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고 재밌어서
여름궁전창가에서 봤는데
딱 영화같은 여운+벙찜 엔딩이라 마음에 안드는건 아닌데
만족스러운데 , 외전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괜찮을 엔딩같은데...
근데 어쩐지 급작스러운 마무리 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프리도,, 여름궁전도..
약간 텐션감 있는 실 세가닥을 느슨하게 1미터쯤 땋다가
막판에 조심조심 매듭 꼭 만들어야 맞는데
막판에 콱 쫄아매서 90cm 땋음줄이 완성되는 느낌이랄까
절벽까진 아닌데 마무리가 째끔씩 아쉬워
비교적 신작을 봤으니까
마무리까지 용두용미로 끝나는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
문체나 분위기는 마음에 들거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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