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캘린더 연재작 후기 (리디 기준)

ㅈㅇㄹ 연재를 끝까지 달렸거나 선독점 플랫폼에서 본 거 후기 간단히 쪄볼게요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ㅇㅅㅇ

* 진한친구(4일) - 눈물나게 기다렸음 사실 북큐브 90일 대여로 미리 샀지만 대여기간이 끝나가서 조마조마 ㅋㅋㅋㅋ 15년 쌍방짝사랑에 블루칼라공/ 공이었수인데 공 진짜 섹시하고 수 벤츠야 ㅠㅠ 리버스가 있고 공이 호스트바 일하는 게 지뢰일 수 있겠지만... 솔직히 그런 지뢰를 감안하고도 영업 많이 뛰고 싶은 글임. 재탕 오조오억번 하려고 리디에서 소장하겠습니다.

* 정사의 소동(5일) - 공은 부마고 수는 부마의 시종으로 일하게 된 노비임. 공이 부마긴 한데 혼인했던 공주가 어린 나이에 금방 죽어서 관계가 있었던 건 아니야. 청나라로 사신단 정사가 되어서 가는 길 ~ 자유를 찾는 과정인데, 섭공같은 캐가 하나 있지만 쌍방 L이 초반부터 확실하고 공이 매우 직진임. 글 깔끔하고 좋았어.

* 환상연장전 (10일) - 어릴 때 태권도장 새끼사범 형을 좋아해서 태권도선수가 된 연하직진공, 체육선생님 된 연상수임. 둘 다 남자 느낌 많이 나고 공 귀엽고 씬도 좋더라. 바로 습작돼서 영업 못 뛴 게 아쉬웠는데 이북 나오네 좋다

* Los Ojos (13일) - 스포일러 빼고 얘기하기 쉽지 않은데 분위기 좋고 헌신공이라고 생각해 ㅋㅋㅋㅋ 운명적인 상대가 있는 세계관을 섬세하게 짜신 것도 좋았어.

* 천둥구름 비바람 (14일) - 외안사세요?
공인 서정한이 정말 인간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함. 외전도 많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된다...

* 편련사 (14일) - 외안사세요? 222
역키잡, 쌍방짝사랑, 연하능욕애교미인공x연상미남수, 수 진짜 귀여워 괴롭히고 싶었다... 자기를 맡아길러준 아버지의 의형제를 발라먹는 황제공을 볼 수 있습니다.

* 빙탄사 (17일) - 엔딩은 해피겠지만 너무 궁금함 자기를 3인칭으로 칭해도 용서가 되는 미인공.. 이쪽도 미인공미남수 쌍방짝사랑 공의 뽀짝시절도 나오고 약한 능욕물임

* 비궁 (20일) - ㅈㅇㄹ 엔딩 한두편 남았다고 들었는데 벌써 캘린더가 떴네. 폭군의 연동으로 살던 소년을 구해준 새 황제를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갈등폭이 크진 않고 잔잔힐링물임.

* 디어 벤자민 (20일) - 북큐브 선독점이라 북큐브에서 봄. 오메가버스, 귀여운 애기 나오고 수가 진짜 쎔. 공이 오피셜 넌씨눈인데 자기 애인줄도 모르고 잘해주는 거 귀여움.

* 마계밖으로 한 걸음 (21일) - 뽕빨물에도 이 정도로 절절한 짝사랑 서사가 있을 수 있는 건 좋은데 수위는 정말 정말 셈 수위를 무시하고 읽기는 힘드니까 쿠민의 절절함 반야의 반야스러움이 궁금해도 신중하게 선택하자... 나는 극호지만 기인열전 같은 씬도 졸라 많고 신체개조까지 나오는 하드코어임

* 용의 황자님(27일) - 햇살 세 스푼에 나오는 용이 공이고 아카데미물임. 둘 다 성격 원만하고 귀여운데 거의 쌍방되자마자 끝나서 나는 메인 갈증이 황자님이랑 황제일 줄 알아서 당황쓰...

* 기다무 극한직업 던전상인 - 이것도 다들 주식 좀 샀다 망했을텐데 표지 보면 메인공은 확실할 듯 ㅇㅇ 세계관도 좋고 캐릭터들도 귀여워. 외전 나올때까지가 너무 멀다 그치만 기다무도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