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일 유명한 건
당칠(공자)의 삼생삼세십리도화. 소설이 인기 끌면서 대풍괄과의 도화채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당시 연재 따라가던 독자들이 대풍괄과가 bl 주인공을 남녀로 바꾼 거 아니냐고 함. 졸지에 대풍괄과 복면작가됨.
당연 아니었음.
소설이 잘되면서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기로 하는데 제작과정이 하나하나 기사화되고 화제가 됨. 우리나라 미스터선샤인 정도의 화제성? 영화 여주인공으로 중국공인 선녀인 유역비가 캐스팅됐으니 말 다 함.
하지만 뚜껑 열어보니 대박난 건 드라마였음. 중국 본방 시청하는 한국 시청자도 있었고 대기업 cj 산하 중화tv에서 국내 공식 방영했고, 소설 원작은 문학동네에서 (응 우리가 아는 거기) 일반소설 레이블로 들여옴. 보통 웹 연재까지 거친 로설은 장르 레이블로 내는데 돈 냄새 기가 막히게 맡은 거. 한동안 외국소설 부문 판매량 top5에 들었음.
중드 시청자와 소설 애호가들 사이에서 팬덤 불어난 만큼 표절 언급도 늘어남.
특히 드라마 캐릭터와 배우 팬이 아주 막강하게 쉴드쳤는데 그들의 논리는 응 그거 도교 세계관 공공재잖아. 저작권 없는 내용 가져다 쓴 건데 글쎄, 이걸 표절로 볼 수 있을까? 였음.
실제론 대풍괄과가 도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재창조한 세계관을 당칠이 삼생에서 써먹은 건데
팬들이 삼생과 도화채에 나오는 동화대제는 도교 세계관 공공재라며 웅앵웅 무한반복
..반박하는 사람이 피곤해져서 그냥 당칠이 복붙한 문장 들이댐. 쉴드러 조용해짐. 물론 복붙 아니고 베낀 내용도 개많음.
결국 소송 걸었는데 대풍괄과가 졌음. 표절 판정나려면 전체에서 % 이상 복붙이어야 하고 우리나라도 이기기 힘든 건이라 아무도 이길 거라 기대 안 했음.
대풍괄과의 고통은 여기서 끝나지 않음. 원제는 지금 못 찾겠고 중드 열혈장안의 원작소설이 대풍괄과의 작품을 베낌. (아 눈물이...) 다행히 이건 그쪽에서 인정하고 드라마 1화를 방영금지 시켰다고 함.
bl판에서야 인기 많은 건 알겠는데 도대체 대풍괄과 소설이 얼마나 재밌음 너도나도 베껴대냐며 타 장르판 독자들이 궁금해할 정도. 능력자 대풍괄과....
다시 당칠 이야기로 돌아와서.
당칠이 삼생 세계관을 시리즈로 낸 게 삼생삼세침상인데 표절 논란이 많이 알려진 후 사람들이 십리도화는 재밌고 침상서가 노잼인 이유가 이거였냐며 통탄함.
그나마 다른 작품인 화서인은 볼만한데....
응 화서인도 유사성 논란 있음 ^^
노정도 그렇지만 네이버 로설카페에서도 표절인 거 알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글 올리고 추천받고 감상 공유하는 사람 많음.
이상 삼생 끝.
초교전.
초교전은 위에 삼생처럼 못 빠져나감. 복붙이 양도 많은데 작품 최소 6~7개를 베낌.
작가가 급 연재 질렀다가 예상치 못하게 대박이 난 작품.
이걸로 드라마도 만들고 돈 벌어야겠으니 피해 작가들이랑 합의를 시도함.
깔끔하게 표절 인정하고 2015년도에 표절 내용 싹 빼고 신판으로 재발간!
...했으나 아직도 표절 내용이 그대로 남아있음. 어쩔 수 없는 게 표절한 내용 빼면 소설 진행이 안되서 (애잔)
국내에는 파란미디어가 파란썸으로 들여옴. (우리가 아는 거기)
초교전도 드라마 작품이 국내에서 잘된 편이긴 한데 삼생보단 못함. 그리고 소설 자체도 음....
초교전 끝.
또 뭐가 있지.
아 중드 올타임 명작으로 꼽히는 후궁견환전. 관심있는 사람은 류염자 작가의 소설 원작 드라마 여의전을 기다리고 있을 거임.
후궁견환전 뭐... 내용도 어려운데 무지막지한 장편이라 번역료도 안 나올 거라서 국내 출판 안 됐는데 장벽이 더 늘어남.
집착광기남에 독한 소재 잘쓰는 비아사존이란 작가가 있음 (두둥) 작품으로 동궁, 래불급설애아니, 미무위성(인생약여초상견) 등을 냄.
이분이 후궁견환전 때부터 류염자가 내꺼 베낀 것 같은데 당시 후궁견환전이 초대박 행진 중이라 괜히 저격했다가 본인만 돌 맞을 것 같아 조용히 칼만 갈았음.
