻑 적셔 말라붙은 와중에도 오른쪽 어깨에서만큼은 끊임없이 핏줄기가 흘러내리던 모습을 떠올렸다.」
「구역질이 날 정도로 피비린내가 진동하긴 했지만 그건 눈앞에 있는 라만 때문이겠거니 했는데―실제로 라만은 눈으로 보니 온몸이 피칠갑으로 멀쩡한 데가 없어, 그야말로 한 구의 시체였다―일레이의 배에서도 피가 물처럼 쏟아져내리고 있었다.」
본편과 외전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많이 다치는 일레이. 창자까지 튀어나올 정도로 구르는 공 본적 있으신지
「“그래. 나도 후환이 두렵긴 한데, 그런 만큼 아주 잘 잠적하려고. 자랑은 아니지만 내가, 도망치는 데에는 좀 일가견이 있거든. ――아, 그래, 잊을 뻔했다.”
정태의는 일레이에게 성큼 다가갔다. 그리고 빙긋 웃더니, 손바닥으로 그의 뺨을 인정사정없이 냅다 후려갈겼다.
처얼썩, 살갗이 찢어지는 게 아닌가 싶도록 엄청난 소리가 손바닥과 뺨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수한테도 얻어터지는 굴림공
4. 일레이는 다정공이다?
「“급하게 마련해 오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솜씨가 좋다는 한식집을 수소문해서 사 왔어.”
일레이가 그렇게 말하면서 훌쩍 들어다가 정태의의 앞에 내려놓은 쟁반은, 온갖 그리운 고국 음식들로 가득 차 있었다.」
ㅅㅅ가 끝나고...태의가 잠든 사이 먹고싶다던 한식을 사다바친 참다정공 인정합니다
「창문에 가볍게 머리까지 기대고 그 자리에 진득하게 붙어 있을 모습으로 꼼짝도 않고 침대 쪽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다가 문득 남자는 창에서 몸을 약간 떨어뜨렸다. 뭘 봤는지, 무겁고 표정 없는 얼굴을 고수하고 있던 남자가 문득 피식 웃었다. 팔을 뻗어 침대 쪽을 약간 건드리는 듯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는 다시 원래대로 창에 기대어 팔짱을 꼈다.」
자고 있는 모습만 봐도 좋다고 한참을 망부석처럼 보면서 웃는 일레이...태의가 자나깨나 꿀이 넘쳐흐르고..
5. 일레이는 순정공이다?
「 더 이상 나는 혼자 살지 못하는데, 그놈은 얼마든지 혼자 살 수 있을 때.」
말해 뭐해 순정공 일레이ㅠㅠ 태의가 곁을 떠날까봐 불안해하는것 좀 보세요...
「“잤어?”
정태의가 묻자 잠시 꼼짝도 하지 않고 정태의를 쳐다보고만 있던 일레이가 손을 뻗었다. 그리고 뭔가 확인이라도 하는 것처럼 정태의의 뺨을 쓸어 올렸다.
“다치지 않았나?”」
태의가 다치는 꿈을 꾸는 일레이... 불면 날아갈까 노심초사 순정공 인정합니다.
6. 일레이는 분리불안공이다?
「“네가 사라지고 한 일주일은, 기억조차 제대로 나지 않아. 내가 어떤 정신으로 살았는지.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일주일 동안 둘이나 죽였더군. 나는 기억도 안 나는데 말야.”」
사람죽이고 어쩌고는 그냥 넘기고 태의가 사라지고 처돌이가 되어버린 것좀 보세요...기억상실까지 겪다니ㅠㅠ
7. 일레이는 아기고양이다?
「비록 그가 말해서 끌어안은 팔이라고는 하나, 마치 자신 쪽에서 자신의 의지로 그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것 같다.
“그래. 그래……조금 더 세게.”
정태의의 팔이 조금이라도 느슨해질라 치면 어김없이 입술이든 뺨이든 베어 물며 더 세게 안으라는 으르렁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헐... 집사보고 안아달라고 징징거리는거나 맘에 안들면 앙앙 물어버리는거 완전 애기고영들이 하는 짓 아닌가요????
8. 일레이는 가난공이다?
「“너무 힘들게 살지는 마라. ……뭐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최악의 경우에라도, 여차하면 내가 책임지고 먹여 살려 줄게.”」
정태의의 부양을 받으며 생계를 유지해야하는 일레이...심지어 개털된 이유도 태의 구하려고 벌인 일때문...
9. 일레이는 순진공이다?
「“그래, 네 거 해라, 네 거 해.”
정태의의 말에 일레이는 웃었다.
그 순간 정태의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그 웃음이다. 그 웃음과 몹시 닮았다. 라만의 별저에서 처음 눈이 마주쳤을 때.
기쁜 듯이, 그저 순수하게 기쁜 빛을 띠고 다가오던 그때의 웃음과 닮았다.」
네거 하라는 말에 순수하게 웃는다는 묘사에서 끝났죠 진짜 간 쓸개 다 빼주는 순진공
1. 일레이는 문학소년공이다?
「마치 오래전부터 거기에 살았던 듯 아주 자연스럽게 정태의의 침대에 길게 누워 책장을 넘기고 있던 그 남자는, 문소리가 나자 시선만 흘끔 들어 정태의를 바라보았다.」
여가시간에도 독서를 꾸준히하는 참문학소년이군요. 이 주장은 진실입니다.
2. 일레이는 병약공이다?
