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입희지후, 잠두봉

최근 쭉 달린 중국 언정소설인데 

둘이 좀 비슷한 점이 있어서 한번 묶어서 써봄

둘다 잼씀ㅇㅇ

약간의 스포

일단 둘 다 전생이 있고 죽었다가 새로 과거로 돌아와서 새 삶을 사는거임

태자입희지후

- 무장 귀족 집안의 사생아 딸 

친부가 적자녀 없이 죽고, 밖에서 자라던걸 데려온거라, 적모가 아주 진심으로 아낌 - 적녀로 대접

전생에는 어쩌다 물에 빠져서 어느 귀족남자가 구해줘가지고 시집을 갔는데 (평판 나빠지고, 친정 집안과도 데면데면)

시엄마 시누이가 ㅈㄴ구박해가지고 난리나서 아무튼 죽게됨

과거로 새로 태어나서는 수영 해서 그 상황을 빠져나와서 시집을 안 가게됨

그리고 전남편! 도 환생한거 전남편이 주인공이 아님

여주는 평판이 안 나빠졌으니까 집안의 다른 가족들과도 친해지고, 

적장자인 황자랑 여주랑 엮이게 되고

태자비가 되서 이제 정치적인 일들을 뭐 함께 대처해나가고 + 궁궐안 암투를 또 해결해나가고 그럼

잠두봉

- 이거도 무장 귀족 집안의 딸인데, 여긴 하나뿐인 금지옥엽 적녀임

전생에선 황자랑 결혼해서 황자를 황제로 만들려고 막 으쌰으쌰 하고 다른 라이벌도 죽이고 결국 황후가 됨...근데 여기도 시엄마가 문제...시엄마가 맨날 징징징 울면서 착한척만 하는 여자인데 남편은 또 효자라가지고 아주 여주랑 여주집안을 쪽쪽 빨아먹음...

여기도 아무튼 시엄마 때문에 죽게 되었는데

여기선 환생한 사람이 여주 외에도 시엄마 + 다른 황자인거 ( 이 황자는 바로...스포)

그래서 다른 황자와 결혼하게 됨..이 황자가 여주를 콕 찍었거든

그러니 전남편(얘는 전생기억이 없음) 측이 전생에 여주를 이용해서 승승장구하고 이런게 이번 생에는 없는 거지.. 

둘 다 슬슬 보기 재밌어

여주들도 무력이 있는 캐릭터고 

전생의 관계를 이번 생에선 어떻게 풀어가냐 이런거도 재밌음ㅋㅋ

남편이 황자이다보니까 왕권다툼 + 후궁 싸움도 있고

전생의 관계를 적당히 보복할 사람은 보복도 하고, 안좋았던 관계가 이번 생에는 좋아지기도 하고

둘다 연재는 원스토리에 있고

태자입희지후는 지금 카카페에 연재본 있더라

이북은 5월쯤에 풀리나봄 잠두봉도 곧 타플랫폼 나올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