그러나 몇 년 후 류염자가 신작 여의전을 내자 잡았다 네 요놈! 외치며 복붙 여러 개 정황 정리해서 바로 공표함. 후궁견환전 것도 당연 넣어줌.
류염자는 아니요 아니예요 하는데
복붙도 모자라 비아사존이 잘못 쓴 단어(한자를 틀렸나봄)까지 베껴 써와서
ㅂㅅ 됨....
지금은 소강 상태임.
한편 소설은 아니고 드라마판에 우리나라 임성한급으로 유명한 우정이란 작가가 있음. 이 사람 주특기가 뭔가 흥한다 싶으면 싹싹 긁어와 리패키징해서 내다 팜. 원래는 작가였는데 이젠 주로 제작함.
표절 논란은 홍자매급이고 막장 전개는 임성한급으로 쌍어그로를 끌면서 욕은 더럽게 많이 먹지만 대부분 작품 성공함
류염자의 여의전이 드라마화될 때 우정이 또 재빨리 동시대 동일인물 소재로 한 드라마 연희공략을 만들어서 내놓음.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왜곡한 여의전과 달리 더 고증이 꼼꼼하다고 함. 우정이 뒤따라 만든 건 바로 공개되고 정작 나름의 오리지널인 여의전은 중국 광총에게 찍혀서 몇 년씩 공개 못하고 있다니...(막간 정보: 여의전 텐센트로 가서 8월 웹드로 풀릴 확률이 높다고)
심지어 연희공략은 사이다 여주라 개존잼이라고 함.
근데 며칠 전에 사람들이 뒤집어질 만한 사실이 밝혀짐.
이 드라마 작가가 중드 금수미앙의 원작 서녀유독을 쓴 사람이란 게 드러났음. (우정은 연희공략 제작 맡음)
그럼 이 작가가 누구시냐.
바로바로 이 글의 하이라이트!
언정소설 표절 부문의 최종보스!
중국에서 그 힘들다는 유사성 시비 소송에서 쾌속 판정을 받은 역대급 작가!
무려 언정, bl, 무협, 역사소설 포함 200여 개 작품을 베낀 인간!!!!! 진간 작가, 이분이시다!
200여개의 죄를 판정 받고 사라진 줄 알았더니 점 찍고 드라마 작가로 돌아옴. 대단하다.....
연희공략 드라마 작가명에 처음에 뭐라고 쓰고 복면작가 시킨 건지 궁금.
재미있는 언정소설 표절과 막간 중드 정보 이야기 끝.
당칠(공자)의 삼생삼세십리도화. 소설이 인기 끌면서 대풍괄과의 도화채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당시 연재 따라가던 독자들이 대풍괄과가 bl 주인공을 남녀로 바꾼 거 아니냐고 함. 졸지에 대풍괄과 복면작가됨.
당연 아니었음.
소설이 잘되면서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기로 하는데 제작과정이 하나하나 기사화되고 화제가 됨. 우리나라 미스터선샤인 정도의 화제성? 영화 여주인공으로 중국공인 선녀인 유역비가 캐스팅됐으니 말 다 함.
하지만 뚜껑 열어보니 대박난 건 드라마였음. 중국 본방 시청하는 한국 시청자도 있었고 대기업 cj 산하 중화tv에서 국내 공식 방영했고, 소설 원작은 문학동네에서 (응 우리가 아는 거기) 일반소설 레이블로 들여옴. 보통 웹 연재까지 거친 로설은 장르 레이블로 내는데 돈 냄새 기가 막히게 맡은 거. 한동안 외국소설 부문 판매량 top5에 들었음.
중드 시청자와 소설 애호가들 사이에서 팬덤 불어난 만큼 표절 언급도 늘어남.
특히 드라마 캐릭터와 배우 팬이 아주 막강하게 쉴드쳤는데 그들의 논리는 응 그거 도교 세계관 공공재잖아. 저작권 없는 내용 가져다 쓴 건데 글쎄, 이걸 표절로 볼 수 있을까? 였음.
실제론 대풍괄과가 도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재창조한 세계관을 당칠이 삼생에서 써먹은 건데
팬들이 삼생과 도화채에 나오는 동화대제는 도교 세계관 공공재라며 웅앵웅 무한반복
..반박하는 사람이 피곤해져서 그냥 당칠이 복붙한 문장 들이댐. 쉴드러 조용해짐. 물론 복붙 아니고 베낀 내용도 개많음.
결국 소송 걸었는데 대풍괄과가 졌음. 표절 판정나려면 전체에서 % 이상 복붙이어야 하고 우리나라도 이기기 힘든 건이라 아무도 이길 거라 기대 안 했음.
대풍괄과의 고통은 여기서 끝나지 않음. 원제는 지금 못 찾겠고 중드 열혈장안의 원작소설이 대풍괄과의 작품을 베낌. (아 눈물이...) 다행히 이건 그쪽에서 인정하고 드라마 1화를 방영금지 시켰다고 함.
bl판에서야 인기 많은 건 알겠는데 도대체 대풍괄과 소설이 얼마나 재밌음 너도나도 베껴대냐며 타 장르판 독자들이 궁금해할 정도. 능력자 대풍괄과....