「비칠 듯 투명한 얼굴은 어찌나 하얀지 병자처럼 파리해 보일 지경이었다. 섬세한 이목구비는 두꺼운 뿔테 안경에 가리워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어딘가의 연구소에서 조용히 연구에 전념하는 성실하고 순한 연구원 같기도 했지만,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는 저 가느스름한 눈매를 마주하자 심장이 서늘해졌다.」
심장이 서늘 어쩌구는 흐린 눈으로 넘기시면 됩니다. "병자처럼 파리해 보일 지경"이라니 병약공이 틀림 없구요
「일레이는 잠든 게 아니었다. 다시 기절해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아파서 기절해버렸다는 구절도 나오네요.
3. 일레이는 굴림공이다?
「클러스터가 터질 때 몸을 피하면서 유일하게 산탄 세례를 받은 곳이 오른쪽 어깨였다. 사람들에게서 튄 피가 온몸을 흠뻑 적셔 말라붙은 와중에도 오른쪽 어깨에서만큼은 끊임없이 핏줄기가 흘러내리던 모습을 떠올렸다.」
「구역질이 날 정도로 피비린내가 진동하긴 했지만 그건 눈앞에 있는 라만 때문이겠거니 했는데―실제로 라만은 눈으로 보니 온몸이 피칠갑으로 멀쩡한 데가 없어, 그야말로 한 구의 시체였다―일레이의 배에서도 피가 물처럼 쏟아져내리고 있었다.」
본편과 외전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많이 다치는 일레이. 창자까지 튀어나올 정도로 구르는 공 본적 있으신지
「“그래. 나도 후환이 두렵긴 한데, 그런 만큼 아주 잘 잠적하려고. 자랑은 아니지만 내가, 도망치는 데에는 좀 일가견이 있거든. ――아, 그래, 잊을 뻔했다.”
정태의는 일레이에게 성큼 다가갔다. 그리고 빙긋 웃더니, 손바닥으로 그의 뺨을 인정사정없이 냅다 후려갈겼다.
처얼썩, 살갗이 찢어지는 게 아닌가 싶도록 엄청난 소리가 손바닥과 뺨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수한테도 얻어터지는 굴림공
4. 일레이는 다정공이다?
「“급하게 마련해 오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솜씨가 좋다는 한식집을 수소문해서 사 왔어.”
일레이가 그렇게 말하면서 훌쩍 들어다가 정태의의 앞에 내려놓은 쟁반은, 온갖 그리운 고국 음식들로 가득 차 있었다.」
ㅅㅅ가 끝나고...태의가 잠든 사이 먹고싶다던 한식을 사다바친 참다정공 인정합니다
「창문에 가볍게 머리까지 기대고 그 자리에 진득하게 붙어 있을 모습으로 꼼짝도 않고 침대 쪽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다가 문득 남자는 창에서 몸을 약간 떨어뜨렸다. 뭘 봤는지, 무겁고 표정 없는 얼굴을 고수하고 있던 남자가 문득 피식 웃었다. 팔을 뻗어 침대 쪽을 약간 건드리는 듯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는 다시 원래대로 창에 기대어 팔짱을 꼈다.」
자고 있는 모습만 봐도 좋다고 한참을 망부석처럼 보면서 웃는 일레이...태의가 자나깨나 꿀이 넘쳐흐르고..
5. 일레이는 순정공이다?
「 더 이상 나는 혼자 살지 못하는데, 그놈은 얼마든지 혼자 살 수 있을 때.」
말해 뭐해 순정공 일레이ㅠㅠ 태의가 곁을 떠날까봐 불안해하는것 좀 보세요...
「“잤어?”
정태의가 묻자 잠시 꼼짝도 하지 않고 정태의를 쳐다보고만 있던 일레이가 손을 뻗었다. 그리고 뭔가 확인이라도 하는 것처럼 정태의의 뺨을 쓸어 올렸다.
“다치지 않았나?”」
태의가 다치는 꿈을 꾸는 일레이... 불면 날아갈까 노심초사 순정공 인정합니다.
6. 일레이는 분리불안공이다?
「“네가 사라지고 한 일주일은, 기억조차 제대로 나지 않아. 내가 어떤 정신으로 살았는지.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일주일 동안 둘이나 죽였더군. 나는 기억도 안 나는데 말야.”」
사람죽이고 어쩌고는 그냥 넘기고 태의가 사라지고 처돌이가 되어버린 것좀 보세요...기억상실까지 겪다니ㅠㅠ
7. 일레이는 아기고양이다?
「비록 그가 말해서 끌어안은 팔이라고는 하나, 마치 자신 쪽에서 자신의 의지로 그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것 같다.
“그래. 그래……조금 더 세게.”
정태의의 팔이 조금이라도 느슨해질라 치면 어김없이 입술이든 뺨이든 베어 물며 더 세게 안으라는 으르렁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헐... 집사보고 안아달라고 징징거리는거나 맘에 안들면 앙앙 물어버리는거 완전 애기고영들이 하는 짓 아닌가요????
8. 일레이는 가난공이다?
「“너무 힘들게 살지는 마라. ……뭐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최악의 경우에라도, 여차하면 내가 책임지고 먹여 살려 줄게.”」
정태의의 부양을 받으며 생계를 유지해야하는 일레이...심지어 개털된 이유도 태의 구하려고 벌인 일때문...
9. 일레이는 순진공이다?
「“그래, 네 거 해라, 네 거 해.”
정태의의 말에 일레이는 웃었다.
그 순간 정태의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그 웃음이다. 그 웃음과 몹시 닮았다. 라만의 별저에서 처음 눈이 마주쳤을 때.
기쁜 듯이, 그저 순수하게 기쁜 빛을 띠고 다가오던 그때의 웃음과 닮았다.」
네거 하라는 말에 순수하게 웃는다는 묘사에서 끝났죠 진짜 간 쓸개 다 빼주는 순진공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