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찾던 수가 친구네 집 근처 돌아다니다가 보모 찾는 전단지를 봄
여동생 둘을 길러낸 경험이 있는 수가
대뜸 이거다 싶어서 너덜너덜한 전단지로 연락해서 갔더니
애가 아니라 개였음
알바해야하니까 일단 돌본적 있다고 하고 맡은 다음
대형견 두마리한테 엄청나게 구박받음
개들이 막 바지벗기고 안돌려줘서
공 귀가할때까지 깨벗고 있는 게 반복됨
그러다 이런저런 사건 후
개들이랑도 잘 지내게되고 공이랑도 친근해지는데
공이 개주인이고 집주인이니까 수가 공을 '주인님'이라고 부름
불릴때마다 공이 움찔움찔함
셀링포인트
1. 결벽증공, 통제공
ㄴ개가 먹는 사료량을 매일 적어두는 통제공인데 수가 그집 셋째개가 됐다?
ㄴ수가 핫초코를 먹어도 되나 고민하는 공
2. 아방수
ㄴ공부는 좀 못해도 애가 착해요;
3. 적극수
https://img.dmitory.com/img/202211/64W/O3J/64WO3JedpKKIwOoic6muoa.png
4. 기만수, 도망수
ㄴ사는 곳, 학교 등 전부 거짓이었던 수! 들키자마자 도망침!!!
몰르멍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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