다시 당칠 이야기로 돌아와서.
당칠이 삼생 세계관을 시리즈로 낸 게 삼생삼세침상인데 표절 논란이 많이 알려진 후 사람들이 십리도화는 재밌고 침상서가 노잼인 이유가 이거였냐며 통탄함.
그나마 다른 작품인 화서인은 볼만한데....
응 화서인도 유사성 논란 있음 ^^
노정도 그렇지만 네이버 로설카페에서도 표절인 거 알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글 올리고 추천받고 감상 공유하는 사람 많음.
이상 삼생 끝.
초교전.
초교전은 위에 삼생처럼 못 빠져나감. 복붙이 양도 많은데 작품 최소 6~7개를 베낌.
작가가 급 연재 질렀다가 예상치 못하게 대박이 난 작품.
이걸로 드라마도 만들고 돈 벌어야겠으니 피해 작가들이랑 합의를 시도함.
깔끔하게 표절 인정하고 2015년도에 표절 내용 싹 빼고 신판으로 재발간!
...했으나 아직도 표절 내용이 그대로 남아있음. 어쩔 수 없는 게 표절한 내용 빼면 소설 진행이 안되서 (애잔)
국내에는 파란미디어가 파란썸으로 들여옴. (우리가 아는 거기)
초교전도 드라마 작품이 국내에서 잘된 편이긴 한데 삼생보단 못함. 그리고 소설 자체도 음....
초교전 끝.
또 뭐가 있지.
아 중드 올타임 명작으로 꼽히는 후궁견환전. 관심있는 사람은 류염자 작가의 소설 원작 드라마 여의전을 기다리고 있을 거임.
후궁견환전 뭐... 내용도 어려운데 무지막지한 장편이라 번역료도 안 나올 거라서 국내 출판 안 됐는데 장벽이 더 늘어남.
집착광기남에 독한 소재 잘쓰는 비아사존이란 작가가 있음 (두둥) 작품으로 동궁, 래불급설애아니, 미무위성(인생약여초상견) 등을 냄.
이분이 후궁견환전 때부터 류염자가 내꺼 베낀 것 같은데 당시 후궁견환전이 초대박 행진 중이라 괜히 저격했다가 본인만 돌 맞을 것 같아 조용히 칼만 갈았음.
그러나 몇 년 후 류염자가 신작 여의전을 내자 잡았다 네 요놈! 외치며 복붙 여러 개 정황 정리해서 바로 공표함. 후궁견환전 것도 당연 넣어줌.
류염자는 아니요 아니예요 하는데
복붙도 모자라 비아사존이 잘못 쓴 단어(한자를 틀렸나봄)까지 베껴 써와서
ㅂㅅ 됨....
지금은 소강 상태임.
한편 소설은 아니고 드라마판에 우리나라 임성한급으로 유명한 우정이란 작가가 있음. 이 사람 주특기가 뭔가 흥한다 싶으면 싹싹 긁어와 리패키징해서 내다 팜. 원래는 작가였는데 이젠 주로 제작함.
표절 논란은 홍자매급이고 막장 전개는 임성한급으로 쌍어그로를 끌면서 욕은 더럽게 많이 먹지만 대부분 작품 성공함
류염자의 여의전이 드라마화될 때 우정이 또 재빨리 동시대 동일인물 소재로 한 드라마 연희공략을 만들어서 내놓음.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왜곡한 여의전과 달리 더 고증이 꼼꼼하다고 함. 우정이 뒤따라 만든 건 바로 공개되고 정작 나름의 오리지널인 여의전은 중국 광총에게 찍혀서 몇 년씩 공개 못하고 있다니...(막간 정보: 여의전 텐센트로 가서 8월 웹드로 풀릴 확률이 높다고)
심지어 연희공략은 사이다 여주라 개존잼이라고 함.
근데 며칠 전에 사람들이 뒤집어질 만한 사실이 밝혀짐.
이 드라마 작가가 중드 금수미앙의 원작 서녀유독을 쓴 사람이란 게 드러났음. (우정은 연희공략 제작 맡음)
그럼 이 작가가 누구시냐.
바로바로 이 글의 하이라이트!
언정소설 표절 부문의 최종보스!
중국에서 그 힘들다는 유사성 시비 소송에서 쾌속 판정을 받은 역대급 작가!
무려 언정, bl, 무협, 역사소설 포함 200여 개 작품을 베낀 인간!!!!! 진간 작가, 이분이시다!
200여개의 죄를 판정 받고 사라진 줄 알았더니 점 찍고 드라마 작가로 돌아옴. 대단하다.....
연희공략 드라마 작가명에 처음에 뭐라고 쓰고 복면작가 시킨 건지 궁금.
재미있는 언정소설 표절과 막간 중드 정보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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