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gl) 똑같은 성폭력이 등장해도 남성향과 여성향은 유해성의 차이가 큼

강력범죄의 9n% 가 남성에 의해 이루어지는 사회에서는 똑같은 강간, 폭력, 근친 소재라도 남성향 쪽이 훨씬 유해함

남성향의 여혐은 애들은 물론이고 성인도 배워서 학습함. 실행하는 애들도 있음. 끔찍하지.


그럼 여성향은? 여성향에서 '빻은' 요소들이 여혐이냐 아니냐는 사람마다 의견 차이가 있지. 그런데 그걸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배워서 현실에 적용할까? 강간 피해자가 정말 현실에서 그걸 즐길 거라고 믿고 강간물을 보는 여성 독자가 얼마나 되니..

여성향 k-피폐물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고통을 극대화하는데서 오는 카타르시스를 즐기는 거라는 분석이 있는데 난 이쪽에 동감해. 나도 피폐물은 거의 못 보지만 여성향에서 성폭력이 동반된 피폐물을 무조건 비난하는 건 반대야.

여성향을 비난하느니 남성향 여혐을 하나라도 더 패는 게 낫다고 봐. 실제로 영화 쪽 비평은 예전에 비해 여혐에 덜 관대해 진걸 보면 패는 게 효과가 없진 않은듯. 이쪽도 한참 멀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