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같은 불량이 내 아이를 밸 리가 없잖아.”

“너 같은 불량이 내 아이를 밸 리가 없잖아.”

우성알파 공 열성오메가 수

수가 임신할까봐 공 몰래 콘돔 두개 끼우다 딱 걸리자 공이 한 말.

하지만 사실 공은 수 임신시키려고 공들이는 상황이었고 결국 아이를 가진 수.

꽃다발 사와서 안겨주며 임신 사실 알리는 공.

“축하해, 너 내 애새끼 밴 거 같아.”

(미친놈인 듯)

이 뒤에 공 비서가 기자들한테 새어나갈까봐 의료진들 입단속 시켰음.

근데 어느 날 누가 수 어깨를 모르고 친 거임

"야."
"어?"
“조심해야지.”
“…….”
“얘 임신한 거 안 보여?”
“…….”

아직 초기라 티도 안 나는 배를 쓰다듬으며 임신한 거 안 보이냐 중요한 시기니 조심해야 한다 염병을 떠는 공.

수가 자신이 아이를 가졌단 사실이 싫어서 밥을 계속 굶었음 빡친 공이 직접 먹이려는데 샌드위치도 던지고 장어덮밥도 던지고 흰죽까지 안 먹으려 하자 머리채 잡아서 정신차리라 함.

“한 번 영양실조 걸렸다고 시위하는 거야?”
“목구멍에 깔때기 처넣기 전에 조용히 먹어.”

(걱정 두 번 했다간 말로 사람 죽일 기세)

결국 수가 서러워서 네가 이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니까

“목에 팔 감아.”

무릎에 앉혀두고 떠먹여줌.

“넌 꼭 이렇게 해야 이러더라.”
"......"
“한 번만 더 먹어. 그리고 먹고 싶은 걸 말해.”

그 뒤로도 병 주고 약 주고 난리부르스를 떠는 공이 보고 싶다면

오믈랫 - 친애하는 나의 호러에게 에서 확인합시다 (말해두지만 이거 피폐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